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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019 07:19 AM - 편집 07-09-2019 07:32 AM
기타
오늘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출처 : 삼성디스플레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는 평면으로 생겼고, 딱딱하면서 부러지기도 하는 리지드(딱딱한) OLED입니다.
출처 : 삼성디스플레이
출처 : 삼성디스플레이
현재 개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그리고 개발된 디스플레이를 보자면
출처 : 삼성디스플레이
출처 : 삼성전자
출처 : 삼성전자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출처 : 삼성디스플레이
출처 : 삼성디스플레이
출처 : 삼성디스플레이
시작에 앞서 디스플레이에 관한 정보는
링크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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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말그대로 잘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를 뜻합니다.
구부러진다는 것은 모양을 바꿀수 있다는 뜻이고, 곧 평면의 모양과는 다르게 형태를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리지드 OLED는 자체 발광하는 소자인 유기발광층 위로 유리가 덮고 있습니다.
반면 플렉시블 OLED는 유리의 자리에 TFE(박막)층이 덮고 있죠.
그래서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디자인이 될 수 있고, 파손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 Unbreakable(깨지지 않는)
- Curved(구부러진)
- Bended(굽은)
- Foldable(접힌)
- Rollable(말린)
- Stretchable(늘어나는)
정도가 있습니다.
언브레이커블, 잘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입니다.
리지드 OLED는 휘어질 시에 소자에 힘이 가해지거나 충격에 의해 겉유리와 기판, 소자가 깨지면서 화면이 고장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하지만 플렉시블 OLED에는 유리가 있을 자리에 유연성 있는 재질이 자리합니다.
또한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는 겉으로 플라스틱 소재가 감싸고 있기에 기판과 패널 모두 잘 깨지지 않을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곡률 반경이 작은 유리 등에 플렉시블 OLED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구현 가능합니다.
대신 유리에 붙어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소자가 파손될 위험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갤럭시 라운드, 기어 S 등의 디스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Bended Display(굽은 화면)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습니다.
여러분 곁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으실겁니다.
바로 엣지 디스플레이가 밴디드 디스플레이 유헝 중 하나인데요.
이 또한 굽어진 유리에 플렉시블 OLED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굽은 형태의 화면을 만듭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소자가 잘 깨질 수 있습니다.
갤럭시 플래그십, 그리고 타사 일부 기기의 엣지 디스플레이가 이러한 유형에 해당됩니다.
접을 수 있는 화면, 지금까지 플렉시블 OLED를 개발해온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그 자체가 플렉시블 OLED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구조는 크게 인폴딩, 아웃폴딩으로 나뉩니다.
인폴딩은 종이 접듯이 안쪽으로 접히는데, 곡률 반경이 커짐에 따라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지는 기술입니다.
곡률 반경이 커지면 접은 자리에 자국이 남는 경우가 다반수이고, 이를 없애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반대로 아웃폴딩은 바깥쪽으로 접히며, 곡률 반경을 작게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으로 인폴딩보다는 쉬운 기술입니다.
그러나, 바깥으로 접으면서 디스플레이 중간 부분이 늘어지게 되고, 다시 펴면서 늘어진 부분이 모이면서 주글주글해지는데, 이때 발생하는 것이 흔히 말하는 '주름'이며, 이 또한 없애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대표적으로 차후 출시할 갤럭시 폴드, 화웨이의 메이트 X 등이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플렉시블 OLED를 돌돌 마는 형태입니다.
LG전자에서 대형화에 성공함에 따라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TV를 내놓았으며, 삼성에선 소형화를 진행함과 동시에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말림에 따라 터치 패널도 같이 말려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상용화 하는데에는 아직 시간이 남은듯 해보입니다.
대표적으로는 LG전자의 OLED TV R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면이 고무처럼 늘어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화면이 늘어져도 화질엔 크게 손상이 없습니다.
소자 배치 구조가 굉장히 특이한데,
소자갼에 지그재그 모양의 연결이 되어있으며, 평상시엔 지그재그 모양으로, 늘어지면 일자 모양으로 펴지며 소자 사이의 간격을 늘리는 방식을 통해 늘어져도 화질엔 큰 손상이 없게 구현한 것입니다.
현재 SID2017에서 삼성이 공개했던 12mm까지 늘어나는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위 사진).
12mm까지 늘림에도 화질엔 큰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상용화가 가능할지는 의문이지만 AI, 웨어러블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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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MYLOS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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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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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019 10:05 AM ·
기타
10년 뒤에나 일반화가 될 것 같은 기능들
미리 알아두면 좋지요 ㅎㅎ
너무 몰라서 그냥 지나치는 것 보다
알아두고 나중에 나오면 금방 익숙해지는 정보
언제나 유익합니다.
미리 알아두면 좋지요 ㅎㅎ
너무 몰라서 그냥 지나치는 것 보다
알아두고 나중에 나오면 금방 익숙해지는 정보
언제나 유익합니다.
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