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2 출시되었고 iOS 13으로 올라왔고 (아이폰11~프로 맥스 출시 OS) iOS 14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 예정입니다.
갤럭시 노트9 출시 당시 안드로이드 8.1로 출시 이후에 나온 9->10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여기서 9버전에서 One UI라는게 나왔고 최초 1.0 버전에서 2.0 버전으로 올라왔죠. 실질적으로 8.1버전은 탑재버전으로 이미 9가 나온 상황에서 판올림이 진행되어야했던것을 계속 하반기 폰에다가 전반기 OS를 넣고 탑재하고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노트10에도 있는 문제고 실제로 노트10도 비슷하게 진행 중입니다.
노트9은 출시 이후부터 패치에 인색했습니다. 최초 한번을 제외하고는 보통은 3~4달 걸려서 업데이트가 되었고 하위 기종이 먼저 보안업데이트를 받고 이후에 받을 정도로 출시때부터 현재까지 지원이 되었고 계속적으로 불만이던 상황에 One UI 2.1 버전 미지원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기존의 삼성의 행보에 따르면 2회 판올림으로 사후지원이 종료되며 이후에 보안업데이트 등 버그 픽스만 있는 연장지원만이 존재했었습니다. 이제 출시부터 계산하더라도 보통의 핸드폰 교체 사이클인 2년도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사후지원이 종료된다는 점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존 기능이 삭제되거나 개악이 되는 등의 문제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9시리즈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엑시노스 9810 스케쥴러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않은 채로 현재까지 제품 사후지원이 진행되었으며 이렇게 제품지원이 끊겨버린데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인 것입니다.
삼성님께서 하사하신 전화기를 감사합니다하고 불판 도게자 하면서 쓰라는 말씀은 잘 알겠는데,
같은 상황에 처하시더라도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당장에 업데이트도 제대로 받지를 못하고 기능이 자꾸만 뺏겨갔는데...
120~135만원씩 팔았던 고가 스마트폰이 이렇게 짧게 지원이 종료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듭니다. 99만원짜리 아이폰을 구입하더라도 5년 이상 지원해주는 것이 보통인데 갤럭시는 항상 경쟁자를 자처해있고 최고의 스마트폰을 만든다며 떠들어대던 업체 아닌가요? 충분히 국내 사용자들이 불만을 가질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10시리즈 One UI 2.1 펌업이 늦다며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아예 끊겨버린다고 생각해보십쇼.
왜 이런 제조사를 믿고 사는지, 과연 삼성이 자기들이 최고라 말할 자격이나 있즌지에 대해 너무나 궁금할 따름입니다. 자신들의 헤리티지를 이런 식으로 고객들에게 엿을 먹이는 걸로 계속 만들어대고 있는데...
노트9 팬파티였나 뭐였나 초청을 받아간 적이 있는데 그때 들은 말이 참 인상 깊습니다.
라고요.
그런 삼성이 VOC를 지금 이시간도 무시를 하고 있는데 제품을 산 입장에서 충분히 불만을 토로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여기서 이렇게 침묵한다면 계속 다음 사용자들이 피해를 받을 것이고 저는 이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겁니다.
이런 식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한다면 삼성은 플래그쉽/프리미엄 라인은 모조리 죽고 결국 싸구려 폰이나 만드는 싸구려 제조사로 전락할 것입니다.
노트7 - S7엣지 - 노트9 - 노트10+ - 폴드까지 온 유저입니다... 남 일 같지 않고 200이 넘는 폴드까지도 비슷한 신세를 겪을 거라고 생각하니 울화가 치밉니다.. (실제로 지금 해외 안드10 다 올라가는데 한국 폴드들은 깜깜 무소식입니다. 통신사 검수? 네 알겠는데 그럼 미리 조정해서 맞춰야죠)
하여 제 결론이지만 이번 노트9에 대해서도 그렇고 폴드도 플립 나오고 나서 액세서리고 뭐고 관심도 없고 하이엔드 유저들을 그냥 내팽겨치는 거 보고 삼성에 대실망했습니다.
노트9 사건이 이대로 끝난다고 하면 저는 연말쯤에는 12프로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그쪽 동네는 s50이 나와도 판올림 받고 있을테니까요
AuraGlow 선생님, 끼어들어 죄송하지만 라인업이 적었던 그시절 S3는 단기간에 아샌으로 생산되어서 젤리빈 먹고 킷캣까지 갔었습니다.. 지금은 라인업이 너무 많이 늘어나고 폼팩터도 계속 늘리다보니 펌웨어 주기는 늦어지고 결국 지금처럼 자승자박하는 꼴이 되었다고 봅니다. 초심을 잃은거죠
흔한 비보나 오포처럼 그냥 원 오브 제조사로 남느냐, 애플처럼 문화를 만드는 기업이 되느냐는 제품군이라던가 OS의 업데이트처럼 아주 기본적인 부분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소비자가 기업을 이해할 의무는 없지만, 삼멤에는 이해하려 노력하는 고객이 많은 편입니다. 이 기회를 잘 살리면 고비를 넘어서서 다른 차원이 될거고, 무시하고 라인업과 수량에만 집중하면 지금의 제조력도 과거의 영광으로 남게 된다고 확신합니다.
솔직히 운영체제나 기기나 완전 다른 아이폰과 똑같은 수준의 5년넘는 업데이트까진 안 바라지만(정성이 덜해서인지 기기적 한계인지 몰라도 어차피 두번째 업데이트는 최적화 개떡이었던 경험이 많아서...) 최소한 출시 2년까지(좀 더 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지금은 2년까지니까) 기능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기간 안에는 같은 수준의 업데이트를 해줘야 맞지않나 싶어요. 파이도 S9랑 노트9 기능이 달라서 말이 꽤 많았지요 아마?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 만들기 시작 하면서 부터 이 형태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전혀 바뀌지 않을 겁니다. 떠나는게 답입니다. 노트9 정말 역대급 기능 빼기 각종 기능 업데이트 약속 깨기 특히 카메라쪽 기능 축소와 9810 스케줄러 문제는 최악의 사례로 남을듯합니다. 🤬 갤럭시 제품은 이제 통신사에서 보조금 70~100만원을 준다고 할때나 구입 할듯합니다. 시장에서 중고값 방어도 안되는 떨이 제품이라고 봅니다. 제조사 스스로 가치를 포기한 갤럭시 시리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