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자기 전에 고속충전기에 연결하고 7시간 정도 지나서 충전기를 뺐습니다. 이렇게 사용 하고도.. 1년 무상보증 기간이 다 되어 갈 때쯤 노트9의 배터리 체크를 하러갔을 때.. 배터리 효율이 92%였습니다. (대략 2년 정도 사용하면 아마 교체 기준치인 80%대에 접어들겠죠?)
배터리를 10년씩 사용하실게 아니라면.. 편리하게 고속충전이용하시고.. 배터리 효율 떨어지면.. 몇만원 주고 배터리 교체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일반적으로 고속 충전 보다는 저속 충전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배터리 수명에 더 이롭다는 분석이 많습니다만, 고속 충전이 주는 이점이 크기 때문에 이걸 포기하기 보다는 충전 패턴을 관리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핸드폰이나 타블렛, 워치, 노트북 등에 들어가는 리튬 이온, 리튬 폴리머 배터리들은 완전 방전과 완전 충전을 반복하면 그 자체의 수명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건 회복이 안 되는 영구적인 수명 감소를 말합니다. 따라서 일정 이하로 배터리가 방전되게 두지 않는 것, 늘 100% 충전 상태로 만드는 것 이런 충전 패턴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전 정도를 65~80% 정도 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오랜 사용을 위한 좋은 팁 중 하나입니다.
일부 핸드폰과 타블렛, 노트북 등에도 이렇게 배터리 최대 충전량을 제한해 주는 기능이 탑재 되어 있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