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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적은대로 아마 갤럭시 S23은 90% 건너뛸듯 합니다.

(게시글 작성 시간: 06-24-2022 08: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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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복수의 갤럭시 씨리즈를 언제나 나란히 두고 매일같이 함께 사용합니다.

당연히 자연적으로 기기간의 속도 차이는 물론이며 배터리 유지시간까지

한눈에 비교 가능한데, 이렇게 사용한지 최소 수개월은 넘었습니다.

갤럭시 S23은 발매되려면 아직 멀었고 간간히 들리는 루머대로 본다면 현재 사용중인

갤럭시 씨리즈와 비교할 때 드라마틱한 차이가 전혀 없을것으로 저는 느낍니다.

저는 기기의 속도를 비교할 때 주로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1. 수천장의 사진이 담긴 갤러리 속도의 스크롤감.

2. 애플리케이션 목록 불러오기 속도.

3. 앱의 설치속도.

게임이나 인터넷 비교같은건 별로 필요 없습니다.

(아! 인터넷은 속도에 대한 불만이 좀 있네요.

갤럭시 씨리즈의 웹서핑은 커스텀 브라우저를 사용시 매우 빠르게 이용가능

합니다만 GPU의 느린 속도, 전체적인 AP의 속도에서 오는 한계점을 분명히

느낄 수 있는데 예를들어 앱이 아닌 브라우저 상에서 PC모드로 스타일닷컴

에 접속한 후 1위부터 600위 까지의 쇼핑몰들을 클릭하며 같은 작업을 PC

에서 비교할 시 30만원짜리 본체 PC보다 훨씬 느리다는걸 잘 알 수 있습니다.

600위는 커녕 50위 순위 사이트에 진입해도 이미 PC와의 속도격차는 어마

어마하게 벌어짐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뿐인가요? 네이버 맵 역시 PC모드로 설정 후 위성지도 모드로 로딩하면

 

 

맵을 움직일때마다 드로잉 되는 속도가 굉장히 답답합니다. 바로 알 수 있죠.)

왜냐면 위의 3가지는 기기의 전체능력을 모두 필요로 하며 특히 메모리, 저장소

속도는 물론 얼마나 시스템 캐싱을 잘 사용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단번에 파악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반적인 간단한 앱들은 갤럭시 노트9나 갤럭시 S22울트라나 구동해보면

드라마틱한 차이가 의외로 없으며 어떤 앱은 비슷비슷 합니다만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앱 설치 속도입니다. 이 둘의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벌어집니다.

이는 단순히 저장소의 속도차이정도가 아니며, 기기 전체의 능력을 필요로 하기에

그렇습니다. 즉 갤럭시 노트9는 일반적인 사용에는 큰 답답함이 없으나 이미징,

워드프로세싱, 스캐닝, 다국어번역 같은 몇몇 분야의 앱에서의 설치속도는 엄청나게

답답함을 테스트 해보면 금방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현재의 갤럭시 S22 울트라를 쓰면서 느끼는 점은 점점 앱의 구동속도에 불만이

생기기 시작한다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유나 최적화의 여부를 따지려는게 아니라 사용자의 입장에서 원하는것인데

컨디션이 좋을때 카카오톡이 첫 로딩되는 속도는 대략 2초, 라인은 1.5초정도??

너무 느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면 저는 작업전환을 매우 자주 하기 때문입니다.

작업목록을 표시하고 그 중 빠르게 원하는 앱으로 작업 전환을 할 시 느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답답함이 있습니다. 즉 이런 작업은 0.1초의 체감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앱들은 단순히 예일 뿐이며 동영상, 특히 SFX 카메라 관련 앱들의 로딩

속도는 이제는 몇초이지만 기다리면 슬슬 짜증이 나네요.

(이게 무슨말인지 이해되는 사용자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UFS 4.0이 도입된다면 물론 저장소 속도에 향상을 분명히 가져오는건

확실하지만 앱 목록 리스트를 불러들일때의 속도감이 과연 드라마틱하게 좋아질까?

라는 물음에는 자신있게 "아니오" 라고 저는 대답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속도는 그렇다치고 용량은요? 또 1테라? 2테라?

그렇다면 최대한 적재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주 메모리인데 미래가 아닌 현재 안드

로이드 12를 기준으로 16GB 메모리도 저는 절대로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아무리 앱들이 꽤 잘 버텨주고 백그라운드에 있다해도 덩치큰 게임 두어개

구동 후 나오면 작업 목록에 있는 앱들 대부분 싹다 메모리에서 퇴출되거든요.

그래서 갤럭시 씨리즈중 적어도 울트라 모델만큼은 주 메모리 20GB를 최소한으로

바랬던 이유가 그것입니다.

카메라 관련 부분도 센서의 크기가 약간 커지고 렌즈들의 크기가 얼마나 더 커질지

는 모르겠지만 현재 갤럭시 S22 울트라의 렌즈보다 비약적으로 커지지는 않을것

이라는 생각이 들며 무엇보다 어떤 AP가 탑재되든 GPU와 특히 NPU속도가 지금

보다 최소 3~4배 이상은 빨라야 어울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S23 울트라

씨리즈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차기 갤럭시 씨리즈 중 울트라에게만 바라는 점이 있다면.

1. 울트라는 무조건 성능 위주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었으면 합니다.

2. 게이밍도 중요하지만 갤럭시 씨리즈의 큰 약점인 비디오 편집, 특히 동영상

관련을 포함 인코딩에 대한 부분의 속도가 20~30% 같은 수치가 아닌 최소 몇배

는 빨라져야 그나마 덜 답답하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3. 6.81인치 너무 작습니다.

4. 외부 스피커의 출력 소리 너무 작습니다.

(앱 속도 테스트를 목적으로 갤럭시 S22울트라와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동시에

터치하여 앱을 구동시킬때가 많은데 두 기기에서 같은 소리가 동시에 나올때의

음량정도면 만족할것 같았습니다. 이때 한 기기의 앱을 종료하면 바로 빈약해지는

음량...소리 너무 작습니다.)

아마도 최대한 주 메모리에 수십개의 앱을 적재하고,  앱 목록, 특히 인덱싱 속도가

수초가 아닌 1~2초 이내정도가 된다면 저는 속도가 빠른 기기라고 느낄것 같네요.

그나마 주 메모리에 앱이 최대한 많이 적재되어 그나마 리프레시가 덜 된다면

초기 앱 로딩속도의 답답함을 어느정도 참고 이해하며 써줄만은 하겠네요.

그런데 현재 일부 불만족 스러운 부분이 있다 해도 저는 절대로 안드로이드 진영을

벗어날 생각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100% 없을것입니다.

왜냐면 일부분은 윈도우의 피를 이어받은 부분이 마음에 들며 멀티태스킹 이라는

이 하나가 갤럭시를 사용하는 주요 이유 중 하니이니까요.

차기에 나올 갤럭시 S23 울트라는 최대한 파워유저가 생각하는 예상 이상의 스팩

으로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무조건 S24, S25를 기다리는건 아니고 S23부터 다시 보여주어야 한다라는 말입니다.

요즘 갤럭시 씨리즈의 업데이트, 아니 기획들을 보면 예전과 같은 정신이 느껴지지

않네요. 딱 편의점에서 컵 밥 하나를 사먹는 인스턴트식의 딱 그느낌입니다.

읽어주시어 고맙습니다.

13 댓글
은빛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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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전 95%요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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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근데 jean2 아스팔트9 돌아갈까요
은빛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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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힘들겠죠?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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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그르겠죠
S6 lite 로 아스팔트9하고잇는데 그래픽이랑 다 좋네오
은빛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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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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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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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S6 lite 성능이 조은편이 아닌데 아스팔트9 은 쾌적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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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섬광
Expert Level 5
갤럭시 S
좋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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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오우
그래도 9월에는 s8 으로 갈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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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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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팬 바꿔야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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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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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도 j6보급형 쓰면서 저도 어느정도 돼지많 딜레이 끊김 현상은 심하더라고요
지금은 노트9 이지많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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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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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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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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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애초에 고성능에 특화된 X86 계열 CPU가 탑재된 30만원짜리 컴퓨터와 저전력에 특화된 ARM 계열 'AP'(CPU+GPU+통신모뎀+NPU+기타 등등)를 비교하는건 절대적으로 무리가 있죠.
쿨링 팬이 별도로 달리는 데스크탑과 쿨링팬이 없어서 금방 성능 제한이 걸리는 스마트폰은 천지차이입니다.
Anonymous
해당 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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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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