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5와 Wi-Fi 6를 비교했을때의 큰 차이는 최대 링크(네트워크)속도가 기존 5에 비해 6에서 40% 향상(866Mbps -> 1201Mbps), 전송 효율성 증대(1024QAM), OFDMA(다중 연결 액세스), 최대 커버리지(사용 공간) 소폭 향상되며 지연시간(Ping)이 줄어들고 지터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고가의 공유기가 지원하는 기능도 많고 기본적으로 네트워크 환경이나 유선 네트워크 속도가 뒷받침해줘야 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기존 5도 가격 대비 나쁘진 않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최신 와이파이 6 공유기나 6E 공유기는 기본 10만원대라서 비싸긴 합니다..
물론 공유기가 Wi-Fi 6를 지원해도, 클라이언트가 지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자가 체감하기엔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최신 규격에서 개선된 부분이 많긴 합니다. 아직 까진 반이중 전송 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랜 케이블을 이용한 전이중 방식의 유선 통신 보다는 속도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무선으로 기가 인터넷 속도와 거의 가까워지는 것에 대해선 꽤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