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분할화면이 왜 불편한지 상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갤럭시유저15]

핵심만 요약해서 말하자면 분할화면을 쓰는사람들은

팝업모드처럼 

##다른활동화면을 가리지않으면서##

위쪽에 계속 고정되어있는 어플(유튜브, 카톡)을 실행시키고자 할때 멀티윈도우를 써왔다는겁니다.

다시말해서

아래쪽화면은 내가 여기들어갓다 저기들어갔다

끊임없이 돌아다녀도 위쪽화면은 고정되어있기를

바란다는겁니다.

지금 분할화면은 그게 안된다는거구요.

1. 분할화면 첫진입.

- 예전버전은 원핸드 오퍼레이션을쓰면

제스처한번으로 현재 사용중인 어플은 자연스럽게 위쪽으로 넘어가고 아래쪽화면은 홈화면으로 넘어갔습니다.

- 현재버전은 엣지패널에서 다른어플을 끌어와야만 실행이 가능합니다.

멀티윈도우를 사용하는 목적이 뭘까요?

내가 빠르게 다른어플도 같이보는게 목적인데

1. 항상써오던 화면에서 찾는게 빠를까요

아니면 엣지패널에서 찾는게 빠를까요?

2. 엣지패널 편집해서 적응하면 해결이 될까요?

- 엣지패널에 들어가는 어플 개수는 제한이 있습니다.

예컨데 내가 자주 쓰지않아서 넣어두진 않았지만

급작스럽게 필요한경우가있습니다.

계산기 같은게 가장 대표적인 예시라고 볼수있겠네요.

예전같았으면 그냥 제스처한번으로 화면분할시키고

아래쪽화면에서 계산기만바로 찾아서 띡 누르면 끝일텐데

지금은 엣지패널 꺼내서 다시한번 모든어플불러오기 누르고 가나다순으로 정렬되서 어디있는지 한번에 찾기도힘든 계산기어플을 끌어다놔야 됩니다.

이게 정말 더 편하다고 느낍니까?

3. 아래쪽 분할화면에서의 자유로운전환불가능.

예전같았다면 위쪽화면은 고정시켜두고

아래쪽화면에서 lll 버튼눌러서 내가 사용중이던 어플을 자유롭게 들락날락 거릴수있었죠.

지금은 어떤가요?

무조건 엣지패널로만 끌고와야됩니다.

내가 사용중이던 어플을 화면으로 보고 인식해서 누르는게 편할까요? 엣지패널이 편할까요?

내가 아까 웹서핑에 사용하던 어플이 크롬인지

삼성브라우전지 네이버웨일인지 네이버였는지

헷갈린다면요?

최근사용어플을 활성화시켜두는걸로 해결이될까요?

끽해야 네개나오는데 만약 내가 왔다갔다해야될 어플이

네개가 넘어가면 그땐 어떡할까요?

4. 엣지패널은 멀티윈도우 진입의 부가적인 차원으로

존재해야합니다.

당장 엣지패널에서 톱니바퀴 누르면 나오는게 뭔가요?

날씨, 스마트셀렉트, 멜론 등등 여타 다른기능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기능으로 쓰기를 원하는사람들도 많을테구요.

엣지패널은 멀티윈도우, 팝업모드 진입의 서브목적이 가장 올바른 사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자주쓰는 멀티윈도우조합을 빠르게 여는 목적

혹은 pip 팝업모드로 자주꺼내는 어플들을 저장해두는

용도이지 

멀티윈도우는 무조건 이걸로만 들어가야하는것은

편의성과는 멀다고 보여집니다.

[Anonymous]

안녕하세요, 갤럭시유저15님 😆
제안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기술, 환경 등에 의해 반영 여부 및 시점에 대해 확답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멀티태스킹불편함]

담당부서에 전달이 되었나요?
아직까지 어떤 소식도 없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