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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020 04:35 PM - 편집 04-01-2020 08:09 PM
기타
예전에는 삼성도 첫 메이저 업데이트 때는 UI를 안 올려줬습니다.
가령 S2 진저 - 아샌 갔을때 네이쳐 UX 안올려 주더니 젤리빈 가서야 올려준거라던가...
대신 2.3.3 - 2.3.6같은 거나 4.1/4.2 - 4.3, 5.0 - 5.1 같은 업데이트는 해줬습니다만...
이게 제일 심했던게 S5/노트4 롤리멜로였죠.
결국 S5/노트4는 UI 업데이트 한번 받지도 못하고 버려진 기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다만 첫번째 메이저 업데이트때 UI 안올려준건 옆동네 헬지도 똑같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심지어 거기는 최근까지도 이러기도 했고요.
결국 삼성이 정신을 차렸는지 S6/노트5 부터 첫 메이저 업데이트 때도 UI를 올려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노트5는 Hero UX를 넘어 Grace UX까지 먹은 녀석이죠.
그러나 대신 7.0 - 7.1 같은 업데이트는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다가 7.0 삼익 8.0/8.1 - 7.1 삼익 8.5 같은게 나오면서 더 늦게 메이저 업데이트를 받은 보급형 기종이 오히려 플래그쉽보다 더 최신 OS/UI를 쓰게 되는등, 파편화가 심해졌죠.
각설하고, 삼성은 UI같은걸로 차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S10에 2.1올려주고 S9에 2.1 올려주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UI 2면 2 UI 3이면 3 이렇게 소숫점 없이 끝내라는 말입니다. 실제로 이미 옆동네 헬지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상적으로 되는 기능 넣었다가 빼지 마시고요. S9에 게임용 Dolby Atmos 넣었다가 뺀건 뭡니까? 노트9에는 잘만 되는 기능을요. 같은 하드웨언데 이것도 하드웨어 문제로 인해 불가능하다 하진 않겠죠?
+추가 : 이거 빼먹어서 추가합니다. 그리고 이젠 구글도 권장 메이저 업데이트 횟수 3회로 늘렸는데 최소한 플래그쉽이라도 메이저 업데이트 3회는 해줬으면 합니다. 픽셀 시리즈는 구글이 기획하는 기기답게 최소 3회는 해주고 있고 OS가 다르긴 하지만 사과폰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메이저 업데이트 횟수를 제공하니까요.
+추가2 : 갑자기 생각나서 적는건데 삼성은 제발 최적화좀 발로 하지 마세요. S9/노트9 안드10 베타 초창기때만 해도 램 관리 능력 괜찮았는데 차수가 올라가다 보니까 램을 아주 개판으로 만들어놨더라고요? 가끔씩은 앱 두개도 못돌리고, 크롬 탭 두개만 열어놔도 탭을 바꾸면 새로고침되고...
좀 빈약했을수도 있지만 이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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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020 07:08 PM ·
기타
제뜻도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