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로 표시
- 북마크
- 구독
- RSS 피드 구독
- 강조
- 인쇄
- 부적절한 컨텐트 신고
09-28-2020 11:17 PM - 편집 09-28-2020 11:20 PM
기타안녕하세요!
마이키제로입니다!
삼성서울병원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 김에
병원 안에 있는 모바일 샵에서 갤럭시 Z 폴드 2를 체험해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Z 폴드 2 체험 후기를 공유할까 합니다.
제가 체험한 색상은 블랙 색상이구요. 그럼, 시작할게요!
갤럭시 Z 폴드 2를 처음 본 순간
꽉 찬 전면 디스플레이가 굉장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전작은 전면 디스플레이가 공허함이 느껴진 반면에
이번 갤럭시 Z 폴드 2는 전면 디스플레이만으로도
충분히 왠만한 기능은 다 커버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Z 폴드 2의 스펙은?
갤럭시 Z 폴드 2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하면
메인 디스플레이 카메라가 펀치홀 카메라가 적용되었다는 점인데요.
덕분에 화면이 조금 더 넓어보인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손으로 잡고 한손으로 촬영하는데,
아무래도 펼친 상태에서는 화면이 크다 보니 조금 힘들더라구요.
후면카메라는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와
패밀리 룩을 이루고 있습니다.
옆에 브론즈 모델도 있었는데 브론즈는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반면에 블랙의 경우 사람들이 많이 체험해서 그런지
조금 거칠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타깝게 이번 갤럭시 Z 폴드 2에서도
방수 방진 기능은 만나볼 수가 없습니다.
이점은 앞으로 모든 폴더블 폰에 대해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방수 방진이 지원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폴더블 폰으로 넘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갤럭시 Z 폴드 2에서 가장 신기하게 봤던 기능은
바로 카메라 기능이었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와 커버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이용해
양질의 셀피를 찍을 수도 있고,
접어서 세우는 방향에 따라서 조작 화면이 달라지더라구요.
아쉽게도, 병원 내 체험 공간이 좁아
인물의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 범위를 조절해주는 기능인
자동 프레임 기능은 체험해보지 못했습니다.
단말기 자체가 접은 상태에서는 두껍다보니
카툭튀 현상은 조금 줄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Z 폴드 2 체험 후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특히 브론즈 색상은 방수 방진을 지원했다면
당장 구매를 결심했을 정도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가 넓어지면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나 흥미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많았구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처럼 갤럭시 탭을
이미 쓰고 있는 분들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가 크게
메리트 있게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풀어갈 숙제가 많지만, 충분히 이점을 극복하고
또 한번 차기작에서 얼마나 놀래켜줄지 궁금해지네요.
이상, 마이키제로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