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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2022 09:55 AM ·
기타
안녕하세요.
갤럭시탭을 거의 삼성노트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최근 멀티윈도우 동작 방식 변경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엣지 패널이나 태스크바에서 삼성노트 앱을 드래그해 새 창을 분할 화면이나 팝업으로 띄울 때, 기존 방식은 열려 있던 노트들은 유지한 채로 새 노트가 열리는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근래 연달은 멀티윈도우 정책 관련 패치와 더불어 변경된 방식에서는 새 창을 띄우면 기존에 열려 있던 노트 중 하나가 분할 화면으로 열리고, 제가 생각하기로 엣지 패널, 태스크바, 원핸드 오퍼레이션의 분할 화면 기능 모두에서 새 노트를 분할 화면으로 띄울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유일한 우회로는 파일 탐색기에서 pdf를 새로운 삼성노트 파일 만들기로 실행하는 것인데, 이미 삼성노트로 변환된 파일도 다시 노트 파일을 만들면서 띄우게 되니 전혀 정상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이전 방식에서는 비록 최대 창 개수가 5개로 제한되어 있어 아쉬웠지만 멀티윈도우를 띄우기 훨씬 편리했고, 심지어 여러 문서를 분할 화면으로 띄운 형태를 백그라운드에서도 유지해서 (문서1/문서2) (문서3/문서4) (문서5) 와 같은 형태로 삼성 노트를 띄웠다가 최근 앱에서 이들 사이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방식은 작업이나 공부를 할 때 여러 참고문헌을 띄워놓고 여러 책들을 펼쳐놓은 상태에서 번갈아 보는 것과 같아 매우 유용했고, OS개발사가 직접 개발하는 앱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혜이자 삼성노트의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변경된 방식으로는 그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멀티윈도우 동작이 이렇게 바뀌어야 했던 이유가 다른 사용자의 건의가 있었기 때문인지, 무언가 안드로이드의 정책 변화로 인해 불가피한 사항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상태로는 삼성노트가 사용하기 불편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동작 방식을 예전의 것으로 돌릴 수 없다면, 최소한 다음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엣지 패널에서 삼성노트를 분할 화면으로 실행했을 때 백그라운드에 열린 삼성노트 창(분할화면이라면 분할된 configuration그대로)이 불러와지지 않고 고정되도록 하는 기능 -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거나 최근 앱 패널에서 [열린 상태로 유지]과 같은 형태로 잠글 수 있도록
2) 삼성노트 내 폴더에서 파일을 열 때 분할 화면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하기 - 개인적으로 삼성노트 앱 안에서 더 많은 기능을 처리할 수 있으니 워크플로우가 깔끔해진다는 면에서 좋은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애초에 최대 창 개수 5개 제한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분명히 더 많은 창이 필요한 상황이 존재하고, 메모리 이슈나 다소의 버그가 있다고 하더라도 해당 기능을 사용할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실험실 기능으로라도 추가되면 좋겠습니다.
3 댓글
롤스와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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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2022 10:01 AM ·
기타
핫픽스 업데이트 이후 멀티윈도우 생성방식에 변화가 있어 적응 못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오류인줄 알고 오류보내기를 했고, 담당자를 통해 얻은 답변은 노트앱의 메모리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위해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한편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다른 여러가지 앱을 동시에 사용하기 보다는 노트앱하나만 멀티윈도우로 사용할 뿐인데
탭s8울트라에서 노트앱이 메모리를 차지하면 얼마나 차지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라 반박은 할 수 없었습니다.
결론은 처음에는 어색함때문인지 불편했는데 적응하니 괜찮습니다
오류인줄 알고 오류보내기를 했고, 담당자를 통해 얻은 답변은 노트앱의 메모리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위해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한편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다른 여러가지 앱을 동시에 사용하기 보다는 노트앱하나만 멀티윈도우로 사용할 뿐인데
탭s8울트라에서 노트앱이 메모리를 차지하면 얼마나 차지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라 반박은 할 수 없었습니다.
결론은 처음에는 어색함때문인지 불편했는데 적응하니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