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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2021 06:17 PM - 편집 01-05-2021 06:18 PM
갤럭시 S안녕하세요, 하늘나비 입니다.
2020년 8월은 제게 조금 특별한 경험을 안겨준 달이었습니다.
지독히도 비가 많이 왔던 여름이었죠.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행사는 다 취소되고,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갤럭시의 특별한 행사, 언팩에 빅팬 자격으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저는 굉장히 신나서 마음껏 소리지를 생각으로,
혼자 서울 시내에 있는 호텔까지 예약했었고요.
낮부터 체크인해서 방에 라이브키트를 장식하고 한껏 신났었어요.
열심히 박수치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나요?
이것이 말로 듣던 "텔레비전에 내가 나온다면?!"
사전에 햄버거에 콜라까지 든든하게 챙겨먹고 빅팬분들과 소통하면서 참여했던 기억이 정말 생생하네요.
뭔가 함께 경험하고, 그 느낌을 같이 나누는 것이 너무 좋아서
12월에 같이 빅팬 송년회 하자고 이야기까지 나왔었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잠시 미루어 두었어요ㅜ
이렇게 라이브키트를 마련해두고 신이 나서 계속 셔터를 눌러댔던 기억이 나네요.
응원봉을 흔들면서 전세계 빅팬을 실시간으로 보는 것도 좋았고,
갤럭시의 신제품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라이브로 진행되니 진짜 제가 그 행사에 참여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사진에서도 열심히 흔들고 있네요.
그때 만난 갤럭시 노트20울트라는 너무나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냥 찍어도 이 정도? 무보정인데도 카메라 부럽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었지요.
심도가 얕은 아웃포커싱도 굉장히 훌륭했고요.
폰카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블로그의 여러 리뷰도 카메라 없이 노트20울트라로만 찍어서 올리기도 했어요.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에 함께 인천 송도에 갔었어요.
낮에 가서 저녁에 돌아왔는데,
노트20울트라로 찍은 낮과 저녁 시간 사진이 참 마음에 들어서 가끔씩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어머니의 카톡 프로필 사진이기도 해요.
뭐랄까.. 사진을 보면 그 당시 추억이 떠오른다고 해야 하나요?
큰딸로서 대단한 효도를 한 것은 없지만,
가끔 맛있는 음식 사드리고, 경치 좋은 곳 모시고 가면
부모님이 참 좋아하시더라고요.
나중에 그 당시 사진들 보면서 그때는 뭘했고, 뭘먹었고, 누구랑 갔고..
저녁식사하면서 이런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합니다.
언팩 사전 인터뷰를 하고 받은 선물 버즈라이브도,
오픈형 이어폰도 노이즈 캔슬링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죠.
컴팩트한 사이즈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매우 인기를 끌었던 이어폰입니다.
이제 2021 첫 언팩이 2주도 남지 않았네요.
저의 갤럭시언팩 스토리는 이렇게 마무리 하면서,
앞으로의 언팩을 또 기대해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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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2021 07:52 PM ·
갤럭시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