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서 지원했던 45W 충전이
이번에는 미지원인 것에는 아쉽습니다.
다만 WQHD+ 에서는 S20 시리즈와 비슷하게
강제로 60Hz 만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매우 아쉽네요.
예전에는 삼성 로고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삼성 로고가 없다는 소소한 차이점도 보이네요.
다만 구우우우욷이 여분의 펜촉과 펜촉 교환 툴을
원가 절감을 위해 구성품에서 뺏어야할 것인지
의문도 들긴 하구요.
챗봇 상담 기준 노트20 펜촉은
5천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잔머리를 굴려서 노트8 펜촉으로 교체해볼려고 했는데,
교환 툴킷 자체가 호환이 안되는 건지
끼워진 펜촉을 빼는 것 자체가 불가해서 포기했습니다.
펜 수납이 왼쪽에 있어서 불편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전 폰(A8 2018)을 쓰면서 걱정했던
앱 리프레시 문제는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리프레시 문제는 적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기준으로
저, 중, 고 중에서 "고" 로 맞춰져 있고
그래픽 성능도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10이 무거워서인지
아니면 제가 저장공간 용량 믿고
앱 막 깔고 그런 건지는 몰라도(...)
램을 최적화 해도 최소 5GB에서 6GB 정도를
잡아먹고 있더군요.
이번에도 512GB 스토리지와
16GB 메모리 모델은 (8월 26일 기준)
국내에는 S20 울트라와 똑같이 미출시되었고
256GB 단일 모델만 나온 편이라
저와 같이 512GB만 바라보고 기다린 분들에게는
구입하실 때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엄청난 화소 수 만큼 사진을
여러장 찍고 나면 발열도 생기는 건 덤입니다.
야간 모드를 사용하실 때에는
한쪽 구석에 얼마의 시간이 소요되는지를
알려줘서 이 점은 편했구요.
빠르면 1초, 심할 때는 예상 소요시간이
10초 정도 표시되었습니다.
결과물의 경우는 야간 모드를 적용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했을 때 빛이 비교적 덜 번져 보였고,
저처럼 야경 사진 촬영을
즐기시는 분들께는 좋은 기능입니다.
대신 상하단 베젤 비율이 차이가 있는데,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되구요.
화면 모드에서는 선명한 화면,
자연스러운 화면 이 두가지 모드가 존재합니다.
단점으로는 이런 문제( https://r1.community.samsung.com/t5/갤럭시-노트/저와-비슷한-증상-갖고-계신-분-있으신가요/td-p/6398245 )가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물론 제가 사용하는 이 폰에는
문제가 안보이는 것 같아보이는데,
"혹시 나도?" 라는 불안이 생겼는데요.
참고로 저는 비전문가이며, 매우 평범한 일반인인지라
부족한 점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