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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1+ 흑화현상부터 시작된 비극의 시작

(게시글 작성 시간: 07-17-2021 06: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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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쌀팥
Beginner Level 3
옵션
갤럭시 S
S6나올때 S6쓰고 한참뒤인 2021년 2월경 S21+ 구매.
그러나 6개월을 채우지못한 5개월하고도 좀 지났을 때 갑자기 화면이 맛감.
검색해보니 흑화현상이 의심된다더라.
서비스센터 가보니 흑화현상이 맞단다.
여기서부터 한 회사의 최고기종급인 기기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생긴다는 것에 충격.
액정고칠때는 30분정도 걸리던데 재고가 없다해서 왔다갔다만 2번했다.

그러나 2번째 비극이 시작되었다.
멀쩡하던 방수가 수리하고나니까 안된다 하더라.
S6 5년동안 쓸 때는 기계에 문제생긴건 카메라 덮개유리 내실수로 깨진거 말곤 서비스센터 간 적이 없다.
그냥 문제도 아니고 이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많이 잡아봤자 5개월인 기계에 이정도로 일어나는게 과연 정상인가?
기본 앱 광고부터 해서 이정도 품질은 까놓고 말해서 중국산 초저가형 폰들과 다를 바가 없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화면달려있고 화면보는 기계에서 이정도는 좀 아닌것 같다.

이번 경험으로 삼성폰에 대한 애정이 식어간 듯 하다. 알아보니 이 문제가 지금 폰만 있는것이 아니라 저번 시리즈인 20시리즈에도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것 같은데 개선의 여지가 없는건가 싶다.

가장 화나는 점은 5개월짜리 신생아같은 기계가 벌써 리퍼폰이 되었다는 점이다.
뭐 내가 인플루언서면 모를까 삼성기계만 삶의 반을 써온 real '일반인'이라 쉬쉬하고 넘어가겠지. 인플루언서가 아닌 나 자신에게 아쉬울 뿐이다.

다음폰도 삼성을 고를 수 있을까.
제발 다음 폰을 정하는 선택지가 하나만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

슬프네.

1 댓글
GGONGS
Expert Level 2
갤럭시 S
저도 작년에 S20+사고 몇달만에 배터리문제로 5번갔었던ㅜㅜ
2번째까지 갔을때는 진짜 대충 사용기록보고 게임지우고 폰 적당히보라는 소리듣고 집에 갔었어요ㅜㅜ
계속가니까 다른엔지니어한테 검사받고 그제서야 검사하더니 접촉불량이라고 배터리교환해줬습니다
그래도 교환받았으니 기분좋게가는데
이럴수가?지문인식이 안되는거있죠?ㅋㅋ
서비스센터 가는데만 30,40분걸리는데 이걸6번 다녔습니다
요번에 S21U도 샀는데 발열이 무슨 옜날에쓰던 노트3급
그래도 우리나라기업이니 응원은 해줍시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