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보는 분은 처음 뵙겠습니다.
꽤나 큰 사이즈이지만 집이 넓어서 그런지 별로 크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비닐도 뜯지 않은 새 리모컨입니다.
저는 평범한 자취생입니다.
현재 룸메이트 1인과 함께 서울시에서 반년째 자취중인 새내기 자취생이죠.
자취를 시작한것은 이번년도 1월쯤부터였습니다.
원래 평범한 오피스텔에 거주중이였지만, 이번에 안전과 공간 문제로 무옵션 빌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가전을 대부분 새로 장만하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집들이 느낌으로 새로운 가전과 집을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고싶어 이 자리를 빌려 글을 씁니다.
출혈은 컸지만 후회하진 않아요
'자취생이 무슨 가전이냐' , '너무 돈낭비 아니냐'같은 말을 꽤나 들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예쁘면 된다, 단 하나의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홈 스타일링,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집들이 느낌으로 새로운 가전과 집을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고싶어 이 자리를 빌려 글을 씁니다.
출혈은 컸지만 후회하진 않아요
'자취생이 무슨 가전이냐' , '너무 돈낭비 아니냐'같은 말을 꽤나 들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예쁘면 된거 아닌가요? ㅎㅎ >_
반짝반짝 새로운 에어컨, 내 여름을 책임져줘!
삼성 BESPOKE 무풍클래식 스탠드형 에어컨,
BESPOKE 바람문 그린, Smartthings
삼성 BESPOKE 무풍클래식 스탠드형 에어컨,
BESPOKE 바람문 그린, Smartthings
가장 먼저 소개시켜드릴 가전은 2021년 신상,
비스포크 무풍클래식 스탠드형 에어컨입니다.
이제야 이사와서 비닐도 뜯겨 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제야 이사와서 비닐도 뜯겨 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비닐 너머로 그린색상의 바람문이 눈을 확 사로잡습니다.
마치 커다란 스피커를 연상시키는듯한 디자인,
마치 커다란 스피커를 연상시키는듯한 디자인,
크기에 맞는 강력한 냉방 능력으로 만족하며 사용중이랍니다.
BESPOKE 제품 구매는 처음입니다만, 확실히 정말 예쁩니다.
처음 매장에서 봤을때 "그린은 너무 튀는거 아니야?" 하면서 화이트로 하려고 했습니다만..
실제로 집에 둬보니 너무 튀는 그린도 아니고, 파스텔톤과 유광덕분에 주변 공간과 예쁘게 어우러집니다.
처음 매장에서 봤을때 "그린은 너무 튀는거 아니야?" 하면서 화이트로 하려고 했습니다만..
실제로 집에 둬보니 너무 튀는 그린도 아니고, 파스텔톤과 유광덕분에 주변 공간과 예쁘게 어우러집니다.
혹시라도 바람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람문을 바꾸면 되니깐요.
디자인을 계속 바꿀수있어 질리지 않는것이 BESPOKE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에요 >_<
리모컨 조작성
디자인을 계속 바꿀수있어 질리지 않는것이 BESPOKE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에요 >_<
리모컨 조작성
이번 BESPOKE 무풍에어컨과 함께 온 리모컨입니다.
이전에는 2011년형 삼성 에어컨과 2016년형 삼성 벽걸이에어컨 (트라이앵글)을 사용중이었습니다만,
밤에 자려고 누웠을때 액정의 한계로 현재 온도와 동작상황이 리모컨으로 전혀 보이지 않아,
애써 자려고 누웠는데 불을 다 켜고 온도 잠깐 조작하고 다시 불끄고 자는 상황이 너무나도 짜증났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리모컨은 되게 만족스럽네요.
이전에는 2011년형 삼성 에어컨과 2016년형 삼성 벽걸이에어컨 (트라이앵글)을 사용중이었습니다만,
밤에 자려고 누웠을때 액정의 한계로 현재 온도와 동작상황이 리모컨으로 전혀 보이지 않아,
애써 자려고 누웠는데 불을 다 켜고 온도 잠깐 조작하고 다시 불끄고 자는 상황이 너무나도 짜증났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리모컨은 되게 만족스럽네요.
전면부에는 꼭 필요하고 자주 쓰는 기능만 모아놔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있고, 액정 밝기가 꽤나 높아서 자려고 불을 다 껐을때도 정말 잘보여요.
부가기능도 기존에는 Fn/2nd 버튼으로 조작하거나,
부가기능도 기존에는 Fn/2nd 버튼으로 조작하거나,
부가기능 버튼을 눌러서 조작했었는데
컴포트 운전? 도저히 무슨 말인지 감이 잡히지도 않았고, 괜히 쓸데없이 많은 버튼때문에 오작동을 빈번히 일으켰습니다.
이번 리모컨은 부가기능 메뉴가 따로 있고, 직관적으로 설명해주는 대화형 디스플레이여서 만족스럽네요.
삼성 건조기를 구매하면서 받은 사은품인 갤럭시 홈 미니,다크 그레이 색상과 가깝습니다.
컴포트 운전? 도저히 무슨 말인지 감이 잡히지도 않았고, 괜히 쓸데없이 많은 버튼때문에 오작동을 빈번히 일으켰습니다.
이번 리모컨은 부가기능 메뉴가 따로 있고, 직관적으로 설명해주는 대화형 디스플레이여서 만족스럽네요.
갤럭시 홈 미니, 스마트한 우리 집을 부탁해!
스마트홈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AI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하이 빅스비" 한마디로 에어컨 온도가 조절되고, 건조기 모드를 설정할수있는게 너무나도 편리하거든요.
휴대전화에 있는 빅스비와 기능은 매우 비슷합니다.
가전을 제어하고, 날씨를 알려주고, 스케줄과 당일 해야할 일을 알려주며
말 한마디로 청소도, TV보기도 가능한게 정말 신세계에요 bb
"하이 빅스비" 한마디로 에어컨 온도가 조절되고, 건조기 모드를 설정할수있는게 너무나도 편리하거든요.
휴대전화에 있는 빅스비와 기능은 매우 비슷합니다.
가전을 제어하고, 날씨를 알려주고, 스케줄과 당일 해야할 일을 알려주며
말 한마디로 청소도, TV보기도 가능한게 정말 신세계에요 bb
이름은 에스원이지만 저도 삼성이랍니다,
우리집을 지켜줘! 가정용 세콤
갑자기 딴 얘기로 한번 새보겠습니다 ㅎㅎ
위에서 말했듯이 이번에 이사온 이유는 안전과 보안문제때문이었는데, 이걸 삼성 제품(?)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지만
어쨌든 삼성의 계열사니깐요, 보안은 에스원측과 협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현관에는 프레임형 지문인식기와 반짝반짝 빛나는 주황색 경광등이 달렸네요.
이걸로 보안 걱정은 끝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자취하다보면 무서운 상황이 자주 일어나는데, 보안시스템을 설치하니까 안심되더라고요.
삼성의 계열사라 그런가, 디자인도 예쁘게 잘 뽑혀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빛나는 경광등, 아직까지 작동하는건 딱 한번밖에 못봤네요 ㅋㅋ
다시 가전으로 돌아와서, 그랑데AI 건조기 16kg
새롭게 구매한 반짝반짝 빛나는 그랑데 건조기입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세탁실에 들어갈지 애매했는데 딱 맞게 들어갔답니다.
그레이 색상인데 화이트톤이여서 정말정말 이뻐요, 주변이 다크 그레이톤이라서 잘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어느 공간에 넣어도 색상이 잘 어우러집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번에 이사온 이유는 안전과 보안문제때문이었는데, 이걸 삼성 제품(?)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지만
어쨌든 삼성의 계열사니깐요, 보안은 에스원측과 협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현관에는 프레임형 지문인식기와 반짝반짝 빛나는 주황색 경광등이 달렸네요.
이걸로 보안 걱정은 끝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자취하다보면 무서운 상황이 자주 일어나는데, 보안시스템을 설치하니까 안심되더라고요.
삼성의 계열사라 그런가, 디자인도 예쁘게 잘 뽑혀있습니다.
다시 가전으로 돌아와서, 그랑데AI 건조기 16kg
(리모컨 미포함, Smartthings)
잠깐 딴얘기로 샜으니 본론으로 돌아와보겠습니다.
그레이 색상인데 화이트톤이여서 정말정말 이뻐요, 주변이 다크 그레이톤이라서 잘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어느 공간에 넣어도 색상이 잘 어우러집니다.
16kg이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큰 드럼 사이즈
이번에 출시된 그랑데 건조기가 19kg이었죠?
19kg 그랑데 건조기도 물론 크고 좋지만, 그렇게 큰 사이즈가 필요없는 2인 가정이기 때문에 건조기는 작은 사이즈인 16kg을 구매하였습니다.
구형 모델이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디자인은 정말정말 이쁘고요, 이불은 당연히 들어가고 큰 이불, 얇은 이불 여러장도 잘 들어가고 정말정말 잘 마른답니다!
콜센터에 전화 걸어서 얘 왜이래요 하면, 파악에도 한참이 걸렸는데
그랑데AI 건조기는 직관적인 대화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해서 빠르게 오류를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인간의 언어로 말해야 알아보기 쉬우니깐요, 간단하지만 정말 많은것을 바꾼 삼성 개발진분들의 굿 초이스에 다시 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ㅎㅎ
마음 딱 먹고 질렀습니다.
최고입니다. 두 말 필요 없습니다.
더플레이트 인덕션은 P모드 기준,
조금 시끄럽긴 하지만 프리스탠딩이여서, 원한다면 거실 탁자로 끌고와서 요리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답니다.
고독한 자취생이 주변에 있다면 집들이 선물로 더플레이트 인덕션을 선물해보세요. (자취생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 사심가득 한마디 ㅎㅎ!)
19kg 그랑데 건조기도 물론 크고 좋지만, 그렇게 큰 사이즈가 필요없는 2인 가정이기 때문에 건조기는 작은 사이즈인 16kg을 구매하였습니다.
구형 모델이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디자인은 정말정말 이쁘고요, 이불은 당연히 들어가고 큰 이불, 얇은 이불 여러장도 잘 들어가고 정말정말 잘 마른답니다!
직관적 조작성, 우리 대화로 풀까요?
건조기와 세탁기를 사용하다보면 정말 답답한게 많았습니다.
띠링 띠링 소리와 함께 Err-02따위의 경고문을 보여주며, 세탁물을 뱉어내는 광경을 보고있노라면 정말 뒷목잡고 쓰러지고 싶어집니다.
사용설명서가 있다지만, 그런거 이미 버린지 오래라구요 ㅠㅠ
띠링 띠링 소리와 함께 Err-02따위의 경고문을 보여주며, 세탁물을 뱉어내는 광경을 보고있노라면 정말 뒷목잡고 쓰러지고 싶어집니다.
사용설명서가 있다지만, 그런거 이미 버린지 오래라구요 ㅠㅠ
콜센터에 전화 걸어서 얘 왜이래요 하면, 파악에도 한참이 걸렸는데
그랑데AI 건조기는 직관적인 대화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해서 빠르게 오류를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인간의 언어로 말해야 알아보기 쉬우니깐요, 간단하지만 정말 많은것을 바꾼 삼성 개발진분들의 굿 초이스에 다시 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ㅎㅎ
요리도 맡겨주세요! 삼성 더플레이트 인덕션 (2구)
"엄마 또 물 안끓어!"
"레인지를 바꿔야지 참.."
이 인덕션으로 바꾸고 나서 저런 소리에서 드디어 해방되었습니다.
처음 살때만해도 "그냥 비스포크 빌트인 인덕션을 살까?" 싶었지만, 그래도 자취하면서 옮겨다니기는 2구짜리 더플레이트가 훨씬 편할거같더라고요.
"레인지를 바꿔야지 참.."
이 인덕션으로 바꾸고 나서 저런 소리에서 드디어 해방되었습니다.
처음 살때만해도 "그냥 비스포크 빌트인 인덕션을 살까?" 싶었지만, 그래도 자취하면서 옮겨다니기는 2구짜리 더플레이트가 훨씬 편할거같더라고요.
마음 딱 먹고 질렀습니다.
최고입니다. 두 말 필요 없습니다.
다른 인덕션을 사용중이지만 보통 물이 끓는데 2분 가까이 걸리거든요.
더플레이트 인덕션은 P모드 기준,
물이 1분이면 끓고 라면도 3분이면 바로바로 완성됩니다.
조금 시끄럽긴 하지만 프리스탠딩이여서, 원한다면 거실 탁자로 끌고와서 요리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답니다.
고독한 자취생이 주변에 있다면 집들이 선물로 더플레이트 인덕션을 선물해보세요. (자취생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 사심가득 한마디 ㅎㅎ!)
마치며
글이 꽤나 길어졌습니다. 온라인 집들이는 어떠셨나요?
역시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게 집 자랑이라잖아요, 저만 들떠서 여러분들은 재밌게 못느끼셨을까봐 걱정이긴 하네요.
역시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게 집 자랑이라잖아요, 저만 들떠서 여러분들은 재밌게 못느끼셨을까봐 걱정이긴 하네요.
자취는 무조건 소형가전, 소형 가구들로만 구성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와장창 깨봤는데 어떻게 느끼셨나요? 큰 가전으로만 구성하니 가정집 느낌이 나기도 하죠?ㅎㅎ
재미있게 보셨다면 댓글, 하트 부탁드리고 다음엔 무풍벽걸이 2021년형이랑 삼성 BESPOKE냉장고 키친핏 톺아보기로 뵙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dited by. rin_S 21.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