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무슨이야기 하다가 자꾸 뭔가를 잊고 하지 않는 저에게 와이프가 메모하는 습관을 이야기하길레 자신있게 빅스비를 불렀습니다."하이빅스비".. .. 조용하네요.."너 어디있니?" .. 아.... 바로옆테이블에 있는데... 전에는 "하이빅스비" 만 해도 삑 하는 소리가 나서 폰이 어딨고 빅스비모드에 들어간걸 알았는데 요즘은 동작을 하는건지 아닌지 답답할때가 많네요 .
폰위치와 동작상태를 화면을 보며 확인하고 다시 "방수액구매해야 한다고 메모해줘"하니..
"지문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해 주세요" 라네요..
폰 교체를 고민중이던 와이프왈."ㅋㅋㅋ 나 그냥 아이폰 살까봐.." 라며 배꼽잡고 웃으며 진지하게 아이폰 산다고 하는데 겔럭시를 더이상 추천할수가 없네요. 아이폰이 사고싶은게 아니라. 갤럭시를 사기 싫어진다고...
빅스비가 할수있는 것도 많지 않은데. 화면 터치하며 잠금해제까지 하면 결국 그냥 나머지 동작도 손으로 누르게 되어 빅스비가 사실상 쓸모 없는 기능이 되는데 건의를 해도 보안상 어쩔수 없다는 답변 만들으니 답답하네요.
인식률이 안 좋으면 안좋은대로 다른방안이 있을텐데..
-잠금상태는 유지하고 기능실행가능한 목록을 설정하도록 한다던가.
-사용자 동의하에 잠금 기능을 일시해제 한다던가
하는 여러 방법들이 있을텐데 그저 정책상 안된다.. 보안상안된다.. 안되서 죄송하다..
라는 "생각하기 싫은 꼰대개발자"의 답변만 전해 듣고있자니 갤빠인 저 마저도 요즘 진지하게 아이폰을 검토하게 되네요.
'한 번에 말하기' 기능은 "하이 빅스비, 오늘 날씨 알려줘" 등과 같이 빅스비의 응답을 기다리지 않고 음성을 인식하는 기능으로, 해당 항목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띠링" 하는 응답음이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 점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먼저 빅스비를 호출하여 대화창이 나타나면 대화창 우측 상단에 위치한 '빅스비 알아보기'를 누르시고 '우측 상단 더 보기(점 세개) > 설정 > 빅스비 호출'에서 '한 번에 말하기' 메뉴를 비활성화하신 후, 휴대폰의 '설정 > 소리 및 진동 > 음량'에서 '빅스비 보이스'의 음량을 충분히 크게 조절하신 뒤 재시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빅스비 알아보기 > 우측 상단 더 보기(점 세개) > 설정 > 잠금 상태에서 사용 > 개인정보가 포함된 결과 허용’ 메뉴를 활성화하신 뒤 잠금 화면에서 "하이 빅스비"를 통해 빅스비를 호출하시면, 저장된 내 목소리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여 동일 사용자로 식별될 경우 별도의 잠금 해제 없이 전화 걸기, 날씨 확인 등의 개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일반 결과' 뿐 아니라 '개인 정보가 포함된 결과'의 확인이 가능한 점 이용에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다만, 카메라를 제외한 앱 실행 동작이나 갤러리 사진, 삼성 계정 프로필에 대한 질문, 결제와 관련된 빅스비 응답 또는 동작은 '잠금 상태에서 사용' 또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결과 허용' 설정을 활성화하더라도 잠금 해제가 필요한 점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빅스비 알아보기 > 우측 상단 더 보기 > 설정 > 잠금 상태에서 사용 > 개인정보가 포함된 결과’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