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시 심박수 측정이 안됩니다. 심박수 수치가 나와야 되는데 줄 두개만 깜빡이며 읽지 못합니다. 미국 아마존 웹싸이트에서 galaxy watch 검색하면 많은 사용기를 볼수 있는데 위와 같은 동일한 문제로 인해 제품 반품한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46, 42 두 가지 모두 사용해보았는데 달리기, 웨이트트레이닝, 등산 등 일반적인 운동에서 심박수 측정이 안됩니다.
언급하지 않은 또 다른 문제점은 수면측정입니다. 예를 들어 회의하느라 앉아 있었는데 그 시간을 수면시간으로 인식해서 기록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타 경쟁사 제품에 비해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애플워치2, 핏빗알타 HR과 비교를 해보았는데 설계 구조상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위의 두 제품의 경우 손목과 접하는 센서 부분이 돌출되어 있어 착용하고 팔을 아무리 흔들어도 센서는 그 자리에 그대로 붙어 있고 측정이 잘 됩니다. 반면 갤럭시 워치의 경우 센서가 미미하게 돌출되어 있어 그다지 효과가 없으며, 더군다나 센서가 있는 유리부분 보다 그 옆을 동그랗게 감싸는 플라스틱 부분이 조금더 튀어나와있어 피부와 접촉이 좋지않아 심박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설계상의 결함이라면 삼성전자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광고는 과대 광고로 볼수 밖에 없네요. 제품 출시전 이런 문제는 아주 쉽게 확인될수 있고 수정되었어야 하는데 이대로 출시된걸 보면 스마트워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과연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S3 에 비하면 워치는 엄청 좋와 졌다.. S3 때는 가끔 말도 안되는 값이 나오는데 워치는 그런 엉터리 값은 표시안하더군요. 그리고 심박 측정은 꽉 잘 차고 하는게 중요한데 손목에 땀 찬다고 헐렁하고 차고서는 잘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칼로리 소모량 계산은 솔직히 뭐가 맞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 아닌가요? 특수마스크쓰고 런닝머신에서 뛰어야 되는걸로 아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