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최근에 이메일 앱에서 불편을 겪어서 답답하게 일처리를 제대로 못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1. 과거 이메일을 보기 위해 스크롤다운을 하니 과거 이메일이 안읽은 이메일로 다시 떠는 현상이 있습니다. 나중에 앱을 나와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다시 읽음으로 바뀌긴 합니다. 근데 이미 읽은 이메일이 왜 계속 안읽음으로 바뀌는건지 이해가 안 가서 답답했습니다. 저는 수시로 이메일을 아웃룩 통해서 보고 업무상으로도 이메일이 중요한 부분이라 이게 꼭 수정 되었으면 합니다.
2. 이메일의 검색 기능에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어떤 알고리즘과 어떤 부분을 이메일에서 검색하게끔 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메일의 어떤 내용을 검색했는데 안 나와서 제가 실수로 지웠나 싶어서 계속 스크롤다운을 끊음 없이 하니깐 그 이메일이 나왔습니다. 이런 오류는 왜 있는건지 문의 드립니다.
우선 저희쪽에서 여러 상황을 봤을때, 아마도 해당 계정이 POP3인 것으로 보이고, 세팅에 따른 영향때문으로 생각됩니다.
1번 문제의 경우, POP3계정에는 메일에 표시할 최대메일 개수가 설정이 되어있어, 스크롤을 내리면 예전에 읽었지만 해당 메일을 다시 받아오게 되어 POP3의 프로토콜 상 다시 새로운 메일로 표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세팅에서 메일 개수를 크게 하거나, POP3대신 IMAP4를 사용하는 것도 해결 가능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2번 문제의 경우, POP3/IMAP 모두 각각 메시지 개수 제한/메시지 가져오닌 기간에 대한 설정이 존재합니다. 계속적인 스크롤 다운을 통해 search를 하면 Server Search를 통해 단말에 설정된 범위밖의 메일에 대해서도 받아와서 보여주게 되어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처럼 보입니다. 따라서, 세팅에서 메일개수/메일기간을 크게 설정하는 것이 마치 오류처럼 보일 수 있는 사항을 수정하는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