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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워치LTE모델 CMC문의

(게시글 작성 시간: 08-21-2021 03:1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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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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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워치/버즈)
안녕하세요, 삼성LTE워치4 사용예정자입니다.

의문점이 있어 글 남깁니다.


CMC기능에 관한 건데요,

가령 삼성LTE태블릿의 경우
메이저통신3사를 통해 태블릿요금제에 가입하면, CMC기능을 LTE환경에서도 사용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와이파이용태블릿의 경우는 와이파이환경에서 CMC기능을 쓸 수 있죠)

그런데 삼성LTE워치의 경우에는 메이저통신3사의 워치요금제에 가입하더라도 LTE 및 와이파이 환경에서 CMC기능을 사용할 수 없더라구요.
(블루투스 버전의 삼성워치는 CMC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태블릿과 워치는 동일하게 세컨드디바이스로 분류되고, 메이저통신사별로 각 전용요금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서 LTE버전의 워치만 CMC기능이 빠져있는지 궁금합니다.

상대적으로 블루투스버전보다 비싼 LTE버전을 구매한 입장에서, 똑같거나 조금 높은 성능에서 LTE만 가능할 뿐 블루투스버전에는 있는 기능을 LTE버전에서는 쓰지못하고, 비슷한 기능의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는 월1만원대의 요금을 매월 추가지출하면서 사용해야 한다는게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경우에는 LTE태블릿에도 CMC기능이 빠져야 맞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굳이 될 기능을 일부러 막아놓은건지,
CMC쓰고 싶으면 블루투스버전을 사라는건지,
아니면 이것도 급나누기의 일종인건지,
(급나누기라면 오히려 블투버전에서 CMC를 뺏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LTE워치에 CMC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메이저통신3사에 대한 통신관련된 사항에 위반되는 것인지,
CMC유사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통신사의 유료 워치요금제가입을 간접적으로 강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관해
근거 있고 납득이 갈만한
삼성 측의 실질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쓰지 않는 기능이라도
원래 들어가 있어야 할 기능이 빠져있다는 건 다른 문제니까요.

LTE워치를 이용하는 사용자 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보통 이 게시판에 쓰면 담당자 분께서 답변 해주시나요?

4 댓글
주례인
Active Level 2
웨어러블(워치/버즈)
CMC기능은 삼성 기기 간 LTE or WIFI 등 데이터연결이 된 상태에서 "동일한 삼성계정"으로 연결되어 있을때 이용가능하다는게 핵심인 것 같아요.
다만, CMC 정의를 찾아보니 CMC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삼성계정이라고만 설명을 해두었네요.

CMC기능은 CMC정의에서도 볼 수 있듯 삼성의 독자적인 기술로 보이네요.
따라서 LTE태블릿에서는 CMC가 되는 걸로 봐서
삼성의 워치를 포함한 LTE용 세컨드디바이스에서 기술적으로 CMC가 불가능한 건 아닌 거 같아요.

전 단지 이게 왜 안 되는건지에 대해 근거있는 명확환 이유를 알고 싶을 뿐이네요.
저는 1개의 메이저통신사를 20년간 사용해오고 있고 모바일기기 역시 갤럭시s2때부터 10년간 삼성만 쓰고 있습니다.

CMC기능이 안드로이드 9 넘어오면서 삼성쪽에서 새로 도입된 기능으로 알고 있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 없던 기능을 만들어 준건 감사한 일이긴 하나
동급 모델 간 기능에 차별을 두는,
심지어 같은 라인업 모델이지만 금액은 더 비싼 기기에 오히려 기능이 빠져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네요.Screenshot_20210821-094320_Samsung Members_1707.jpg
SmellsLikeMint
Active Level 4
웨어러블(워치/버즈)
통3사가 같이 삼성을 압박했다면 공정거래에위반되지 않는지 의문이드네요
엄연히 경영방해가 아닌지
요새 통신사 지원금도 미미하던데 자급제 비중이 높아져서 통신사입김에서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네요
삼성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인만큼 지원해줬으면 하네요
주례인
Active Level 2
웨어러블(워치/버즈)
이 정도면 삼성에서 통신사를 하나 차리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통신사랑 단말기제조사가 분리되어 있으니
이해관계가 상충될 수 밖에요..

삼성제품 써서 편리한 점도 많지만
사소하지 않으면서도 사소한 것 같은 이런 부분에 대해 국내소비자를 더 배려줬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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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인
Active Level 2
웨어러블(워치/버즈)
역시 상담도 해보셨군요,
문의를 하면 "왜 안되는지"가 아닌 "원래 안된다"의 답변밖에 없죠..
왜 안되게 해놨는지 이 정도면 다 티가 나는데
이유를 말하면 삼성 이미지만 나빠질테니 함구하고 있는 거겠죠.
실제로 여기 댓글 달아주시는담당자 분이나 고객센터 상담사 분들은 일개 직원이라 매뉴얼에 나와있는데로 답변할 수 밖에 없으실 거에요.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상급자 연결을 요청해서 상담을 받던지, 위쪽 부서나 담당 부서에 문의해달라고 요청해볼 순 있겠네요..
저도 같은 통신사인데,
워치도 데이터쉐어링 가입 가능합니다.
상담직원분이 경력이 짧으시면 모르는 경우도 더러있구요. 지점 가시면 더 확실히 하실수도 있구요.

통신사쪽 요금제와 관련성을 생각해보면,
5g고요금제 이용시에 워치나 세컨드디바이스류의 요금을 1회선 혹은 2회선에 한해 면제해주고 있던데요.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워치도 구매하게 하고 고요금제도 쓰게 하기 위한 전략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어차피 lte워치가 cmc가 안된다면 요금제로 갈수밖에 없고 1만원 넘게는 약간 부담될 수 있으니 뭔가 심리적 안정감(?)만 주는 1회선 무료혜택을 제공하면서 5g고요금제를 유도하는 이 흐름...

LTE워치 이용하는 사람은 워치요금제쓰면 되니까 cmc는 빼도 되겟다?
이건 너무 비겁한 변명 아닐까요 ㅎㅎ
워치요금제 써도 CMC넣어주면되죠
워치요금제 안쓰는 블투버전도 CMC넣어주는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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