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멀쩡(?)한 갤럭시S8+를 눈물을 머금고 아쉽게 보내놓고 갤럭시노트10+로 기변한지 어언 10여일째...!
노트로서는 원년멤버인 갤럭시노트로 시작해서 지금의 노트10+까지 4번째지만 역대 최고의 성능으로 활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S시리즈도 몇가지 기종을 사용해보고 했지만 이번의 One UI 2.0으로 정식 업데이트 된 노트10+는 가히 명불허전입니다.
저는 영롱하게 빛나는 아우라 글로우 색상을 선택해서 후회없는 초이스에 대만족하면서 어제부터 모든 學習(?)이 끝난 S Pen으로 첫 PENUP 작품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前까지는 정전식 터치펜을 인터넷으로 알음알음 구매해서 투박한 그림을 그려왔지만 터치감도 뻑뻑하고 필압을 전혀 느낄 수가 없어서 무딘 감각으로 어설프게 작업을 해왔었습니다.
정말 지금까지 전혀 느낄 수 없었던 터치감과 무려 몇배로 상승된 필압의 감각적인 효과를 몸소 체험해 보는 경이로운 결과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청아(?)하고 감미롭게 속삭이는 듯 들려오던 그 S Pen의 살아있는 음향효과라니오...!
그렇게 사각 사각 슥슥거리며 손가락 끝으로 잔잔한 떨림처럼 느껴오던 그 부드러운 터치감은 아직도 떨쳐버릴 수 없는 여운이 남아 자꾸 손가락끝을 내려다보며 저도 모르게 계속 비벼보곤 한답니다.
어쨌든 갤럭시노트10+ 아우라 글로우를 비롯한 여러가지 다른 색상들을 영접하신 모든 유저님들에게 후회없는 선택이 되셨길 바라며 뜬금없이 많이 부족한 게시글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고 한편으론 죄송할 따름입니다 🤗
[ 갤럭시노트10+의 여러 다른 기능이나 설정글들은 너무 너무 전문가님들의 뛰어난 글들이 많아서 글솜씨가 부족한 저는 그런 글은 생략하겠습니다 가끔씩 저의 느낌과 감회만을 표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설프지만 이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_眞心을 담은 포노思피엔으로부터_ ]
남은 休日,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