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키제로입니다! :)
전 세계 갤럭시인들의 축제인 갤럭시 언팩 2021 행사가 한국 시간 지난 1월 15일 0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빅팬 자격으로 작년 하반기 갤럭시 언팩에 이어 연속해서 참가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언팩 2021 또한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아쉽게도 사전 녹화 형태로 방영되었습니다.
빅팬들을 위한 식전 행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갤럭시 언팩 2021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공식 배경음이라고 할 수 있는 'Over The Horizon'에 맞춰 박스 CG가 등장하였습니다. 이후 갤럭시 S21 시리즈의 메인 컬러가 조합된 오로라가 멋있게 피어오르면서 무선사업부 노태문 사장님의 환영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환영사 이후, 갤럭시 버즈 프로가 공개되었습니다. 대표로 공개된 색상은 팬텀 바이올렛 모델이었는데요. 색이 이쁘게 잘 빠졌다는 느낌과 함께 구매 욕구를 자극시켰습니다. 특히 이번 갤럭시 버즈 프로는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 이어 커널형으로 다시 돌아왔고 ANC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주목할 키워드는 '카메라'와 '인공지능'입니다. 특히 셀피 촬영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능들이 추가로 탑재되었는데요. 블러 효과를 통해 특정 피사체를 강조할 수 있는 기능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보정 능력이 개선되어 흔들림 없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 S21 울트라가 소개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이번에도 블랙과 실버의 두 가지 색상으로만 시작하고 추후 한정판 색상들이 출시가 된다고 하는데요. 지난 갤럭시 S20 울트라에서 발생한 초점 문제나 기타 문제들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갤럭시 S21 일반 모델이나 갤럭시 S21 플러스에 비해 탑재된 카메라 모듈이 많다보니 카툭튀가 조금은 남아있는 모습이군요.
SmartThings에 관련된 내용도 추가로 언급되었는데요. 저번 언팩에서도 강조되었듯이 '갤럭시 에코 시스템'이 기존에 가전 품목과 모바일 사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동차에도 적용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차에서 집까지 연결되는 경험은 신선하다 느꼈지만 아직 차가 없으니 딱히 공감대는 조금 부족했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후기를 들려드렸습니다. 작년 하반기 언팩보다는 공개되는 제품군이 많지 않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특히, 삼성이 모바일이나 가전 분야를 넘어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에 접근하려는 시도가 보이는 것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다음 언팩은 코로나가 종식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서 라이브로 즐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마이키제로였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