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토끼ll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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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2021 07:17 AM ·
기타삼성전자가 휴대성 좋은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을 공개했다. 몇몇 국가의 자사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한 트리오 500은 노트북과 데스크탑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을 품었다.
겉으로 보기에 트리오 500은 그저 얇은 텐키리스 팬타그래프 키보드다.
크기는 280.4x127.4x15.4mm, 무게는 412.3g 다. 두께가 얇기 때문에 태블릿과 함께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 좋다.
연결 방식은 무선이다. 블루투스 5.0 칩셋이 탑재되어 있으며 한 번에 3개 기기에 연결할 수 있다.
각 기기는 기능키 F7 - F9에 저장할 수 있으며, Fn + F숫자 조합 단축키로 연결 기기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여기까지는 다른 브랜드의 무선 키 보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별도의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핫키 기능을 지원해, 기능키 F1부터 F3에 즐겨 찾는 애플리 케이션을 등록할 수 있다.
Fn + F숫자 조합 단축키를 누르면 해당 키에 저장한 앱이 실행된다. 앱 간 전환이 빨라짐은 물론이고, 자주 쓰는 앱을 실행하기 위해 굳이 화면에 손을 뻗어 터치 할 필요가 없다. (단, 핫키 기능은 One UI 3.1 버전이 적용된 삼성 디바이스에서 만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기능은 삼성 덱스(DeX)를 바로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Fn + F12 단축키를 누르면 덱스가 바로 실행되어 PC에 가까운 작업 생산성을 즉각 누릴 수 있다.
덱스 바로가기 외에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은 없지만, 덱스를 실행하려고 앱 서랍에서 아이콘을 찾아 누르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점은 덱스 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게 충분히 메리트 있는 기능이다.
덱스 바로 실행 기능은 TV나 모니터가 필요한 스마트폰보다 자체적으로 덱스 구동이 가능한 태블릿에 더욱 효율적이다.
몇 몇 삼성 태블릿은 화면에 바로 덱스를 띄우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트리오 500을 페어링하면 2-in-1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마우스까지 갖추면 모바일 환경과 PC의 생산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셈이다.
덱스 자체 실행을 지원하는 모델로는 갤럭시탭 S4, S5e, S6, S7, S7+, 액티브 프로가 있다.
가격만 잘 나와주면.. 하나 구매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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