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펼치다, 새로움 폼팩터 삼성 갤럭시 폴드 개봉기 Unboxing
2019년 2월 새로운 갤럭시 Unpakced 2019 행사에서 갤럭시S10과 함께 공개되었던 갤럭시 폴드,
갤럭시 폴드는 원래 4월 26일 출시 예정이었지만 해외 유튜버를 통해 기계 결함이 발견 되었고
삼성전자에서 기기 회수 후 그것을 확인하고 제품을 개선 보완 후 9월 드디어 출시 했습니다.
새로움은 언제나 두렵지만 새로움은 또 하나의 시작이자 개척자 역할을 합니다.
미래를 펼치는 갤럭시 폴드를 한번 개봉해 보겠습니다.
제품 구성품
갤럭시 폴드는 제품의 포장 방식부터 다른 느낌을 보여줍니다.
박스 겉면에는 갤럭시 폴드의 접히는 디스플레이 (폴더블) 를 형상화 한 Galaxy 로고가 접혀 있습니다.
겉박스 안에 있는 속박스는 화이트 색상으로 종이질감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판 뚜껑을 열어보면 새로운 미래 갤러시 폴드의 본체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동봉된 갤럭시 폴드전면에는 총 5가지의 안내문이 있습니다.
제품 사용전 꼭 주의 사항을 확인하여 문제가 되지않도록 숙지해주세요,
기기를 옆에 두고 박스를 오픈하면 갤럭시 폴드에 대한 내용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미래를 펼치다 갤럭시 폴드를 만나 보세요. 라는 멘트와 함께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보여주는 내용과 그로 인한 장점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새로움을 시도하는 갤럭시 폴드는 10년 이라는 개발 기간이 소요되어 새로운 기술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구성품을 살펴보면 고속충전기, 갤럭시 버즈, 기본 케이스, 충전케이블, 이어캡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동봉되어 있는 갤럭시 버즈는 기기의 컬러에 맞춰 블랙컬러에는 블랙색상의 버즈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 폴드의 기본 동봉케이스와 사용설명서가 있는 박스에는 어드밴티지 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해당 동봉 카드는 QR코드와 함께 갤럭시 폴드 구매로 인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정보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톺아보기
개봉 이후 제품 설정을 마치고 제품을 한번 톺아보겠습니다.
먼저 4.6인치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접었을때 화면입니다.
21:9 비율이지만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의 화면에 비하면 작은 화면입니다.
전면에는 1000만화소 F2.2 싱글카메라가 하나 있고, 커버 디스플레이는 대부분 알림확인 혹은 간단한 작업시 사용하는 영역으로 보여집니다.
커버 디스플레이 상태에서 디바이스를 파지했을때 그립감은 넓고 큰 화면의 일반 스마트폰 보다 그립감이 매우 우수했습니다.
한손에 딱 감기는 그립감으로 커버디스플레이를 한손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갤럭시 폴드의 두께는 스마트폰 2개를 합쳐둔 두께와 비슷합니다. 그로 인해 무게또한 휴대하기엔 부담스러운 무게감을 보여줍니다.
폴드를 접었을때 측면에는 볼륨버튼, 빅스비(전원) 통합 버튼, 지문인식센서 가 있습니다.
지문센서는 측면지문인식으로 한손파지시 위치가 적당하며 지문 인식률이 좋았습니다.
갤럭시 폴드의 힌지는 정교하고 견고한 스파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드럽게 작동하는 기어는 사용성을 높여주며, 탄성력이 있어서 폴드를 펼칠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힌지를 보호하는 보호캡 부분은 단단해보이며 특히 홀로그램 삼성로고는 정말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갤럭시 폴드의 후면은 유광 유리글라스로 되어 있습니다.
실버 컬러의 경우 도료 불량 혹은 얼룩으로 인한 불량이 있어보였지만 블랙컬러는 도장이나 얼룩으로 인한 불량이 없어 양품을 뽑은거 같습니다.
후면은 3개의 트리플 카메라
1600만 화소 F2.2 초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듀얼픽셀 F1.5/2.4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F2.4 단망원 카메라 (트리플 카메라)
가 있습니다. 망원, 일반, 초광각으로 이용자의 기호에 맞게 카메라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스펙은 전체적으로 갤럭시 S10과 비슷하며 AP는 스냅드래곤을 사용하고 램은 노트10과 동일하게 12기가 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후면을 통해 역 무선충전 인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갤럭시 폴드를 펼쳐보겠습니다.
갤럭시 폴드를 펼쳐보면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는 7.3인치의 4:3 비율의 큰 화면이 보여집니다.
평소에 커버디스플레이로 사용하다가 혹은 메인디스플레이를 사용하다가 작업중인 환경이 끊김없이 전환되는 앱의 연속성 앱 컨티뉴어티를 통해 끊김 없는 앱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우려하는 주름의 경우 밝은 화면에서는 덜한편 이며 정면에서는 측면에서 바라볼때 만큼 크게 보이진 않습니다.
갤럭시 폴드 출시가 미뤄지면서 수정된 메인 디스플레이 부분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갤럭시 폴드는 이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을 첨부된 이미지처럼 수정하였습니다.
화면을 접으면서 들리는 필름 사이의 공간을 매꾸기 위해 T 모양의 보호캡을 통해 먼지나 이물질이 유입되는것을 막았습니다.
일반 보호필름이라 생각하고 이용자가 뜯어버린 CPI필름도 베젤까지 길게 부착한 후 베젤 사이로 감춰서 더이상 이용자가 필름으로 오해 하여 뜯지 못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해당 CPI필름은 일반 유리보다는 내구성이 약하기때문에 메인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실대는 주의를 요합니다.
메인 디스플레이도 펼쳤을때 2개의 카메라가 존재합니다.
1000만화소 F2.2 카메라
800만화소 F1.9 심도 카메라
커버 디스플레이 에서 셀피 촬영을 하다가 메인 디스플레이로 펼쳐도 찍고 있던 카메라 촬영 환경이 이어지며 셀피 촬영이 가능합니다.
메인 디스플레이의 카메라 와 센서부분이 영상을 볼때는 다소 불편함이 보이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마치며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갤럭시 폴드가 드디어 출시 했습니다.
출시 후 현재 한달 이 되어가는 시점 아직까지 부족한 점도 보이지만 새로움을 도전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1세대지만 10년간의 개발 기간이 아깝지않을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며 CPI필름이 다소 아쉽지만 2세대 에서는 유리형태로 S펜까지 장착해서 나오면 완벽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간단하게 개봉기로 주절주절 리뷰해보았습니다, 다음편은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등을 한번 찾아 리뷰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