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과 같은 점을 삼성에 건의하고자 합니다

[Members_Y292CTE]

12월 3일, 삼성 사에 건의하고자 하는 대구 과학 고등학교 학생 입니다.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즐거운 하교길, 학교를 나와 차를 타자마자 무료함을 느끼고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기로 합니다. 하지만 이내 귀가 아파지자 이어폰을 케이스에 집어넣고 잡을 청하였습니다. 그 뒤에,  주유소, 식당, 마트 등 다양한 장소를 거처 집에 도착하게 됩니다. 잠에 들기 전, 영상을 하나 시청하고 자려고 합니다. 이에는 이어폰이 필수이기에 이어폰을 찾아 보았지만, 이어폰은 보이지 않습니다. 황급히 galaxy wearable에 들어가 연결을 해보려 하지만 연결할 수 없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내 이어버드 찾기 기능도 눌러 보지만, 이어폰이 마지막으로 연결되었던 장소만이 나옵니다. 아뿔싸. 마지막으로 이어폰이 연결되었던 학교 앞 거리만이 나올 뿐입니다. 

  위 상황은 제가 실제로 겪은 상황을 각색한 것 입니다.  저는 비슷한 방식으로 지난 1년 간 이어폰을 3번이나 잃어버렸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것 처럼, 삼성의 이어폰 찾기 기능에는 아이러니 함이 숨어 있습니다. 만약 저의 경우에서 와 같이 이어폰을 케이스 안에 넣은 채로 잊어버렸다면, 이어폰을 찾기 위해서는 이어폰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어폰에 연결되기 위해서는 이어폰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이어폰 케이스에 소형 GPS 를 넣음으로써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어폰 케이스에 GPS 기능이 있다면, 언제 어디든, 현재 이어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GPS 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어폰은 주유소 화장실에 놔두고 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어폰 케이스에 GPS 를 추가하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점을 넘겨 짚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GPS가 추가되면 이어폰 가격의 증가, 이어폰 두께의 증가가 필연적인데, 그럼에도 해당 이어폰의 수요 층이 충분한가 입니다. 또한 빠르게 다는 이어폰의 배터리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다음 그래프는 제가 고등학교 학생 60명에 대하여 위 문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입니다.

 첫 번째 응답 결과 단지 20%의 학생만이 지난 2 년간 이어폰을 잊어버린 경험이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수치 만을 보고 이어폰 케이스에 GPS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무의미 하다고 착각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어폰 케이스에 GPS 를 추가하는 대신 최대 얼마까지 더 부담할 수 있는 가와 GPS가 추가되는 결과로 이어폰 케이스의 높이 증가가 있다면 높이가 얼마나 더 증가해도 해당 이어폰을 살거냐는 두 질문에, 전자는 50%가 넘는 사람들이 25,000 이상 더 부담이 가능하다고 답하였고 후자는 80%가 넘는 사람들이 8mm이상이라고 답하였습니다. 첫 질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보험의 개념에서 이어폰의 가격이 25000원 이상 상승하여도 해당 이어폰을 구매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경쟁사의 위치 추적 장치인 애플 태그의 두께와 가격을 고려 하였을때 90%의 수요를 만족 시키는 8mm 내의 두께 증가와 50%의 수요를 만족 시키는 25000원 내의 추가 제작 비용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겠다고 판단됩니다. 

 GPS 를 추가 했을 때, 배터리 사용량 증가로 생기는 이어폰 사용 시간의 감소는, GPS 를 항상 키지 않는 것 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GPS 를 주기적으로 켰다 껐다를 반복하게 하여서 이어폰의 위치는 판단할 수 있게 하되, 배터리의 사용량은 줄일 수 있습니다.  

이어폰에 GPS 를 추가해 판매하여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단순히 이어폰 판매량의 증가에 따른 판매 이익 증가 뿐만이 아닙니다.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품에 반영한다는 기업 이미지에도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크게 는 브랜드 자체의 가치 증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어폰에 GPS가 꼭 추가되어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이득을 보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원거리에서 케이스의 현 위치를 파악하게 하는 GPS가 아닌 다른 대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대안을 검토하고 수요층을 조사하여서, 더 좋은 대안이라고 판단될 경우 그 방향으로 재품 개발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22U실사용으로조으다]

와...GPS가 있어도 이어폰 자체 통신이 안되면 기기 못찾아요...

무슨 소리나 GPS 기능은 현재 자기 위치 표식 기능입니다.

마킹만하죠.

그 물건이 있는 장소를 알려면

통신이 가능해야합니다.

LTE든 3G든 WIFI든 말이죠.

근데 그럼 이어폰에 GPS + 통신용 모듈 설치를 해야하고 단가는 2군데 2개씩 설치 혹은 충전함까지 설치해야해서 총 3개씩 GPS + 통신 모듈 설치 비용이 발생합니다.

...

[S22U실사용으로조으다]

끈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ㅠㅡㅠ

[Members_Y292CTE]

핸드폰은 GPS, 통신모듈, 충전도 다 되기에 반대쪽인 이어폰에서 GPS, 통신 모듈을 설치해야 겠군요. 충전은 이어폰충전단자를 공유하면 되겠네요. GPS와 통신 모듈을 다 설치해야 된다면 두깨 증가나 가격 증가가 클까요? 배터리 소모 속도가 빠를까요? 어떤 문제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S22U실사용으로조으다]

제조사에서 GPS 및 통신 모듈을 설치하지 않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안테나 설치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예전 아이폰 안테나 게이트 생각 나실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에서도 안테나는 상당이 큰 모듈입니다.

해당 사진은 아이폰12 프로맥스용 UW 안테나 모듈입니다.

이런 현태의 안테나를 무선 이어폰에 설치해야합니다.

안테나 없이 데이터 송수신은 불가능하니까요.

다시 무선 이어폰으로 돌아오면

귀에 들어가는 작은 무선 이어폰을 작고 가볍고 오래쓸 수 있게

배터리까지 들어가야하는데

거기에 GPS모듈 및 데이터 통신용 모듈을 넣는다...

아마 외계인 고문해서 신기술을 습득하는게 빠를지 모릅니다.

이어폰 분실방지용 끈을 사는게 더 빠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Members_Y292CTE]

제 의견은 이어폰의 케이스에 GPS모듈을 넣고자 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러움이 있는건가요?

[Members_Y292CTE]

이어폰 케이스에 넣은 채 잊어버리면 답이 없기 때문이죠

[S22U실사용으로조으다]

기업 입장에서 GPS를 이어폰 케이스에 안넣는 이유를 유추해보자면.

1. 케이스보다 이어폰을 잃어버릴 확률이 크다.

2. GPS 모듈을 넣어서 생기는 이득보다 발생하는 손해(배터리 관리 및 보안)가 더 크다.

3.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불필요한 단가 상승을 회피한다.

정도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GPS를 절대 넣지 않습니다.

도 불필요한 억측이고요.

혁신은 모두가 왜해? 라고 할 때 해서 흥하는것이니까요.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YONE]

안녕하세요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봤던 사람중 하나 입니다. 이렇게 GPS 를 탑재 할 경우 물론 위치 찾기는 더욱 수월해 지겠죠. 하지만 여러 문제점이 있습니다
1. 현재 한국은 전쟁국가라는 것
2. 만약 어찌저찌 해결해도 다른 사람이 페어링을 해버리면 그 마지막 위치만 나오고 그 이후 위치는 찾지 못한다는것 입니다.
애플의 나의 찾기와 삼성의 위치 찾기 서비스의 경우 자세한 위치가 한국에서는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전쟁국가 이기 때문이죠 전쟁상의 문제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알려 줄수 없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건의 해 주신 것은 현재 삼성과 애플에서 나온 스마트 태그를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이미 이러한 기능은 있지만 부피가 크기에 버즈에 달지 않죠. 다른 의견 있으시거나 피드백 있으면 댓글을 다시거나 쪽지 주세요

[S22U실사용으로조으다]

제가 알기론 지도 반출에 국한 된 문제이지.

전쟁이랑 위치 표시는 크게 상관없어 보이는데요.

[EXYONE]

아뇨 상관 있습니다. 그래서 구글 지도, 애플 나의 찾기, 애플 지도 등이 지원이 반절 밖에 지원을 하지못합니다. 스마트 태그 또한 해외 나라에 비해 지원해서 찾는 구간 또한 한정적이고요. 전쟁에 위치 표시가 상관이 없다뇨 그렇다면 이번 러-우크라 전쟁에서 구글과 애플이 우크라 관련 지도를 왜 내렸나요? 그만큼 위치가 중요하니 그런거 아닐까요? 실제로 이번 우크라에서 나의 찾기를 사용해 러시아 부대를 선재 공격해 이긴 사례도 있습니다. 그만큼 위치보안이 이 문제에 제일 큰 핵심입니다

[S22U실사용으로조으다]

아...반출이 안되는거지 국내 기업들은 제한이 없습니다.

삼성 국내기업.

카카오맵 국내기업.

애플과 구글은 해외기업이라

데이터를 못 쓴것이죠.

현행법상 축척 2만5000대1 이하의 비정밀 지도만 해외로 반출할 수 있고, 이보다 정교한 지도 데이터는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만 반출할 수 있다.

쫌만 찾아보면 내용 나옵니다.

국내기업은 크게 제한이 없습니다.^^

[EXYONE]

그렇군요 하지만 직구 문제는요? 저번에 환율 올랐을때 한국기기들이 해외로 많이 수출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이라도 정밀지도문제를 해결 못하는거 아닌가요?

[S22U실사용으로조으다]

무슨 이야기를 하시고 싶은지 잘 모르겠지만...

국내에서 전자 지도 쓰는데 크게 제약사항이 없습니다.

해외에 지도가 반출 된다면?

이라는 가정은 무엇 때문에 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EXYONE]

네 국내기업이 국내 지도 쓸수 있는것 쯤은 알죠 제가 말을 어렵게 썼나요? 해외직구를 하면서 우리가 해외 물품을 사는것처럼 우리 물품이 해외로 간다. 이말인데 이해하기 어려우셨나요?

[S22U실사용으로조으다]

가겠죠?

그런데요?

[s3xng_w0o]

국내 지도 앱이 해외로 가는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 있나요?

[웃은영자]

무선은 참 편리하지만 분실 우려가 커진다는 점은 참 안타깝습니다.
훌륭한 개선책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

[냐야아옹]

이어폰단자 다시 넣어주면 좋겠어요

[Members_Y292CTE]

삼성에 이메일 같은 게 있나요? 직접 건의 내용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요? 

[s3xng_w0o]

메일 같은 건 없지만 멤버사 앱의 '도움받기'에서 '문의하기' 하면 되지 않을까요?

[MJ6]

Members_Y292CTE 학생의 발상은 충분히 고려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댓글 달아주신 S22U실사용으로조으다 님의 의견대로 단순히 GPS 칩만 버즈크래들에 넣는다고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통신모듈(LTE나 3G) 이 추가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안테나 부피 문제도 있을 테구요. 물론 배터리 수명도 감안해야 하고 가격상승 문제도 있지요.

이런 전반적인 문제때문에 현재는 궁여지책으로 SmartThings Find라는 솔루션을 사용해서 주변의 갤럭시장치(갤럭시폰, 갤럭시와치) 등이 주변의 버즈를 찾을 경우 주변장치의 위치정보를 참조해서 SmartThings Find에서 실시간은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찾아진 최종 장소 정보를 대략적으로 추정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태그 제품 또한 버즈에 들어가 위치찾는 개념과 동일합니다.

EXYONE님이 얘기해주신 내용은 지도사용문제가 아니라 버즈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지 못하고 주변 갤럭시기기의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비용측면에서 ROI(Return of Investment)가 안 나온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버즈에 GPS를 통한 직접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개발이 되지 않은 것으로 결론내시면 되고, 각자가 주의해서 분실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