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에 삼성 멤버스 BigFan 3기 최종 선발을 위해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저의 최종 화상 인터뷰는 저번 주 목요일인 5월 21일 오후 2시에 진행됐는데요, 오후 1시 50분에 사전 안내 전화가 왔고 10분 뒤인 오후 2시에 화상 인터뷰가 시작됐죠.
작년 최종 인터뷰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됐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아쉽게도 모두 화상 인터뷰로 진행됐습니다. 화상 인터뷰는 구글 Duo 앱으로 진행됐는데요, 화상 인터뷰 시간에 화상통화로 전화가 오고, 화상통화 수신 후 면접이 진행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사실 작년에 직접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인터뷰를 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별로 긴장하지 않을 것 같았었는데요. 그런데 인터뷰 날인 21일이 다가올수록 은근히 긴장되고 두근두근거렸었네요~ 특히 인터뷰 바로 전 날인 20일에 이사를 갔기 때문에 조금 더 떨렸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인터뷰 당일인 21일!! 갑자기 대전에 갈 일이 생겨서 아침부터 대전으로 갔었는데요. 인터뷰 시간은 오후였기 때문에 오전에 일을 다 처리하고 점심을 먹고 스타벅스에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집에서 노트북으로 구글 Duo를 실행 후 세팅을 다 해놓고 편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려고 했었는데 급하게 대전으로 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스타벅스 창가 제일 끝쪽으로 자리를 잡고 갤럭시S20 Ultra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 조금 더 긴장했었네요~!
오후 2시 드디어 화상 인터뷰가 시작됐습니다. 화상통화로 담당님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저는 해당 질문에 대답하고 의견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직접 대면해서 진행되는 인터뷰가 아닌 화상통화로 진행되는 인터뷰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네트워크 상황 등등 때문에 아주 가끔씩 끊김 현상이 있어서 몇 번 정도 질문을 듣지 못했던 상황도 있었는데요, 그래도 모든 질문에 대답도 잘한 것 같고, 평소에 제가 하고 싶었던 제안이나 의견도 잘 공유했던 것 같습니다. 가끔씩 횡설수설 한건 아닌지 걱정도 됐지만, 이건 인터뷰를 하는 모든 분들이 동일하게 드는 생각이겠죠? ^^;;
인터뷰 전에는 막 진장하고 두근거렸었는데, 막상 인터뷰가 시작되니 점점 긴장감도 사라지고 편하게 대화하듯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인터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요, 이번 BigFan 3기에도 최종 선발이 돼서 BigFan 1기, 2기에서 했었던 신나고 좋은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BigFan 2기 때의 사진으로 최종 화상 인터뷰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