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플 다시 들어보세요.. ㅎ...
스포주의
역체감 오집니다....
와...
숫자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버즈플은 지금 제꺼가 고장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역체감이 심하게 느껴져서 버즈 라이브 듣기 전보다 점수를 훨씬 낮게 책정했음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반면, 버즈 라이브는 착용 방법에 따라서 결과물이 말도 안되게 여러가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버즈플
고음역대 9 (고~초고음역대에서 좀 쏴서 듣기 불편)
중음역대 5 (그래도 밸런스는 좋?...)
저음역대 3 (버즈라 듣다 버즈플 들어보면 이것마저도 안들림)
공간감 2 (공간감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뭐가 이리 좁은거여...?)
보컬과의 거리감 3 (이건 그나마 적당하게 들림)
버즈 라이브 대비 음질 2 (단 버즈라이브를 본인에게 최적의 착용으로 최고성능을 뽑아냈을때 기준)
착용감 8 (이어팁+윙팁이 열일해서 착용감은 좋음
버즈 라이브 (?, ?, ? 숫자 3개 순서대로 깊게, 맞게, 정착용해서 유닛의 스피커 홀이 귓구멍에서 멀어져 있을 때 순입니다.)
고음역대 5~8
(깊게 착용시5, 맞게 착용시7, 정착용해서 귓구멍에서 떠있으면8, 멀어서 그런지 초고음이 엄청 쏘는 정도는 아님)
중음역대 3~7 (깊게 착용시4, 맞게 착용시7, 귓구멍에서 떠있으면3)
저음역대 1~9 (9, 7, 1)
공간감 1~7 (6, 7, 1)
보컬과의 거리감 2~7 (2, 3, 7)
버즈 플러스 대비 음질(각각 소리들의 퀄리티) 3~9
(3, 9, 7)
착용감 1~7 (7, 5, 1=너무 떠있으나 유닛이 주는부담감,통증은 제일 적음 그러나 헐렁해서 빠질 것 같은 불안감)
버즈 플러스는 단 1가지 착용법으로 안정적으로 똑같은 소리를 뽑아준다면, 버즈 라이브는 매번 착용할때마다 소리가 달라집니다(...)
생긴건 음... 나름 이쁘긴 한데... 확실히 오픈형은 오픈형이구나.. 싶어요.
심지어 독특하게 생겨서 착용 결과물이 매번 바뀝니다(...)
이걸 좋게 말하면 독창적인건데
나쁘게 말하면 범용성이 떨어진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정말 자기 귀에 딱 맞게 착용했을때, 최고성능을 뽑아냈을때 기준은 버즈 라이브가 최소 1티어~ 1.5티어 정도 좋은 소리를 내주는건 분명하다는게 버즈플을 다시 들어보고 나서 확 느껴졌네요..
근데 중요한건 버즈 라이브는 이게 1세대입니다.
오픈형을 선호하다보니 버즈 라이브 2세대가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물론 버즈 플러스급 착용감에 노캔 달고 음질, 음색이 개선되서 나올 커널형 후속작도 기대됩니다.
음..아직도 버즈 라이브의 착용감은 적응하기 힘들어요.
똑같이 착용했다고 생각했는데 기존에 들었던 소리하고 다를 때가 많았거든요..
어.. 근데 이제 좀 익숙해졌는지 편차가 많이 줄어들었네요..
그리고 오픈형인데... 말도 안되는게.. 조용한 곳에서 듣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게 착용시) 외부에서 듣는게 저음이 살짝 깎이면서 음질은 그대로 들어와서 참 좋게 들려요..
오픈형이라 외부 소음은 죄다 들어오는데도 노캔 켜고나면 의외로 볼륨확보가 잘 됩니다.
지금 서울에서 지방 내려가는 고속버스, 사람 목소리 거의 없고 주변 소리 다 들리는 상태에서 노캔 켜고 위 스샷 정도의 볼륨으로 듣고 있습니다.
(많이 올리면 카메라 홀 중앙까지 올려도 꽤 크게 느껴지고, 빨간색 전까지 끊으면 너무 큰 정도입니다).
노캔은 저음부분만 작동하니까 바퀴 마찰로 인해 올라오는 노면소음이 꽤 시끄럽게 들어오는데도 불구하고...
(오픈형이니까 당연한 소음인거고...)
의외로 노래소리가 전 영역에서 또렷하게 들리는 정도로 볼륨확보가 되네요..
(커널형의 답답함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쓸만한 TWS가 편의성까지 생각해서 버즈플정도 였는데.. 드디어 삼성이 해냈구나 라는 생각은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