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화입니다. 최근에 CES전시참가 때문에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장을 갔었습니다. CES 삼성부스 방문에 대한 게시글은 올렸었지만, 전시참가외에 여행의 경험을 갤럭시노트10+로 찍은 사진들로 따로 풀어보고자 이렇게 글을 써봐요~^^ 몇몇 단편적인 사진은 갤러리에 올렸었지만, 여정을 통해 찍은 사진 이야기 방식으로 올려볼게요~
*이글에 올린 사진들은 크롭이나 콜라주외에 별도의 사진속성을 보정하지 않은 갤럭시노트10+ 카메라앱으로 찍은 원본 사진입니다.
경유지 하와이 호놀룰루(다니엘K.이노우에) 공항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중간 경유지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장 가는길에 한컷찍었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참 좋았어요. 원래는 다니엘K.이노우에 공항이 정식 명칭이라고 해요. 하와이 출신의 상원의원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하와이에서 10시간이 넘는 환승 대기시간이었는데요... 이게 불행인지 다행인지..ㅎㅎ 저는 하와이 나들이를 하기로 이미 계획을 하고 왔었답니다.
진주만 역사 기념공원 입구
호놀룰루 공항에서 멀지않은 코스 위주로 관광지를 검색했는데요, 그중에 진주만 역사 기념공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우버를 타고 약 10~15분정도 이동한거 같네요.
하와이 다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해도 겨울철(?)이라 그런지 날씨가 무덥지는 않더군요.
진주만 역사 기념공원- 광장전시
실제 진주만 폭격 당시 당시 일본의 기습에 대한 정보들과 미국 전함들의 종류 등등 조형물과 정보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940년도 당시 미국 잠수함
2차대전 당시 Bowfin이라는 이름의 미국 실제 잠수함을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갤럭시 노트10+의 광각 촬영 모드로 저 기다란 잠수함을 쉽게 화각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잠망경탑 부분에 전적표시 같은것이 보여서 다시 줌모드로 바꿔서 떙겨 찍어봤는데요. 역시...맞았네요. 일제 함선을 엄청나게 격파했던 잠수함 같습니다. 저렇게 떙겨찍어도 화질 저하가 크게 없다는 것에 갤럭시노트10+ 카메라 성능을 인정!
잠수함 내부의 절단면
미국 잠수함인거 같은데요.(맞나.. 기억이 가물하지만... 내부 스타일이 미국 느낌이 나니 미국꺼라 할래요. ㅎㅎ) 내부의 모습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따로 잠망경도 직접 볼수 있게끔 따로 떼어 놨는데요. 갤럭시노트10+ 카메라로 잠망경에서 보는 뷰를 찍었는데, 눈으로 보는느낌 거의 그대로 잘 나오네요. ㅎㅎㅎ 실제로 눈으로 봐도 약간 화각이 좁고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옛날에 저걸로 어떻게 배들을 탐색한건지...ㅎㅎㅎ
일제의 카미카제 1인 탑승 어뢰와 미국의 대공포
저는 일제의 카미카제 자살 특공은 전투기만 해당하는줄 알았는데... 저 검정색의 크고 긴 잠수함 같이 생긴 무기가 자살 특공어뢰라 하네요. 실제로 내부 모습은 1명이 겨우 탑승할만한 공간밖에 없어요. 이외에 미국의 전함에 탑재되었던 대공포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와이의 비둘기 같은 새
실내 박물관으로 이동하던길에 이 새를 봤는데요, 공원가면 비둘기들... 사람이 와도 안도망가죠... 이 새도 그렇더군요. 저 정도에서 사진 찍어도 안도망가고, 심지어 앞으로 지나쳐도 안 도망가더군요. 한국에서는 못보던 새인데... "하와이의 비둘기"인걸까요? ㅎㅎㅎ
실내박물관- 애리조나 전함
기함 애리조나 전함은 진주만 폭격당시 가장 비참한 운명을 맞이한 전함입니다. 일제 폭격기가 투하한 대함철갑탄 공격이 탄약고에 직격으로 명중하면서 큰 폭발로 두동강이 나버리면서 침몰한 전함이죠. 실제로 이 기념공원은 국립묘지이기도 합니다 당시 침몰한 애리조나 전함을 그대로 수장된 상태로 보존하여 국립묘지화 했습니다.
일제 제1항공대의 항공모함
진주만 폭격당시 출전했던 일제의 항공모함의 모형이에요. 저 항공모함도 갤럭시노트10+의 광각모드로 하니 전체모습을을 쉽게 담을수 있더군요. 요즘도 그렇고 당시 일제는 우리나라의 원한의 대상이었지만, 당시 저만한 군사력을 가질 정도로 발전한 것은 인정하는 부분이네요. 그것을 대표할만한 것이 저 항공모함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항공모함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무기인데요. 일제는 그당시 항공모함을 8척인가? 보유하고 있었고 군사력도 태평양 전쟁 개전초기에는 미국보다 훨씬 앞섰다고 하네요.
저멀리 보이는 미주리전함과 애리조나 기념관
갤럭시 노트10+카메라를 줌으로 땡겨 찍었는데도 멀어보이네요. ㅎㅎㅎ 사진 왼쪽의 전함은 미주리 전함이구요, 그 오른쪽에 하얀색의 사각형 건축물은 애리조나 기념관이에요. 저 건물 밑에 애리조나 전함이 수장되어 있어 그 모습을 내려다 볼수 있다고 하네요. 애리조나 기념관을 가고 싶었지만, 이미 입장표가 매진되어서 갈 수 가 없었어요. 대신 저는 저 미주리 전함의 위용을 체험하러 가기로 합니다. 저 바다건너 먼곳을 어떻게 갔냐고요? 공원내에 운영중인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갔지요. ㅎㅎㅎ
삼성맴버스의 갤러리 게시글은 사진이 최대 10개가 한계에요. 그래서 강제 1편 종료입니다.다음 2편은 미주리 전함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갈게요~
사진을 간단하게 보는 갤러리에서 이무슨 장문이냐! 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을텐데요.. 부디 너그러히 양해해주세요ㅠㅠ 그럼 이만! 삼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