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삼성폰만 네대째 사용해 왔으며 밝기최적화 기능은 항상 써왔는데 S21은 밝기최적화 사용시에 이전기기들에서는 안 보이던 이상현상이 보였습니다
실내 같은 조명 아래 바닥에 내려놓은 S21의 밝기가 1분에 4~5번 밝았다 어두워졌다 혼자 정신없이 밝기가 조절 되는 현상입니다
(다른 핸드폰으로 해당현상 촬영을 해놓았으며 밝기 조절창을 내려서 촬영한 것이라 밝기 그래프의 변동을 육안으로 명확히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핸드폰 사용중에도 수시로 해당 현상이 나타나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기에 오류보내기로 로그를 수차례 보냈으나 아직까지 답변이 없어 결국 오늘 시간을 내어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 해당 영상을 보여주며 점검을 요청했습니다
S21은 전담 엔지니어가 따로 있다며 따로 접수를 해야한다기에 기다렸다가 점검을 받았는데 점검결과 기기이상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사전에 해당 영상을 보여줬었음에도 그 기사분은 핸드폰이 받아들이는 빛의 양이 달라지면 그럴수 있다 라는 말을 계속 하시던데 앞서 언급한것과 같이 그 영상은 실내에서 같은 조명아래 핸드폰을 바닥에 놓고 다른폰으로 촬영한 영상이었습니다
빛의 양이 달라질 수 없는 조건에서 나타난 현상이라는거죠
그럼에도 제 입장에선 그 기사분이 무슨 검사를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검사해본 결과 기기이상은 아니니 불량판정서는 써줄 수 없다 오류보내기로 로그를 보내봐라 라고 하여,
그래서 전 오류보내기로 로그는 이미 보냈으나 답을 받지 못해 오늘 직접 센터 방문을 한 것이며 해당 영상 속 현상은 일회적인 것이 아닌 수시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현재까지 그 기기를 직접 사용해본 사용자로서 기기 이상현상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그게 기기 결함이 아니라면 최소한 사용자가 그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납득하고 이해할수 있게끔 설명을 해줘야하는것 아니냐 라고 반문하니
핸드폰이 받아들이는 빛의 양이 달라져서 그럴수 있다고 앵무새마냥 같은 답변이 돌아왔습니다ㅋ
답답하고 대화가 통하지 않아 S21의 다른 문제점에 대해 같은 기사분께 더 문의를 했습니다
어두운계열의 화면을 위쪽으로 스크롤시에 전면카메라 펀칭홀의 밑부분과 겹치면 생기는 보라색 빛번짐현상에 대해서요
인터넷화면을 직접 스크롤을 해서 보라색 번짐을 보여주니 돌아오는 답변은 그 화면이 이상한 것 아니냐고 다른 앱을 켜서 보여달라네요?ㅋㅋ
그 기사분 역시 S21울트라 사용중이셨고 본인 폰으로 확인을 해보더니 그제서야 본인 것도 그렇다고 저한테 보여줬습니다
S21 전담 엔지니어라고 따로 접수하여 점검을 받았는데 해당 전담 엔지니어 역시 알고보니 S21울트라 유저였습니다 물론 S21을 여태까지 얼마나 사용을 해봤고 얼마나 수리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해당 증상도 캐치를 못하셨다는 것이 전 너무 의아했고 신뢰도 가지 않았습니다
밝기최적화 이상관련에 대해 납득하지 못할 답변을 받았기에 더 그랬구요
그래서 결국 오늘 서비스센터에 갔다가 아무런 해결책 및 해당증상에 대한 어떠한 제대로 된 답변도, 조치도 받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하고 돌아왔습니다
한번 구매한 핸드폰은 보통 2~3년씩 사용하는데 엔니지어의 개인판단으로 이 현상은 기기이상이 아니니 불량판정서는 못 써준다라하니 그러니까 그냥 저는 저 찝찝함을 떠 안고 수시로 서비스센터 왔다갔다하며 2,3년 동안 써야 되는건가보네요?
삼성핸드폰만 네대째 바꿀 동안 오늘 삼성 서비스센터에 갔던게 전부해서 두번째였습니다 그동안 이렇다할 기기문제를 못 느끼고 사용했었으니까요
오늘까지 저 이상현상 때문에 삼성 고객센터부터 전화상담예약, 오류보내기, 질문과 답변 수차례 했으나 이렇다할 답변도 못 받고 서비스센터 방문하라기에 끝에 방문했던게 오늘이었습니다
보내봤자 오지않는 로그 답변에 오늘 무책임한 서비스센터까지 하며 삼성의 대처에 너무 실망해서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의 불량이 의심되고 의문점을 갖는다면 소비자가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답변을 하고 조치를 취해주는게 판매자의 의무아닌가요?
뭐 1,2만원짜리 물건도 아니고 100만원에 육박하는 전자제품인데??
여태 이것 때문에 낭비한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열받아서 삼성제품 쳐다도 보기 싫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