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ro프로입니다.
드디어 ! 어제 오전 11시, 갤럭시 S21 울트라 팬텀 블랙 기기를 수령해왔습니다 :)
원래는.. 어제 올리기로 계획한 개봉기이지만
이것저것 할 것도 많고, 하필이면 버즈 라이브가 어제 오는 바람에(스마트씽스 담당님 감사합니다!) 그것도 한번 살펴봐야 해서 오늘에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버즈 라이브 개봉기 작성 유무는 아직 결정 보류중입니다)
최대한 많은 정보들을 글 안에 담고, 관련 참고자료도 함께 보실 수 있게끔 이번 개봉기 준비 많이
했으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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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boxing ]
S21 울트라의 박스를 정면에서 보게 되면 21이라는 숫자 위에 S가 각인되어 있으며, 측면에는 Galaxy 로고가 자리잡아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봉씰을 자르고 박스를 들어올리게 되면 하얀 한지 질감의 종이 아래에 기기가 자리잡아있습니다.
종이와 기기를 들어올리고 나면, 늘 봐왔던 친숙한 검은 상자가 위치해 있고
검은 상자 안에는 USB C to C 케이블,
유심 핀, 간단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부팅 로고가 상당히 깔끔해졌어요.
부팅 시에 이전처럼 난잡한 문구들이 나오지 않고,
Samsung Galaxy-Secured by knox라는 문구와, 하단에
Powered by Android 라는 문구(with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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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1시리즈 전 모델 기본구성품에 기존에는 제공 했던 C type 번들 이어폰, 25W 정품 충전기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 케이스 미제공이라는 점은
너무나도 실망스러웠어요.
언박싱을 하며 든 생각이, 더 이상의 공간 낭비 없이, 저 검은 상자 안에 충분히 젤리케이스를 포함해 제공할만한 충분한 공간이 있었음에도 이걸 굳이 왜 뺐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 삼성에서 S21 시리즈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정품 25W 고속 충전기(C to C 케이블 제외, 어댑터만)를 만 오천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을 제공한다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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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살펴보기 ]
S21 울트라는 전면에 인피니티 O-디스플레이(펀치홀)와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일반/플러스 : 플랫 디스플레이)
후면에는 헤이즈 공법으로 지문이 묻는것을 방지(무광 재질)하고, 후면 카메라 굵기(카툭튀)는 이전 모델보다는 덜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무엇보다 디자인의 혁신 !
스마트폰의 바디(전면)-측면 프레임-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컨투어컷 디자인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습니다.
특히 !
평소 블랙 색상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실버 대신
블랙을 선택할 정도로 블랙 색상이 굉장히 잘 나와줬어요.
언팩에서 블랙 색상을 굉장히 많이 강조를 하길래 실물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실물을 보고 나니까
블랙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언팩에서 강조한 블랙 색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Joanne_kim'님의 게시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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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21 울트라의 경우 전작(S20 Ultra 6.9인치)보다는 살짝 작아진 6.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습니다.
무게같은 경우도.. 전작(S20 Ultra 220g)보다 살짝 무거운 227g 이지만.. S8에서 넘어왔음에도 누워서 사용할 때 말고는 딱히 무겁다는 느낌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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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 카드 미지원 ]
아시다시피 이번 S21 시리즈 전 모델은 SD 카드 를 통한 저장공간 확장을 미지원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64GB를 어찌어찌 겨우 맞춰서 써왔기 때문에 256GB의 저장공간도 충분하긴 한데, 그래도 이게 어찌 보면 갤럭시의 장점(경쟁력) 중에 하나인데..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참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이게 뇌피셜이긴 한데.. 21 울트라 모델을 해체한
영상을 살펴보면, 고의로 슬롯확장을 지원하지 않은것이 아니라, 공간확보가 안되어 어쩔 수 없이
지원하지 못 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 100% 확실한 정보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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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스펙 ]
S21 울트라의 전면 카메라의 경우 40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였으며
후면 카메라의 경우 1200만 화소 초광각/
1억 8백만 화소 광곽/1000만 화소 3배,10배 망원(듀얼 픽셀)/레이저 AF 센서의 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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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
좌상단/우상단/좌하단/우하단 : 초광각/광각/망원 3배/망원 10배
30배/100배 줌
근접 촬영
(근접촬영 시에 근접 초점 기능이 켜지며 초점 잡는 능력 매우 향상 - 버튼을 통해 근접 초점 기능 On/Off 가능)
야간사진
108MP 사진
개체 지우기 (아직은 실험실에 있는 기능이며, 사진에 따라 지우고 난 사진이 자연스러울 수도,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 one ui 3.1 신기능
개체 지우기 기능을 활용하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늘보의하루'님의 게시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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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돌아다니며 촬영해 본 결과 카메라 품질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올리지는 않았지만 전면카메라로 셀카를 찍을 때도 너무 잘 나와서 놀랄 정도로요.
또한 20배 이상의 줌 기능을 사용 할 때 화면을 터
치하면 더 사진을 원활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줌 락 기능'도 유용했지만,
신기능 초기단계라 그런지, 줌락기능을 실행할 때는 화질이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었고 또 화질이 나아질 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줌락기능이 해제되어 이전 세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줌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감이 있었습니다.
이 점은 수정해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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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펴본 기능 말고도 새로 추가된 카메라
기능에는 디렉터스 뷰, 인물모드(라이브 포커스 대체) 등등 또한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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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
S21 울트라의 경우 전작(S20 울트라)과 동일한
5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였으며,
현재는 배터리 학습기간이기 때문에 정확성 여부는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대략 화면켜짐 기준
6시간 30분~7시간 정도는 충분히 버텨줄 것 같습니다. (wqhd+ 120hz 기준)
이같이 오래가는 배터리에는
상황에 따라 주사율을
10hz~120hz까지 알아서 조절해 필요없는 배터리 사용을 방지하는 가변 주사율 기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S21 울트라 기준,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의 가변 주사율은 48hz~120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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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ui 버전/해상도 및 주사율/최대밝기 ]
우선 S21 시리즈는 One ui 3.1을 지원합니다.
이로써 앞서 말씀드렸던 개체 지우기 기능을 비롯해 버즈 프로의 360° 오디오 기능/오토스위칭 기능, 다른 기기에서 앱 이어서 사용(with 태블릿)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굿락의 경우 Quick Star, Clock face, Navstar 및 패밀리 앱을 지원합니다.
※ Galaxy Labs는 검색이 안 되는 걸로 보아 아직은 미지원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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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21 울트라의 경우(일반/+ 제외) 최고 해상도(Wqhd+)에서 최고 주사율(120hz)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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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21 울트라의 최대 밝기는 1500니트로,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S8(1020니트), S21/S21+(1300니트)와 비교해 더 밝은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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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hd+ VS Wqhd+ ]
fhd+(좌) 해상도와 wqhd+(우) 해상도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더니, 사진에는 그 차이가 명확히 담겼을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보면 꽤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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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age/Ram, 지문인식 ]
제가 고른 모델은 256GB 저장공간/12GB Ram을 탑재하고 있으며, 512GB 저장공간/16GB Ram 모델은 정가 기준 147400원이 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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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1 시리즈의 지문 인식 스캐너는 기존보다
1.7배가 더 커져 실사용 시 지문인식 속도가 개선되었음이 체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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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긱벤치 테스트/ 발열 ]
이번에 S21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울트라 모델과 관련한 발열 및 쓰로틀링 이슈가 많길래 한 번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 테스트 기준 : 22일 연속 3번, 23일 연속 7번/ 모든 데이터 백업 후 WiFi on, 고성능 모드 Off/실온 환경(냉장고,냉동고 X)
=> 싱글 코어 평균 896.6점
멀티코어 평균 2923점
생각보다는 점수가 실망스러웠네요.
특히 두 번째 날(23일)에 점수가 너무 안 나와줬지만 7번 연속으로 돌리는 와중에 딱히 발열이라던가 쓰로틀링(성능 하락)이 느껴지지는 않았고,
그냥 올라갔다 내려갔다.. 점수 변화폭이 큰 편이었습니다.
※ 긱벤치 점수로 대략적인 기기의 성능을 파악할 수는 있지만, 성능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100% 정확한 수치는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긱벤치 점수는 사용자의 사용 환경, 측정 상황, 기기에 따라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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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열도 한번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23일 긱벤치 7번 연속 측정 직후)
제가 설치한 게임을 기준으로 가장 무거운 게임인
메이플m 자동사냥을 1시간동안 돌려보았지만 약간 미지근 한 정도에 그쳤으며 , 이 정도라면
왜 이슈가 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발열이 크지 않았고, 실사용 하는데는 딱히 크게 문제 될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발열의 정도는 측정 시간/측정 앱에 따라서 테스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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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ing ]
정말 개봉기 하나를 영혼을 갈아서 작성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최대한 보시는 데 편하시도록 글 작성하려고 노력했는데 잘 전달이 되었을까 모르겠습니다.
이런 개봉기를 작성 하려면 또 한참의 시간이 지나야 하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최대한 잘 작성하려 노력할 수밖에 없었네요.
아무쪼록 개봉기 내용 도움되셨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이상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