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끔씩 다른곳에서(유튜브, 게임 등등) 반모를 하긴 하지만 제한된 곳에서는 하질 않습니다. 반모금지가 이곳 규칙이기도 하고, 이곳 서비스를 이용하는 저로서는 되도록 이상하거나 이해되지 않는 규칙이 아니면 다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반모 금지 규칙이 있는 이유도 분명히 있을테고, 저보다 더 먼저 시작하고 그러신 분들의 의견들도 존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보다 더 먼저 시작하셨으니 경험과 팁도 더 많을 테죠. 그러나 가끔씩 다른분들께서 반모하시는 분들 댓글에 가셔서 반모하지 말라고 말씀드리는데도 애써 무시하시고 계속 반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ㅠㅠㅠ 제발 그러지 마세요. 그러실 때마다 제 가슴이 더 미어지는 것 같아요. 반모 하셔서 신고 받으시면 오히려 반모하신 분들이 더 손해에요. 저는 그분들이 걱정되서 이 게시글을 올린 거구요. 그러니 신고 당하시기 전에 그런 댓글들 싹다 지우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도 사람이기에 이 글에 실수가 있거나 아니면 제가 게시글 올리면서 가끔 실수할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부드럽게 둥그런 말투로 지적해주시면 제가 무척이나 감사해서 여러분들 말씀 더 잘 따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들의 인내심에 박수를 보내며 이상, 마치겠습니다.
그럼 땀표는 왜 사용하신 거죠? 황당해서 사용하신 건가요? 저도 처음에 막 올린 글에 최강서령님께서 비슷하다는 말로 뭐 살짝 따라했냐는 말을 돌려서 하신 걸로 느껴졌을때 굉장히 황당했었답니다. ^^;; 처음으로 제가 땀표를 붙였네요. '굉장히 황당했었답니다.' 와 '굉장히 황당했었답니다^^;;' 중에 뭐가 더 듣기 불편하신가요? 살짝 제가 불쾌해하는듯한 느낌이 들진 않았나요? 그리고 이 시점에서 최강서령님의 말을 땀표로 이용해 들은 저는 최강서령님께서 지금 '굉장히 황당했었답니다^^;;' 를 보고 느낀 생각과 비슷할 지도 모릅니다. (물론 아니시라면)
또, 저는 '저보다 더 먼저 시작하고 그러신 분들의 의견들도 존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먼저 시작한 분들의 의견도 존중해야한다. 왜냐하면 그분들이 더 먼저 시작하셨기에 경험과 팁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반모를 하지 말자는 운영정책과 먼저 시작하신 다른 분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말을 했죠. 근데 최강서령님은 그런 말씀을 하셨나요?
제가 왜요? 전 다른분께 반모하자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영 모르겠군요. 제가 정확히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반모를 하자고 했는지 말씀해주실래요? 왜 제가 멤버스 위반이죠? '와 어이가...' 라고 하셨죠? 제가 더 어이가 없는데요. 생각해봐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런 댓글이 달린다? 갤럭시2177님 입장에서는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황스럽고 어이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