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luesion입니다.
기운이 쭉쭉 빠지고 피곤한 월요일 아침인데요, 출근길에 재밌게 읽으시라고 글 하나 써왔습니다.
매년 이맘 때쯤 작성하던 '가볍게 보는 안드로이드' 시리즈인데요, 모든 직장인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5월 12일 새벽에 있었던 구글 I/O 발표를 모두 보셨나요?
저는 구글 I/O가 있다는 사실을 까먹고 자버렸어요. 사실 알고 있었어도 잤을 거예요. 제가 잠이 많아요...
해마다 열리는 구글 I/O에서는 차기 안드로이드를 공개하는데요, 2022년 구글 I/O에서도 곧 나올 안드로이드 13를 공개하였습니다.
Source: Google
작년 안드로이드 12 발표와는 다르게, 이번 구글 I/O에서는 안드로이드 13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적게 나왔어요.
안드로이드 13의 신기능 발표 내용은 거의 없었고, 안드로이드가 걸어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했었죠.
이번 구글 I/O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안드로이드의 미래 방향은 바로 연결성과 확장성입니다. 실제로도 Fast pair, Nearby share를 많이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Source: Google
연결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기조는 안드로이드 13의 3가지 테마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 휴대폰을 중심으로 (Phone at the center)
- 확장이 가능하고 (Extending beyond the phone)
- 모두 잘 어우러져서 더 좋아지는 (Better together)
즉, 휴대폰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넓히고 싶다는 것이 이번 안드로이드 13의 테마입니다.
삼성이 One UI를 최근 갤럭시 북까지 적용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삼성의 기조와 구글의 기조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구글 I/O 관련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13에 대한 얘기를 해볼게요.
이번 안드로이드 13은 개발자들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지만, 일반 소비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춰서 여러분께서 체감하실 수 있을만한 변경점 10가지만 뽑아서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1. Themed app icon
옛날 안드로이드를 써보신 적 있나요? 약 10년 전까지만 해도 안드로이드 앱 아이콘 디자인은 제각각이어서 통일성이 없었어요.
어떤 앱은 원형, 어떤 앱은 사각형, 어떤 앱은 오각형 모양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콘을 가지고 있었던 시기였죠.
구글에서도 너무 중구난방인 앱 아이콘 모양을 정리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8.0부터 Adaptive icon을 도입했어요.
그 후, 런처에서 적응형 아이콘을 이용하여 앱 아이콘을 통일성 있게 보여줄 수 있게 되었죠.
문제는 작년부터 다시 일어났는데요, 안드로이드 12부터 Material You가 적용되며 배경화면에 맞게 앱 아이콘 색상을 변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아이콘 색상 변경 기능이 일부 앱에만 적용되며 다시 통일성이 망가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Source: ProAndroidDev
구글에서 제작한 앱들은 앱 아이콘과 배경색이 테마와 잘 맞지만,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스포티파이와 같은 서드파티 앱들은 원래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통일성이 다시 사라져 버렸어요.
이는 단순히 순정 안드로이드 12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One UI 4에도 같은 문제가 있어요.
제가 사용 중인 One UI 4.1 기준으로 '앱 아이콘에 팔레트 적용' 기능을 사용해보시면 아이콘 통일성이 없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체험해보실 수 있어요.
사실 One UI의 '앱 아이콘에 팔레트 적용'은 더 심각한 수준이긴 합니다.
구글 앱은 적용도 되지 않고, 심지어 삼성 앱 마저 일부 앱에서만 지원됩니다. 우측 맨 아래 파일 앱 보이시나요? 기본 앱임에도 불구하고 노란색의 원래 아이콘으로 표시되고 있어요.
구글도 앱 아이콘 통일성 문제를 인지하였는지, 안드로이드 13부터 모노크롬 아이콘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이름 그대로 단색 아이콘을 추가하여 아이콘 테마까지 통일을 하겠다는 거예요.
Source: Google
위 GIF는 모노크롬 앱 아이콘이 적용되었을 때를 보여주는데요, 확실히 앱 아이콘이 통일성 있는 모습이 보이죠?
이제 안드로이드 13에서는 단색 앱 아이콘을 이용하여 통일성 있는 Material You 디자인을 보여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앱 개발자가 단색 앱 아이콘을 추가해주어야 해요. 개발자가 앱을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디자인 불균형 문제는 여전히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지금 당장 단색 아이콘을 강제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마 시간이 지나면 단 아이콘도 강제화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드로이드 8.0 때 등장했던 적응형 아이콘도 처음엔 강제 사항이 아니었다가 지금은 강제 사항으로 바뀌었거든요. (현재는 적응형 아이콘을 적용하지 않으면 플레이 스토어에 앱을 등록할 수 없습니다.)
2. Photo Picker
안드로이드 13에서는 Photo Picker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사진 선택기 정도가 되겠네요.
카카오톡과 같은 일부 앱에는 독자적인 사진 선택기가 내장되어 있지만, 아직 대부분의 앱에는 자체 사진 선택기가 없기 때문에 갤러리나 파일 앱을 통해 사진을 선택했어야만 했습니다.
파일 앱의 경우 너무나도 구글스러운(편의 기능이라곤 없는 ^깔끔한^) UI 때문에 사용법이 굉장히 어렵다고 느껴지기도 했고, 실제로도 파일 관리 앱에 가까웠기 때문에 이를 통해 사진을 선택하는 건 어려웠습니다.
구글도 이를 인지했는지, "우리가 사진 선택하기 쉽게 만들어줄게!" 하면서 사진 선택기를 새로 도입하였습니다.
Source: Google
위 GIF를 보면 알 수 있듯, BottomSheetDialog 디자인을 통해 사진과 동영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진 선택기는 안드로이드 11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글이 플레이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한다고 합니다. 구글이 그동안 공을 들여왔던 Project Mainline을 드디어 일반인분들도 체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플레이 시스템 업데이트로 제공하는 모듈 중에는 테마 기능을 지원하는 모듈들도 있는데, 사진 선택기의 경우 테마 기능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One UI가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위 움짤 디자인 그대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 선택기 기능 자체는 안드로이드 11부터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 역시 앱 개발자가 업데이트를 해줘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카페, 카카오톡과 같이 자체 사진 선택기가 있는 앱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3. 개별 앱 언어 변경
외국 앱을 쓰다가 한국어 번역이 너무 이상해서, 영어로 앱을 쓰고 싶었던 적 없었나요?
해당 앱이 자체적으로 언어 변경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 엉터리 한국어 번역으로 앱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언어로 인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개별 앱 언어 변경 기능이 안드로이드 13에 도입되었습니다.
Source: 9to5Google
앱마다 언어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인데요, 다만 이 기능도 개발자가 업데이트를 해줘야 쓸 수 있습니다.
앱 별 언어 변경 기능이 도입되어서 그런지 언어 변경 공식 API도 생겼습니다. 그동안은 개발자가 힘든 과정을 거쳐 언어 변경 기능을 개발했어야 했는데, 이젠 코드 몇 줄로 언어 변경이 가능하게 되었어요.
각 앱 내부에서 언어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앱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뒤로가기 미리보기
여러분들께서는 제스처 내비게이션을 많이 쓰시나요? 뒤로가기 제스처를 실행했을 때 어떤 화면이 뜨는지 미리 보여주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Source: Google
새로운 뒤로가기 미리보기 역시 개발자가 지원해주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앱들은 코드 한 줄이면 지원이 가능해서, 많은 앱들에서 뒤로가기 미리보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5. 대화면 최적화
지난 안드로이드 12L에서는 대화면 기기에 대한 최적화를 중심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요, 안드로이드 13에도 안드로이드 12L에 들어갔던 대화면 기기 최적화 기능이 그대로 들어갑니다.
Source: Google
Source: Google
Source: Google
Source: Google
안드로이드 12L에 적극적으로 사용되었던 분할화면이 안드로이드 13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될 것이고, 하단 앱 독바 역시도 안드로이드 13에 그대로 적용될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전체 화면 앱이 아닌 경우 디자인 요소 변경 등등의 사소한 기능 역시 안드로이드 12L를 계승할 것 같습니다.
구글은 이미 20개가 넘는 자사 앱을 대화면에 최적화 했다고 밝혔어요. 예를 들면 플레이 스토어는 태블릿에서 아래와 같이 바뀔 거라고 합니다.
Source: Google
사실 문제는 타사 앱들의 대화면 최적화 여부라서... 다른 서드파티 앱 개발자분들도 대화면 최적화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Source: Google
이미 삼성에서 안드로이드 12L인 One UI 4.1.1 업데이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고, 구글은 자사 블로그에 "2022년 후반부터 타사 태블릿과 폴더블 폰에서 안드로이드 12L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사실 곧 안드로이드 13이 릴리즈 될텐데 지금 12L을 업데이트 하기엔 시간이 애매하긴 합니다.
시간상 One UI 4.1.1은 특정 플래그십 기종에만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나머지 기기들은 One UI 5.0으로 바로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궁예질을 해봅니다.
6. 새로운 미디어 컨트롤 디자인
이름은 거창하지만 사실은 seekbar가 꾸물거리는 귀여운 애니메이션일 뿐입니다. One UI에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Source: Esper
옛날 구글은 필요 없는 기능을 싹 뺀 깔끔한 느낌을 추구했다면, 요즘 구글은 작은 것에도 애니메이션을 넣을만큼 디테일을 추구하는 이미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예시가 아닐까 싶어서 일부러 이 글에서 소개시켜 드립니다.
Source: Google
또한 앨범 커버에 맞는 색상을 컨트롤러에도 입혀 더욱 더 자연스러운 Material You 디자인을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7. 클립보드 개선
안드로이드 13에서는 컨텐츠를 복사하면 새로운 복붙 UI가 등장합니다.
Source: Google
복사한 컨텐츠의 미리보기, 공유 버튼, 다른 기기로 전송 버튼이 새로운 UI에 포함되어 있네요.
민감한 정보는 마스킹 처리를 해주기도 하고, 각 상황에 맞는 버튼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ex. 주소를 복사하면 지도 앱 버튼 등장)
다행히 개발자가 앱을 업데이트 하지 않아도 새로운 복붙 UI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개발자가 임의로 만들어 놓은 복붙 UI와 겹쳐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토스트 메시지나 스낵바 등), 겹쳐지는 상황이 생긴다면 개발자가 앱을 업데이트 해줘야 합니다.
또한 클립보드 자동 비우기 기능도 추가되어 더 이상 수동으로 클립보드를 지우지 않아도 됩니다. 아마 서드파티 키보드 앱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이 기능을 환영하실 것 같아요.
8. 알림 권한 추가
안드로이드 13부터 앱이 알림을 보내기 위해서는 이제 사용자에게 알림 권한을 받아야 합니다.
Source: Google
혹시 One UI 4.0 1차 베타 버전을 기억하시나요? 갤럭시 S21의 첫번째 One UI 4.0 베타 펌웨어에서 앱 알림 권한을 받도록 했었습니다. 알림 권한을 허용하지 않으면 앱의 알림을 받을 수가 없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불편했는데, 다른 분들도 불편하다고 느끼셨나봐요. 삼성에서는 One UI 4.0의 알림 권한 기능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고, 결국 해당 기능은 정식 버전에서 삭제되었습니다.
하지만 One UI 베타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미 설치된 앱들은 알림 권한이 자동으로 부여된다는 점입니다. (One UI 베타 때는 기존에 설치된 앱들도 일일이 실행해서 알림 권한을 부여해주어야 했었어요)
안드로이드 13으로 업그레이드 한 이후에 설치한 앱은 알림을 보내기 위해서 권한을 부여 받아야 합니다. (기존에 있던 앱을 삭제했다가 재설치 하는 경우에도 알림 권한 부여를 해주어야 합니다)
9. FGS Manager
FGS는 ForeGround Service의 약자입니다.
안드로이드의 백그라운드 작업은 정말 많이 제한이 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개발자분들은 포어그라운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이제까지는 포어그라운드 서비스에 대해 사용자가 직접 개입할 수 없었는데요, 안드로이드 13에서 도입된 FGS 매니저를 이용하면 앱의 포어그라운드 서비스를 사용자가 직접 종료할 수 있습니다.
Source: Google
"포어그라운드 서비스가 실행된다 = 배터리를 먹고 있다" 가 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앱의 포어그라운드 서비스를 종료하여 배터리를 아낄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배터리 향상 측면보다는,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작업을 직접 중단시킬 수 있다는 것에 더 의의를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10. Security & privacy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설정이 통합됩니다. 이름은 Security & privacy인데요, 한국어로 번역하면 보안 및 개인정보쯤 되겠네요. 아래와 같은 이미지로 통합됩니다.
Source: Google
순정 안드로이드에서 설정이 통합된 만큼, One UI 5.0에서도 설정의 생채 인식 및 보안 페이지와 개인정보 보호 페이지가 통합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따로 신기능이 생기거나 그런 건 아니고, 단순 설정 페이지 통합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멀티 유저 기능, 일본어, 이모지, 하이픈 속도 개선 등등 문자와 관련된 변경 사항도 눈에 띄지만, 크게 체감하실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따로 소개는 드리지 않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더욱 더 많은 기능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글이 너무 길어지면 쓰는 저와 읽는 여러분도 힘들어질 것 같아 짧게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저 말고 외국 리뷰어분께서 정말 자세하게 안드로이드 13에 대해 분석하신 글이 있는데, 너무 유용한 글이라 여러분께 꼭 공유드리고 싶어요.
https://blog.esper.io/android-13-deep-dive
저는 안드로이드 13의 주요 기능 10개만 소개를 드렸지만, 세세한 변화까지 전부 알고 싶으신 분은 위 링크에서 글을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아, 혹시 One UI 4의 디자인 스토리를 보셨나요?
안드로이드 12는 디자인이 대폭 변해서 One UI 4도 디자인의 대대적인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많은 분들이 가지셨어요.
그런데 막상 One UI 4는 One UI 3와 디자인상 큰 차이 없이 심심하게 나왔었죠. 안드로이드의 대규모 디자인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One UI에는 변화가 적었던 이유가 One UI 4의 디자인 스토리에 담겨 있습니다.
디자인 스토리에는 삼성 디자인 팀의 철학이 담겨 있는데요, 글을 읽어보고 나니 One UI 5 역시 디자인의 큰 변화 없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면 비교적 최근에서야 갤럭시 북에도 One UI가 안정적으로 정착했는데, One UI 5에서 다시 디자인을 바꿔버리면 갤북 개발팀에서 화를 잔뜩 낼테니까요 하하
갤북 개발팀 얘기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꺼낸 얘기고, 디자인 기조가 몇 년 간 비슷한 것도 사실입니다.
One UI 2 -> 3 -> 4를 거치며 놀라울 정도의 디자인 변화는 없었기 때문에 아마 One UI 5도 큰 변화 없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One UI 4의 디자인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 들어가보세요.
https://www.design.samsung.com/kr/contents/one-ui-4
글은 재밌게 읽으셨나요?
매년 5월에 쓰던 글인데, 올해는 유독 글이 늦어졌습니다. 사실 글 자체는 4월 8일부터 계속 쓰고 있었는데, 현생이 바쁜 것도 있었고, 안드로이드 13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정보를 찾느라 늦었습니다.
제가 정성을 들여 힘들게 쓴 만큼, 여러분께서는 재밌고 가볍게 즐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빠르면 7월에 One UI 5 베타를 시작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조금만 기다리면 볼 수 있을 One UI 5가 어떤 식으로 나올지 여러분께서 직접 예측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그 와중에 글 몇 번 날아가서 재작성만 여러번 하네요. 개복치 PC멤버스 제발 개선 부탁드리고 모바일과 줄간격도 좀 맞춰주세요^^ PC에서 업로드한 이미지 캡션은 도대체 어디 표시되나요? PC멤버스는 개선이 없어 보여서 환멸나요^^
- GOS 사태에 대한 삼성전자의 진심 담긴 사과를 여전히 바라고 있습니다. TM 사장님 본인등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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