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노트단종 찬성 입니다. 현재 삼성의 플래그쉽 라인업은 S, 노트, 폴더블 라인업으로 총 3개인데 그 어떤기업도 최상위 라인업이 3개 인건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어떤 기업도 최상위 라인업을 한개 내지는 두개를 유지 하면서 거기에 기업의 모든 기술력을 쏟아붓는게 훨씬 이득이니까요 삼성 또한 S8부터 화면의 본격적인 대형화가 진행 되면서 일부는 넓어진 S에 노트의 펜을 넣는게 소비자 측면이나 기업 측면이나 서로 이득을 보는 상황 이라고 생각 했고 저 또한 이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마찬가지고요
현재 삼성 플래그쉽 라인업 3개 중 가장 수익이 적은 라인업은 노트 입니다. 옛날에는 S 하면 전체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라인업 이었고 노트는 전문적이고 작업쪽에서 뛰어난 라인업 이라고 생각했고 이게 컨셉 이지만 이제는 그 경계가 무너져서 노트는 단순히 펜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기 시작했고 또다른 사람들은 S보다 약간 더 올라간 성능을 느끼려고 사던 사람들 이었죠 제가 이런 부류의 사람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노트 라인업의 수명이 다했다고 보입니다 이제는 S에 펜을 넣는게 훨씬 더 효율적이고 더 이득인 상황이 되었고 10년전 S의 포지션은 지금의 폴더블이, 10년전 노트의 포지션은 지금의 S가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노트의 각진 디자인과 펜이 좋은 사람 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힘든 상황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제 프사에 있는거 처럼 노트10 플러스를 쓰고 있습니다.
전 내년에 만약 노트 시리즈가 나온다 해도 노트 시리즈가 아닌 폴더블이나 S 시리즈로 살겁니다.
노트가 아니라 S가 단종돼야죠. 노트 시리즈는 삼성만이 가지고 있는 라인업인데. 현재 S시리즈가 3모델로 나오고 있는데 이중 최상위인 울트라 모델이 노트로 대체되어야 맞다고 봅니다. 노트 단독 라인은 언젠가 사라지는 게 맞는 방향이라고 보지만 아직 폴더블의 대중화가 멀었고 판매량 부분에서도 폴더블이 하반기 판매량을 책임지는 노트 정도는 되지 못하죠. 단종은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적어도 당장 내년은 절대 아닐 것이며 향후 몇 년간은 더 유지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의 윤리와 추구는 이익이죠 현재 S, 노트, 폴더즐 중 제일 성적이 저조한건 노트 라인업이고 만일 단종이 된다면 S, 폴더블이 아닌 노트가 제일 유력합니다 아스트라님 말대로 아직 폴더블은 대중화가 멀기는 하지만 이것도 전 길어봐야 5년으로 봅니다 폴더블 라인업까지 대중화 되면 노트의 입지는 더더욱 줄거고요 저도 아직 1년은 시기상조 라고 봅니다만 향후 2~3년 후 노트 라인업이 단종 되더라도 이상할 일 없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저도 단종은 노트가 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길어봐야 5년이라 보는 것도 같은 생각이고요. 다만 노트가 가지는 상징성이 워낙 크기에 노트라는 라인을 따로 없앨지는 몰라도 그 컨셉과 방향성은 유지해야 된다는 것이 제 생각이고요. 현재 3가지 모델로 나오는 S라인 중 하위 2가지는 현재처럼 나오되 최상위 하나는 현 노트와 같이 S펜 탑재와 각진 디자인으로 노트라는 아이덴티티의 명맥을 이어가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단순 센세이션이 아니라 노트가 출시된지 10년이 지난 현시점까지도 폰에 S펜을 탑재하고 나오는 폰 자체가 아직도 노트 뿐이죠.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상징성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설령 단종되더라도 S펜 탑재는 물론 각진 디자인이라는 노트의 디자인적 정체성까지 가져가야 한다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