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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020 08:48 AM - 편집 08-11-2020 07:03 PM
기타안녕하세요 김삼성삼성 입니다
지금 피해자분께 용서를 받은 상태입니다.
이글로 쉴드를 치려는 것이 아니라,단지 용서를 받았다는 정도로만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이 저를 닭이라고 비유하셨습니다.
닭은 돌을 먹이인줄 알고 계속 쫍니다.
그리고 그걸 먹이가 아닌 줄 알아차려도 계속 쫀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닭보다 못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지능이 닭보다 높고 이미 배우고 실수했던 것에 또 비슷한 실수를 하니 닭보다 못한 제가 부끄럽고 밉습니다.
이번 일의 책임은 모두 저에게 있습니다.
빼도박도 못한 진실이죠.
하지만 이거 하나는 믿어 주셨음 합니다.
잇슐랭님 닉네임을 베낀 건 절대 잇슐랭님께 피해를 주기 위함이 아니라는겁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저의 신뢰, 우정,믿음,커뮤니티 내 이미지를 모두 잃거나 나쁘게 변해버렸습니다.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받고 있는 것이죠.
커뮤니티 내 여러분은 저에게 많은 정보나 팁들도 알려주셨는데 저는 고작 이런 잘못밖에 못하는군요.
정말 수치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의 용서를 기대하지는 않겠습니다.
용서할 수도 없는 일이죠.
이번 일을 계기로 저작권의 무서움, 사람들의 신뢰는 한순간에 잃을 수 있고 가장 좋은 것은 저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또한 닉네임도 자신을 표현하는 개성이라고요.
여러분이 이 사과글에 불만족하면 다시 쓸 수도 있습니다.
사과는 사람들이 용서를 해줄때까지 용서를 비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 번 저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신 잇슐랭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내 모든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김삼성삼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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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020 01:46 PM - 편집 08-11-2020 02:52 PM
기타다만 앞으로 똑같은 다른분께 상처를 주는 실수가 반복된다면 그때는 잇슐랭님도 그렇고, 저도, 다른 분들도 김삼성삼성님에 대한 신뢰가 한 번 더 깨질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이 사건으로 인해 생각보다 많이 놀랐습니다.
당사자인 잇슐랭님은 더 놀라셨겠죠.
김삼성삼성님도 자신의 뜻밖의 행동에 놀라셨나요???
종이를 찢고 나서 아무리 미안하다고 사과를 백 번 넘게 해도 종이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생각보다 약하고 깨지기 쉬운 유리구슬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상처가 회복될 시간도 생각보다 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