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프로 사전예약으로 구입하고, 한달도 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3월 2일부터 귀에서 진물이 나오기 시작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3월 4일 오후 병원에 처음
방문했고, 외이도염 진단을 받고 진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귀에 닿는 물건은 갤럭시 버즈 프로 뿐이 없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알콜스왑을 이용해
충전단자 및 버즈프로를 사용 전후 항상 닦아내고 건조 시킨 후 사용하였으나
차도가 없어 현재까지 병원을 다니고 있으며 갤럭시 버즈프로를 현재는 전혀 사용하지도 못하고 있으며
그 어떤 이어폰, 헤드폰 등도 사용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착용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고작 한시간에서 두시간 운동할때 착용하는 것이 다였으며. 버즈프로를 사용하기 전에는 갤럭시 버즈를 사용했었고, 단한번도 웨어러블 착용으로 인한 귀 이상이 발생한 적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이어팁도 새로 구입하여 교체해 사용했으나 증상은 여전히 악화 될 뿐이었습니다. 며칠 전 우연히 버즈프로와 외이도염 발생 관련 기사와 글들을 인지하게 되었으나 삼성측은 이어팁을 바꾸라, 착용을 중지하라는 답변만 남긴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가격이 저렴한것도아니고,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물건을 구입해 사용하는데 이러한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삼성측에서도 적절한 대응과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병원을 꾸준히 다니는 것도 힘든데 언제까지 이런 불편한 상황으로 인해 피해를 봐야 하는지 삼성측에서 명확한 답변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