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기에서도 전화/문자하기(CMC, Call & Message Continuity)란?
하나의 갤럭시 폰과 같은 삼성 계정으로 연동된 갤럭시 탭, 갤럭시 워치, 갤럭시 홈 미니 등이 와이파이나 모바일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을 때 연동된 갤럭시 폰을 통한 전화나 문자의 수발신을 지원하는 기능. (*동일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지 않아도 지원)
예) 010-1234-5678이라는 번호로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S20과 같은 삼성 계정으로 연동된 갤럭시 탭 S7 와이파이 모델 양쪽의 CMC 기능을 활성화하면 와이파이에 접속한 갤럭시 탭 S7에서도 010-1234-5678이라는 번호로 전화를 걸 수도 있고, 갤럭시 S20으로 걸려오는 전화가 있다면 갤럭시 탭 S7에서도 동시에 벨소리가 울리고 전화 수신도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4 LTE 모델의 CMC 미지원 논란의 핵심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때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갤럭시 워치의 CMC 기능 탑재가 꾸준하게 LTE 모델에서는 배제되어왔고 이 기조가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4 때까지 유지되어 여전히 LTE 모델에서만 CMC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상태. 더 비싼 가격을 주고 LTE 모델을 구입한 고객은 당연히 LTE 모델이 블루투스 모델의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현실은 그렇지 않음.
옛날 피처폰에서 와이파이를 제거한 통신사의 갑질이 생각나는 부분이라 이를 제거하도록 요구한 통신사의 농간에도 당연히 예비 고객들이 화가 났으나 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판매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에게도 큰 책임이 있는 부분. 이번 갤럭시 워치4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자연스레 LTE 모델에도 관심이 있는 소비자가 많이 늘어났고 CMC 미탑재에 대한 진실도 많은 고객들이 알게 되어 본격적으로 논란이 생겨나게 되었고 LTE 모델에 대한 평가가 크게 떨어지는 중.
가장 큰 문제는 LTE 모델 이용 중에 월 통신료가 부담이 되어 LTE 회선을 해지한 고객은 LTE 모델의 CMC 미탑재로 원격 연결 기능을 통한 통화 수발신이 불가능해져 원격 연결 기능을 이용하고자 할 땐 블루투스 모델을 별도로 구매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김.
| 블루투스 모델 | LTE 모델 |
가격 | 상대적으로 저가 | 상대적으로 고가 |
월 통신료 | 없음 | 1만원 이상 (3대 이동통신사에서만 개통 가능, 알뜰폰 개통 불가) |
갤럭시 폰과 블루투스 연결 상태에서 통화 수발신 | 가능 | 가능 |
갤럭시 폰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문자 수발신 | 가능 | 가능 |
와이파이로 원격 연결 상태에서 통화 수발신 | 가능 | 불가능 |
LTE로 원격 연결 상태에서 통화 수발신 | 해당 없음 | 가능 |
갤럭시 폰과 동시에 통화 착신 | 가능 | 일부 통신사에서 불가능 (SK) |
갤럭시 워치로 통화 때 별도의 앱으로 착신 전환 | 불필요 | 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