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이번 앱 업데이트로 빅스비 루틴 (Bixby routine)에서 Buds Live 의 기능을 연동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루틴 앱도 최신으로 업데이드를 해 주시고, Galaxy Buds Live Plugin도 최신으로 업데이트를 해 주시면 루틴앱에서 버즈 라이브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Android 에서 R OS를 신규로 진행하면서 필요한 소소한 수정사항들도 이번 앱 업데이트에 함께 반영하였습니다. 추후 R OS가 적용된 Phone이나 Tablet에서 사용되는 경우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진행하였습니다.
펌웨어의 경우는 특별히 어떤 기능이 추가 되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전 버전 이후 보고된 문제점들을 소소하게 추가 수정하여 안정성을 조금 더 높인 것 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 조금 특이한 사항은,
현재 갤럭시 폴더2 (SM-G160N) 혹은 갤럭시 탭E (SM-T378) 등 오래된 기기 중 Android M OS (6.0.1) 를 사용하는 일부 기기에서 System UI 가 죽는다는 사항으로 Buds Live가 연결이 안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해당 기기의 System UI 에서 수정하는 것이 필요한 사항이나, 현실적으로 M OS 기기를 지금 시기에 문제 확인하고 수정하고 발행하고 FW update를 진행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새롭게 진행한 것이 어렵습니다.
위와 같은 사항으로 Buds Live의 이어버드 펌웨어를 수정하여 M OS의 System UI 가 죽지 않도록 조치사항을 만들어서 이번에 적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아쉽고 죄송하게도 최신 버전의 펌웨어로 업데이트를 하기 위하여는 폰 혹은 탭에서 Galaxy Wearable에 연결을 해야 진행이 가능한데, 문제의 기기에서는 연결도 안되는 상황이어서 업데이트가 어렵습니다.
불편하시 겠지만, 주위 가족이나 친구등 옆의 분들의 폰에 연결하여 이어버드 펌웨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를 먼저 진행해 주시고 난 후, 사용자의 폰에 연결을 해 주세요.
주위 분들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셔서 이어버드를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를 해 주시면 M OS에서도 System UI 가 죽는 경우 없이 연결하여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입니다.
M OS 전체가 이런 현상이 있는 경우는 아니고, Galaxy S7 등과 같이 M OS이기는 하나 N OS까지 펌웨어 업데이트가 이미 제공되고 있는 폰을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먼저 폰의 OS를 N OS까지 업데이트 해 주신 후에 Galaxy Buds Live를 연결하여 사용하시면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폴더2 등과 같이 M OS까지만 업데이트가 제공되고 더이상 OS 업그레이드가 제공되지 않는 모델 중 일부 모델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니 해당 문제가 발생하여 사용이 어려운 분들께서는 주위 분들의 도움을 통하여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 후에 사용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처음부터 문제를 만들지 말아야 했을텐데 오래된 폰들까지 꼼꼼하게 미리 챙겨보지 못한 부분이 남아 있어서 불편을 만들어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제 곧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추석은 Covid-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 네요.
조금은 갑갑하고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계실지라도, 조금 더 나은 나중을 위하여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보는 것으로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터치패드 잠금시 귀 바깥쪽을 두번 두드려서 볼륨 조절하기 기능은 들어가기 힘든가요? (버즈플은 터치패드+가속도센서라서 가속도만 인식이지만 버즈라는 가속도만 들어가서 불가능이라던가) 한번 터치 후 길게 누르기, 두번 터치 후 길게 누르기도 커스텀 해서 기능이 추가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짧게 한번, 길게 터치만 잠그고 나머지 활성화, 이어버드 착용, 해제시 오작동 방지용)
실험실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꺼두었을때 착용감 개선은 마이크를 아주 작게 켜는 기능인 것 같은데 이걸 1~3단계까지 늘려서 주변소리 듣기처럼 사용하는 기능도 적용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1단계는 그대로, 2~3단계는 주변소리듣기 기능 버즈 라이브가 오픈형이긴 해도 기존 오픈형에 비해서는 외부 소리가 좀 막히는 세미 오픈형이라 외부 소리가 아주 잘 들리지는 않아서 오픈형의 장점(착용해도 주변소리가 아주 잘 들려서 걷거나 횡단보도를 건널때 위험요소가 줄어들음)을 좀 더 살릴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