07-05-2022 10:18 PM - 편집 07-06-2022 06:26 PM
안녕하세요.
(글을 기재했는데 날아갔는지 보이지 않아 다시 기재합니다.)
제가 기재하는 글은 언제나 분명한 이유 또는 과정을 기재하기에 깁니다.
따라서 긴 글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주저없이 지나가주십시오.
벌써부터 One UI 차기 버전 베타 테스팅 소식으로 시끌벅적 합니다.
그런데 저는 조금 과장하여 표현하면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해불가 수준으로 큰 앱 크기 및 메모리 사용량'
갤럭시의 One UI 및 삼성 기본앱(시스템 앱 포함)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앱 크기와 메모리 사용량을 지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는 프로그래밍의 방법, 난이도, 이유를 따지고자 함이 아닌
순수한 사용자의 경험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자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삼성키보드, 삼성 인터넷, 캘린더, 알람, 런처, 날씨, 루틴, 내파일 정도만
다른 외산 앱으로 바꾸어 사용해도 과장이 아니라 폰 자체의 스피드가
달라질 정도로 체감이 확 됨은 물론이며 ADB 명령을 통해 불필요한(개인
적인)시스템 앱들을 인식치 못하게 하거나 사용안함으로 30개만 바꾸어
주어도 백그라운드에 캐싱될 내가 원하는 앱이 상주될 가능성이 훨씬 더 커
짐은 물론 메모리 절약까지 확실하게 할 수 있는것은 기본이며 심지어 배터
리 유지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언제나 느끼는 삼성앱의 문제점은 다시 말하지만
'이해 불가수준의 패키지 용량크기 및 메모리 사용량'을 이제는 극명하게 개선
시켜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외산앱과 비교하면 웃음만 나옵니다.
유튜브요? 구글 자체가 현재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는 바람에 백날 렉이 걸
리네 느리네라는 소리 해봐야 필요 없습니다.
조금만 검색해봐도, 또는 브라우저에서만 유튜브를 보아도 대체 방법은 많습니다.
그러나 갤럭시에 탑재되는 시스템 앱, 기본앱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같은 기능에 같은 구동속도를 지녔다고 가정할때 가급적
국내산 앱을 사용하려하지 않는데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패키지 크기가 외산앱에 비교하면 분야에 관계없이 8:2의 확율로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예로 네이버지도와 구글 지도를 한번 비교해보세요. 앱 용량, 메모리 점유율,
그리고 속도말이죠. 정보제공량이 다르다고요?? 여기서 말하는건 그게 아닙니다.
구글 지도가 압도적인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입니다.
즉 외산 앱이요.
네이베이션은 말할것도 없고 워드분야, 오피스분야, 런처는 물론이고 꽤 많은
유틸관련 앱들은 국내산은 앱 용량이 지나치게 크다라는 생각을 언제나 지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업데이트 용량 1.3GB" 우와~ 용량이 크네 얼마나 많이 바뀌었을까? 가 아니라.
'업데이트 용량 500MB 인데 1.3GB용량만큼 모든 기능이 다 들어가 있기를
바라는겁니다'
왜 외산앱들은 더 패키지 용량도 작을뿐더러 설치 후 저장소 점유량, 메모리
모두 작을까요?
이유는 있을 수 있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냉철하게 보자면 기술부족 아닐까요?
아니면 힘들어서 할 수 있는데도 안하는 건 아닐까요?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직장에 저와 같은 기종을 쓰는 동료가 한두명도 아니도 여러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화면을 켜고 동시에 웹사이트를 들어가든, 날씨정보를 불러들이든
하다못해 달력을 보더라도 100% 제 폰이 더 빠릅니다.
그리고 동료들에게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되는 앱의 점유율을 보여줍니다.
동료들은 그제서야 서드파티앱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동료들은 그제서야 자신이 사용하는 폰이 벤치마크 수치가 아닌 실 체감속도가
빠른폰이라는것을 인지하기 시작합니다. 왜냐고요?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런처 와 키보드앱 딱 두개만 가벼운걸로 써도 전체 체감속도가 확 차이납니다.
차기 삼성 One UI 및 앱에 바라는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유불문 사이즈는 절반, 메모리소모도 절반으로 줄여주되 기능은 같거나
그 이상이어야 합니다.
2. 불필요한 토스트알림을 강제시하지 말아주십시오. 보는 시각에 따라 공해입니다.
3. 화려하게 보이는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빨라야 합니다. 그것도 앱 크기는
쥐어짜서 작게하고요.
4. 지나치게 구글서비스, 또는 삼성코어서비스를 이용치 않게 하여 전반적인 효율을
늘려야합니다.
5. 지나친 시스템 알림 강요, 특히 토스트 알림 강요를 없애거나 보지 않도록 선택권을
강화해주십시오.
저는 이전글에도 적었지만 발열, 배터리 유지시간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직
최대 성능만 따지는 사람인데도 최대 성능만 따져도 자동적으로 배터리 유지시간도
동료들보다 깁니다.
아래는 어떤 갤럭시 휴대전화를 구매해도 무조건 시행하는 관리 요령입니다.
1. ADB를 사용하여 불필요한 앱 강제 인식중지하여 메모리를 절약함.
2. 사용하고자 하는 앱을 비교하여 메모리 점유, 패키지 크기를 따져서 설치 및 사용함.
3. 불필요하게 구글 서비스를 자주 호출하는 앱은 퇴출 대상 1위.
4. 기본적으로 전화를 제외한 모든 알림을 다 차단하되 내가 원할때만 구룹별로
보여주는 알림 관리앱을 별도로 사용.
(사용자의 환경, 용도에 따라 전혀 다르지만 저는 각종 메시지, 또는 메신저의 알림을
바로 보이지 않게 일일히 설정하고 필요할때 메신저에 직접 들어가서 보는데 오랜
습관이된 사람이라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5. 애드가드를 통해 휴대전화의 화면이 꺼지면 와이파이, 데이터를 차단함을 시스템
앱까지 일일히 대부분 설정시킴(배터리 대기 절약에 지대한 효과를 볼 수 있음.
이렇게 하면 플레이스토어라든가 갤럭시 스토어등 화면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켜면
재시도하라는 헛소리(?)가 나오지만 화면만 그때 다시 갱신하면 끝이며 배터리 절약에는
확실하게 도움이 됨.)
6. 애드가드를 통한 데이터 요청 횟수가 지나치게 많은 앱도 모니터링하여 퇴출시킴.
7. 같은 앱일 경우 플레이서비스를 지나치게 호출하는지의 여부를 살펴보고 해당 권한이
제거된 개조된 앱으로 대체하거나 다른 앱을 찾음.
8. 7번 항목에 리소스를 별도로 또 압축한 패키지가 있는지 찾아본 후 있다면 그것을 사용.
흔히 어떤 사용자는 AOSP 기반의 롬을 설치해보고 그것도 잠깐 사용해본 후 쾌적하네
빠르네라고 말하지만 아닙니다. 당연히 기능이 없으니 빠르게 보이는 것이죠.
갤럭시에 내장된 많은 편의기능에 익숙해지면 죽어도 AOSP 기반의 롬은 사용 못합니다.
부족한 기능을 서드파티 앱으로 매꾸려고 해도 매우 많은 부분을 신경써야 하므로
불편합니다.
이에 대해 삼성 One UI는 나름대로 편하고 훌륭한 사용자 경험에 노력해주심에 고맙다는
생각이 들지만 최소한 수년째 유저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는 부분중 하나는 바로
"최적화가 아쉽다" 라는 것이죠. 즉 패키지 용량이요!! 메모리 사용량이요!! 속도요!!
이번 안드로이드 13과 어울어지는 새로운 One UI에서 이런 최적화 부분을 상당부분
개선시키지 못한다면 또 그저 해마다 벌어지는 지나가기에 불과하게 될것이며 사용자들이
그토록 원하는 최적화는 또 물건너가게 될 것입니다.
제발 부탁이지만 앱의 패키지 크기좀 줄여주세요, 메모리 사용량도 위에서 예를들기
위한 몇몇 앱들과 비교하면 너무 사용량이 많다고 느낍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한다면 프로그래밍 하시는분들 죄다 인원교체하라는 말까지 하고
싶을정도입니다.
저는 갤럭시 씨리즈 휴대전화를 사면 제일 먼저 삭제하는 앱중 삼성페이가 포함된다고
이전글에 기재한적이 있는데 이유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업데이트 된 삼성페이는 거기에 잠금기능이 활성화 되어야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 및 보안성 강화를 위해 변경되었다면서요?
신용카드 한장만 달랑 들고 나왔다고 칠때 대부분 카드 사용시 비밀번호를 입력하나요?
그리고 주머니에서 곧바로 꺼내서 신용카드로 단말기에 결제하는 속도는 재어보셨나요?
보안과 안전이 우선이라는 표현보다 상식적인 그리고 원리적인 부분을 더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시스템 담당자님, 그리고 삼성 One UI개발을 담당하시는 모든 담당자님.
갤럭시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애정을 가지고 매몰차게 문제점을 제안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시어 고맙습니다.
11-14-2022 03:13 P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