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
해당 사항 없음
옵션
- 신규로 표시
- 북마크
- 구독
- RSS 피드 구독
- 강조
- 인쇄
- 부적절한 컨텐트 신고
05-26-2021 02:54 PM ·
갤럭시 S갤럭시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과 가장 비싼 모델
가격차이를 보면(출고가 기준),
갤럭시 폴드2 239.8만원
무려 12.1배 입니다.
도저히 같은 브랜드라고는 믿기힘들정도의 가격
차이입니다.
자동차로 예로들면 1500만원짜리 차를 파는 브
랜드가 1억8150만원짜리 차도 파는 꼴이죠.
포르쉐, 람보르기니가 경차 파는 그림입니다.
최근 가격 하향화를 통해 소비자층을 넖힌 애플
은 가장 저렴한 모델인 아이폰 12 미니가 75만원,
가장 비싼 모델인 아이폰 12 프로맥스가 156만원
으로 차이가 2.08배에 불과합니다.
향후 폴더블 판매를 통해 차이가 벌어지겠지만
3배 전후에서 움직일겁니다.
갤럭시의 모델간 가격차이가 문제가 되는건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기때문이죠.
명품 업체들이 재고품을 할인 판매 안하고 불태우
는 비상식적인 행동도 브랜드 가치때문이죠.
꼭 브랜드 가치 훼손때문이 아니더라도 갤럭시에
독이 되는 전략은 확실해보입니다.
10대 초반에 저가형 갤럭시를 경험하고나서 자
연스럽게 갤럭시 생태계에 락인 되는 것이 아니
라 실망해서 타사로 넘어가게되죠. 저 역시 A30
모델을 같이 쓰지만 도저히 2020년에 존재하면
안될 제품일 정도로 별로거든요. (버벅임 어쩔...)
반대로 플래그십 갤럭시 사용하는 분들은 브랜드
가치 훼손에 따른 아쉬움이 크겠죠.
230만원짜리 제품이 10만원짜리 제품과 같은
브랜드를 공유하는점은 썩 유쾌하지 않죠.
예전과는 달리 브랜드 가치, 팬덤이 중요해진
시대라 관련 피해는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명품 브랜드 제품을 사는 이유는 결국 브랜드인
데 그런 브랜드에서 저가형 제품을 팔면 안사는
것처럼말이죠.
난잡한 라인업도 문제지만 모델간 가격차이도
문제인데, 대책 및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절대적인 점유율, 볼륨을 키우려는 삼성의 전략을
이해못하는바는 아니지만, 지금부터라도 브랜드
가치를 살려야 합니다.
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