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에 대해서도 제품 출시 이후 최소 3년간 지원을 이어 간다고 발표 했습니다. OS 전환은 쉽지 않을 겁니다. 과거 WearOS 제품을 타이젠으로 변경해 준 적이 있지만 극히 이례적인 일이었고 그 당시에는 WearOS가 너무 쓰레기였습니다. 사실 현재도 발표 내용 외에 없지만 여전히 배터리 효율성에 대해서 우려가 되는 건 사실입니다. 워낙 전원 관리가 극악이었던 WearOS라서요.
네 관련 기사에서도 구글과 삼성 협업으로 기존 웨어 os보다 배터리와 퍼포먼스에서 대대적인 개선이 될거라 하더군요.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기존 타이젠의 아쉬웠던 퍼포먼스나 서드파티 환경이 딱 지적된것이기 때문에요. 그보다 얼른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이젠의 높은 배터리 효율이 좋았고, 하드웨어적으로는 액티브2의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다만 안드로이드와 완전한 통합성을 제공하지 못 했고, 갤럭시 스토어라는 타사에서는 사용하지 못 하는 플랫폼을 사용해야만 했던 부분이 아쉬웠는데, 이번 통합으로 이 부분들이 해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더불어 WearOS는 하드웨어적 강력한 아군을 얻고, 배터리 효율성을 타이젠 급으로 높이면서 액티브2 같은 예쁜 신제품을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향후 발표가 기대됩니다 저도 +_+ 그리고 희박하지만 호옥시라도 기존 제품에 신규 OS를 올려주는 대 혜자급 서비스를 해주지는 않을지 기대를.....😅
구글의 Wear OS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Tizen - Wear OS 통합 플랫폼으로써 새로운 OS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OS는 차기 갤럭시 워치들에 탑재되어 출시하는데, 기존의 갤럭시워치들은 OS 변동사항 없이 Tizen 그대로 출시시점에서 3년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