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로 표시
- 북마크
- 구독
- RSS 피드 구독
- 강조
- 인쇄
- 부적절한 컨텐트 신고
11-10-2024 04:27 PM ·
갤럭시 Z│
*
실물은 달랐어요~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 Z폴드 SE 개봉기 Unboxing
출시 전 소문만 무성하던 갤럭시 Z폴드 SE 제품이 출시했습니다.
이미 앞서 백화점에서 핸즈온을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너무너무너무 비싼 부분이 있어서 구매를 하지 않고 맛만 보는 거로 하고 지내고 있다가~
지인분이 갤럭시 Z폴드 SE 제품을 구매하셔서 핸즈온과 언박싱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폴드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 언박싱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조심스러움이 있는 언박싱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스페셜하니까 구성품도 스페셜
상자는 앞서 언급한 것 처럼 갤럭시 Z 폴드 1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와 비슷한 구성의 박스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폴드 시리즈가 나왔을 때 정말 소름 끼쳤고, 언박싱하던 그때의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확실히 SE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이름 답게 박스구성이 큼직합니다.
구성품은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스는 먼저 1차적으로 겉박스의 표지를 빼면 언박싱을 할 수 있는 박스가 따로 나옵니다.
박스를 오픈하는 방식은 위로 열어 오픈하는 방식이고 오픈하면 갤럭시 Z폴드 SE의 상징인 헤어라인 스트라이프가 보입니다.
이 박스 안에는 케이스와 케이블이 들어있는데요,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동봉된 케이스는 가죽 느낌이 나는 비건레더 재질이고, 일반적인 가죽케이스 느낌입니다.
안쪽에는 제품의 흠집을 방지하기 이 헤 스웨이드 처리를 했고, 카메라 커버 부분은 금속성 재질로 조금 더 고급집을 표현했습니다.
후면은 비건레더 재질이지만 전면커버는 플라스틱 재질로 처리하였습니다.
스페셜에디션이다 보니 한정적인 제품이라 서드파티 케이스도 많이 없는 현시점에서 케이스를 동봉해 주는 건 좋은 부분 같습니다.
본체하단에는 충전기가 있는데 충전은 25W 고속충전기 EP-TA800 모델이며 새로 나온 25W 충전기가 아닌 구형 충전기입니다.
동봉된 케이블과 함께 사용하면 25W로 고속충전기 가능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을 한번 톺아보겠습니다~
갤럭시 Z폴드 SE 외관 톺아보기
갤럭시 Z폴드 SE는 기존 갤럭시 Z폴드 6 시리즈와 다르게 측면과 상단이 조금 더 넓어졌습니다.
그립감은 확실히 커진 만큼 폴드 6 대비 휴대성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갤럭시 S24 울트라보다는 좁으면서 24+ 정도 사이즈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을 처음 딱 만져봤을 때 첫 느낌은 엄청 가볍다, 슬림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커버 화면에 대한 아쉬운 부분은 요즘 갤럭시 제품이 출시하면서 해주는 AR 유리가 아닌 점은 아쉬웠습니다.
제품을 언박싱하면서 확실히 반사율이 커서 AR 사용자가 봤을 땐 아쉬움으로 크게 남았습니다.
갤럭시 Z폴드 SE는 측면도 헤어라인 처리를 해서 제품을 생폰으로 만졌을 땐 헤어라인이 손에 걸리는 느낌이 확실히 느껴졌고,
확실히 폴드 6도 처음 핸즈온 했을 때 슬림하다 느꼈는데 갤럭시 Z폴드 SE는 더 슬림함이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카메라 부분은 카툭튀가 있어서 바닥면을 두었을 때 흔들리는 부분이 컸습니다.
동봉된 케이스를 착용해도 카메라 부분은 제품의 슬림함 때문에 튀어나오는 부분은 바닥면에 두고 사용할 땐 불편했습니다.
스마트폰을 바닥에 두지 않고 손으로 파지 하여 사용할 땐 카메라 영역이 접었을 땐 크게 거슬리지 않지만,
펼쳤을 땐 영상을 볼 때 반대로 뒤집어 사용하는 경우 카메라가 손에 자주 걸렸습니다.
카메라를 제외한 두께는 10.6mm 펼쳤을 때 두께는 4.9mm로 갤럭시 S24 울트라와 비교해 봤을 때 두께감차이가 크게 많이 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카메라를 제외한 두께만으로는...)
사진으로 보면 큰 차이가 없는데, 확실히 제품을 직접 보면 슬림함이 크게 체감될 정도로 사진과 영상 속에 담기지 않는 게 아쉬웠습니다.
갤럭시 Z폴드 SE는 단일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후면은 헤어라인 디자인의 고급짐을 보여주며 중후한 느낌을 주는 카메라 섬은 실제로 봤을 땐 모르겠는데 확실히 사진으로 볼 때는 개인적으로는 불호입니다.
사각형보단... 둥근 게 조금 더 젊은 디자인감각과 통통 튀는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카메라의 경우 잠깐 실내에서 테스트해 봤지만 새로운 메인카메라에 2억 화소 가 들어갔고 초광각에는 근첩초점 AF가 들어가서 접사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제품을 펼쳐보면 확실히 주름이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영상시청 시 혹은 정면에서 바라봤을 땐 물론이고 측면에서 봤을 때도
억지로 빛을 비추는 각도로 틀어야 주름이 깊게 보일 정도입니다,
이전 갤럭시 Z폴드 6과는 다르게 손으로 만졌을 때도 매끈한 표면을 보여주고 있어서 사실상 주름에 대한 부분이 많이 개선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폴더블폰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주름에 대한 신경 쓰이는 부분은 크게 사용하면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제품이 펼쳐진 상태에서는 큰 화면을 제공하고 있어서 멀티태스킹 작업에 용이했으며, 폴드에 한번 맛 들인 사람은 폴드를 헤어 나올 수 없다 할 정도의 비율적 큰 화면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품을 펼쳐서 영상을 시청할 때 아쉬운 부분은 UDC가 없는 부분, 갤럭시 Z폴드 6에서 UDC가 사실상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건 아니지만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할 때 화면을 가리는 무언가가 있고 없고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번 제품에서는 UDC가 없는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내부 화면의 카메라를 폴드 시리즈를 사용할 때 사용하지 않아서 해당 부분을 빼고 나오거나
더 개선된 UDC 카메라를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폴드 SE가 많이 얇아진 만큼 지문인식 센서 부분도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핸즈온할 땐 몰랐지만 지문인식 센서가 볼륨 키 버튼만큼 작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핸즈온하면서 지문인식 센서가 없는데 어떻게 지문인식을 하나 궁금했는데....
이번에 새로 바뀐 지문인식은 손가락으로 센서를 문지르면서 지문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지문을 터치하고 떼고 터치하고 떼고 하는 번거로움 없이, 예시 이미지처럼 지문을 지문센서에 문지르면 지문을 인식해 등록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온스크린 지문인식이 신기하고 지금까지 자주 사용해 와서 이젠 적응했지만, 폴더블 시리즈의 지문인식을 편리하다 생각했습니다.
특히 측면버튼을 누르고 바로 지문인식으로 삼성월렛 결제를 할 수 있는 부분과 인식률이 좋아서 만족했는데,
폴드 SE의 지문인식은 너무 신기하면서도 편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문질러서 지문을 등록하는 만큼 인식이 좋아서 바로 지문을 인식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워진 카메라 어때?
진짜 잠깐 아주 만져보면서 카페 내부의 사진만 테스트해 봤지만 갤럭시 S24 울트라 대비 샤픈이 조금 더 있는 느낌을 받았고,
2억 화소에 대한 기대감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상황에 따라 초점이 달라지는 이슈가 있었지만 촬영 후 결과물은 만족스러웠습니다.
1배 2억 화소
2억 화소로 촬영 후 3가지 영역을 크롭 하여 확대해 봤습니다. 촬영기기는 S24 울트라와 폴드 SE 2억 화소 메인 광각카메라입니다.
상황에 따라 보정과 초점 화이트밸런스가 다를 수 있어 색감차이가 날 수 있지만 크롭 한 영역도 선명하게 촬영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4 울트라와 비교했을 땐 조금 더 샤픈이 들어간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메인 광각 촬영 후 크롭해 이미지를 사용해도 크게 손실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3배 망원렌즈
동일하게 탑재된 3배 망원렌즈도 촬영 후 크롭해봤습니다.
3배 망원렌즈의 경우 갤럭시 S24의 선예도가 조금 더 좋았고, 디테일 부분에서는 SE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3장의 사진을 비교해 봤을 때 기준, 상황에 따라 기기별 촬영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2억 화소 5배 디지털줌
2억 화소 5배 디지털 줌 상태에서도 촬영해 봤습니다, 5배 망원렌즈가 있는 갤럭시 S24울트라와 다르게 망원렌즈가 없는 SE
둘 다 2억 화소 기준으로 5배 디지털 줌을 해봤습니다.
확실히 주간에 빛 광량이 많은 상황에서는 고화소 카메라의 디지털 줌화소도 나쁘지 않습니다.
5배 망원렌즈가 없는 게 아쉽지만 2억 화소로 주간에는 충분히 커버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 잠깐 테스트한 환경으로 실제 촬영환경과 사용자의 촬영 기술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인터넷으로 보는 느낌과 실제 제품을 체험해 보면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이 현시점에서 아쉬운 부분은 출시시기와 다른 시장에 비하면 크게 변화점을 주는 부분은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다만 삼성의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 내구성과 기기의 완성도를 본다면 제품 자체는 좋았습니다, 확실히 고급진 느낌과 마감 그리고 실제로 체감했을 때 느끼는 슬림함과 너비 등을 생각하면 변화점이 해당 제품이 갤럭시 Z 폴드 6으로 나오거나 Z 폴드 시리즈가 출시할 때 울트라라는 모델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출시할 차기작 갤럭시 Z 폴드 7의 제품이 더욱더 기대감이 커지는 핸즈온이었습니다.
잠깐 빌려서 촬영한 언박싱 영상이라 제품에 대한 평가를 할 순 없지만, 출시 시기와 마케팅만 조금 더 잘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 제품입니다.
실제로 판매된 수량이 어느 정도 일지 모르겠지만, 한정판이라 그런지 판매는 완판으로 가는 거 같고 폴드 7과 6 사이에 애매한 제품임은 확실한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SE 시리즈가 자주 나올 것 같은데 시기상 동일 시기에 나오거나 한 달 텀을 두고 나온다면 그래도 시기상 아쉬움이 없지 않을 제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실히 제품을 선뜻 구매하기에는 가격대가 아직은 높은 장벽인 게 아쉽지만 폴드에 고화소 카메라와 슬림함과 무게를 다이어트한 부분은 차기 폴더블 시장의 개선을 기대해 볼 만했습니다.
- 신규로 표시
- 구독
- RSS 피드 구독
- 강조
- 인쇄
- 부적절한 컨텐트 신고
11-10-2024 04:42 PM ·
갤럭시 Z- 신규로 표시
- 구독
- RSS 피드 구독
- 강조
- 인쇄
- 부적절한 컨텐트 신고
11-10-2024 05:42 PM ·
갤럭시 Z- 신규로 표시
- 구독
- RSS 피드 구독
- 강조
- 인쇄
- 부적절한 컨텐트 신고
11-10-2024 07:09 PM ·
갤럭시 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