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공지글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그간 소통의 부재에 대해 의견을 남기는 글 정도로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겠습니다.
지금 s10 계열 one UI 3.0 베타 지연에 대한 여론이 많이 갈리고 있습니다.
1. 참아라. 기다려라. 2. 도대체 공지를 왜 하지 않는 것이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는 후자와 입장이 같을 뿐더러 저는 이 상황이 이해가 잘 되지를 않습니다.
누차 두어번 글을 남겼지만 담당하시는 분은 왜 11일 이후 공지'조차' 남기지를 않으시는건지? 이슈픽스라는 것이 쉬운것은 절대 아닙니다. 배포 직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고 배포 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해당 기종에 대해 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받는 '사용자'입니다. 그리고 베타테스트라는 것은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아닌 삼성이 먼저 제시하는 '커리큘럼'입니다. 정식론칭이건 알파테스트건 베타테스트건 사용자와 서비스제공자 사이에는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11월 11일에 곧 오픈한다는 공지만 남긴채 2주째 지연이 되고 있고 추가공지는 올라오지조차 않은 상태입니다. 다른 기종은 n차 베타테스트가 진행이 될 정도로 일정이 많이 흘렀구요. 자그마한 공지를 남겨주시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어느 분의 말씀대로 어떤부분으로 인해 배포가 지연되고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달라. 계획으로는 언제까지 배포를 예정하고있고 노력하고 있다. cs가 이렇게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기다릴 수 있을뿐더러 기다리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저도 개발자이기에 잘 압니다. 이슈 하나를 픽스하는데도 얼마나 많은 노력이 수반되어야하는지도. 그래서 기다리고 있구요. 제가 베타테스트팀 내부의 사정은 잘 모르지만 개발자와 담당자님이 같은분인가요? 그래서 이슈픽스때문에 공지 남기는게 어려운 상황이신가요 혹시? 정말 몰라서 여쭙는겁니다. 밑에 자주 비난을 들으시는 어떤 분 글에 답글을 보면 많은 분들이 '개발자분이 고생하고 있으니 기다려라.', '기다려라' 이런 답글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비난을 들으시는 분이 하시는 말씀은 왜 여지껏 나오지 않냐가 아니라 '공지를 좀 하라'가 맥락 아닌가요? 공지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을 가지는 분들이 하는 소리도 바로 그 부분이구요. 맹목적으로 기다리면 되는 건가요? 원래 이런 여론이 형성되는 곳인가요 여기는??? 소통을 하라고 만들어놓은 공간 아닌가요?? 왜 맹목적으로 '기다리라, 재촉하지말라'고만 하시는 분들이 있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리고 제가 굳이 아이디로 언급은 안했지만 비난 받으신다는 분의 행적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서 하신일이 있기에 댓글의 방향이 그런것도 잘 알고는 있는데 내용은 잘 구분해서, 그리고 끝까지 예의로써 답글을 다는 문화가 되었으면 하네요.
잠시 다른얘기로 빠졌는데 저와 같은 입장의 분들은 다른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소통을 좀 해달라는겁니다 사용자와. 저는 이 곳을 이용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이 실망을 하였습니다. 담당자분께서는 일련의 공지라도 남겨주시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조금만 헤아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더불어서 개발자분들 고생하시는 것도 알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힘내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좋은 제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의견은 달게 받겠습니다만 논리없는 비판은 무시하겠습니다.
제 생각에 1,2번 둘 다 맞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처럼 '베타 올릴 생각이 없는건 아니냐' 하면서 열심히 준비중인 개발자들을 비꼬는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분히 기다리거나 공지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더라도 어느정도 예의는 갖춰야 담당님도 올리고 싶은 생각이 드시지 않을까요...?
1. 제가 님말을 들어야하나요?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리면 됩니까? 희안하게 말씀하시네요. 2. 내부소통은 얘기한 적 없습니다. 많은 사용자분들이 공지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말씀하셨고 저도 같은 입장으로 이랬으면 좋겠다. 라고 글을 남겼을 뿐입니다만? 3. 바쁜걸 제가 어떻게 아나요. 말씀하신대로 기업이 사용자를 일일이 신경쓰지않고, 사용자도 기업 입장을 신경쓰지않는겁니다. 바빠서 못남겼으면 나중에 바쁜 일정이 다 진행되고 나면 그때라도 남기든 안남기든 하겠죠. 일언반구가 없으니 사용자는 글로 소통을 하려하는거지요. 그리고 결과론적으로 얘기해서 아무리 바빠도 자그마한 공지글 하나 쓸 시간은 있는거고 일일이 통보하라고 한적은 없습니다만?
제가 그 개발자구요. 1. 기다리는 사람보다 개발이 우선순위인게 팩트라고 하시는데 일 안해보셨는지? 해당 피 서비스 주체는 사용자입니다만? 2. 담당자가 뭘 하는 직책인지 어원은 하고 말씀하시는건지 지금? 3. 개인욕심이 아니라 유저 여론이고 저도 같은 여론에 대한 입장을 가지는 사람입니다만? 4. 싸가지 없게 말하는 사람은 잘못되었죠. 5. 논리가 최고죠. 최소한 말도안되는 어거지를 막으니까요. 그럼 다른사람과 말할때 근거나 주장도 없이 말씀을 하시나요? 그거야말로 '떼쓰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