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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성도 브랜드 이원화 고민해 봐야돼요.

(게시글 작성 시간: 10-31-2020 12: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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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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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도요타가 독일3사와 도저히 경쟁이 되지않는다

는 판단에 렉서스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런칭

했죠. 현대 역시 현대라는 브랜드가 가진 한계로

인해 제네시스라는 독립 브랜드를 런칭했고요.

결과는 대성공이였죠. 도요타라는 차는 참 괜찮

은데 브랜드가 너무 서민, 대중적이였죠. 프리미

엄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고려대상이 아니

였는데, 렉서스라는 브랜드를 통해 해결했죠.

요즘 현대차의 이미지나 실적등이 좋은 것도 제

네시스라는 브랜드가 한몫했죠. 무엇보다 기존의

아재차, 가성비로 타는 차에대한 편견과 이미지를

깨버리는데 한몫했죠. 현대-제네시스 브랜드간에 

시너지효과도 생겼고요. 

현대와 도요타의 공통점은 아시아기업이라는거

죠. 아시아 기업은 역사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

로 미국, 유럽의 브랜드와 경쟁하기가 매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갤럭시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편중된 소비

자층과 이로인한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중장년층과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편중되다보니

브랜드 이미지가 올드하고 보수적이죠.

갤럭시가 아무리 젊어지고 핫해져도 소비자층이

바뀌지않는다면 브랜드 이미지는 바뀌기힘듭니

다. 예를 들면 갤럭시 Z플립이라는 제품은 1020 

여성층을 겨냥했다지만, 실제 판매량은 3040 남

성층에서 많이 판매됐다고하죠. 

결국 갤럭시가 가진 브랜드의 한계라고 봅니다.

요즘 1020세대, MZ세대는 갤럭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정반대입니다. 

'갤럭시는 갤럭시일뿐이야'

정말 무서운 말인데, 갤럭시가 아무리 예뻐져도,

좋아져도 구입을 하지않는다는건데, 연령대에

따른 소비자층이 완전히 구분된겁니다.

갤럭시=아재폰이라 이들의 인식이 바뀌

지 않는다면 갤럭시의 신규 소비자층 유입은 불

가능합니다.

더 큰 문제는 어릴때부터 애플 생태계에 락인된

다면 나이가들면 나이에 맞게 아재폰으로 바

꿔야하는데 그렇지않다는거죠. MS의 원도우처럼

요...


브랜드 이원화라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비용도

많이 들죠. 하지만 모바일 브랜드가 1020세대로

부터 완전히 멀어지는 것만큼 최악도 없다고 생각

합니다.

갤럭시가 양갱이나 고무신 만드는 실버산업 브랜

드는 아니잖아요...


도요타, 현대차가 그들의 약한고리인 프리미엄을

독립 브랜드 런칭을 통해 해결했듯이 삼성 역시

갤럭시의 약한고리인 1020 소비자층을 새로운

독립 브랜드로 대응 하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한 때 갤럭시 브랜드 대신 새 브랜드로

재편한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새 브랜드도

결국 갤럭시처럼 될겁니다. 기존 소비자층이 이동

만하겠죠. 갤럭시라는 브랜드가 문제가 아니라

편중된 소비자층이 문제입니다. 









3 댓글
JINU_
Expert Level 5
갤럭시 S
재미있는 의견입니다만 브랜드의 이원화에 대해선 삼성도 충분히 고민해보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신세대의 이미지보다는 삼성의 브랜드파워를 선택한 것처럼...

좋은 글 주말부터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Anonymous
해당 사항 없음
갤럭시 S
그러기엔 현 라인업 정리가 답없어서 아마 안할거에요. 또 갤럭시 브랜드의 파워가 약한것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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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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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삼성 조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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