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탭 S6 Lite와 버즈 플러스를 사용한지 4개월이 되갑니다.
탭 S6 Lite는 신문의 형태로 만들었지만 버즈 플러스는 아직 사용기를 작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써볼까 합니다.
잠깐! 뒤치다꺼리의 B급 감성 저세상 탭 S6 Lite 후기를 보고싶다면?
https://r1.community.samsung.com/t5/기타/꺼리신문-순한맛-갤럭시-탭-S6-Lite-사용기/td-p/6321838
음질
갤럭시 버즈 시리즈는 유명 음향기기 브랜드인 AKG에서 튜닝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퀄라이저를 "풍성한"으로 설정해서 사용하는데 제가 막귀라 그런지 음질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단점이라면 "풍성한"이 아니면 소리가 좀 작은 느낌이 듭니다.
비교
제가 쓰는 QCY-T5와 비교해서 표를 만들어 봤습니다.
장점
기존에 쓰던 QCY-T5와 달리 배터리가 오래갑니다.
크래들의 경우 배터리가 더 적지만 이어버드에 많습니다.
합쳐도 20mAh가 부족하지만 효율은 더 좋지 않은가 싶습니다.
일부 저가형 이어폰과 달리 근접센서로 이어버드를 귀에서 뺄때 자동으로 일시정지 되는점 또한 좋습니다.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있습니다.
노래를 들으며 대화 또한 원활히 할 수 있습니다.
길게 누르기 기능 커스터마이징이 의외로 괜찮습니다.
저는 좌측 주변 소리 듣기, 우측 Spotify 실행을 사용하는데 휴대폰으로 일일히 실행할 필요가 없어 좋습니다.
크래들의 비누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유광이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주문제작해서 케이스 씌운...)
대부분의 코드리스 이어폰들이 지원하는 기능이죠.
이어버드를 1개만 쓸때는 남은걸 크래들에 넣으면 자동으로 스테레오가 모노로 변환됩니다.
단점
버즈에는 있던 자가진단 기능이 삭제됐습니다.
따라서 직접 문제 원인을 알아내긴 어려워졌습니다.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의 바람 소리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여름에 선풍기를 달고 산 제 입장에서는 바람 소리가 크게 들려서 평소엔 안쓰는 기능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습니다.
이는 버즈 라이브에 추가됐지만 커널형을 선호하는 저에겐..... :(
가격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사과의 공기냄비정도는 아니지만 10만원대 후반이라는 가격은 학생들에게는 너무 큽니다.
이 외에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이어폰이였습니다.
평점
저의 평점은 ★★★★☆ 입니다.
별 5개가 될때까지 기대하겠습니다 Earbuds담당님 ^^7
다음 리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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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4유형에 따라 첨부 사진 중 일부에 대한민국정부상징체가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