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ro프로입니다.
어제 실리콘커버 with S-pen 언박싱에 이어서.. 오늘은 바로, 어제 예고해드렸던 버즈 프로 언박싱입니다.
언박싱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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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oxing
갤럭시 버즈 프로 박스의 전면입니다.
상단에는 홀로그램으로 제품명이 적혀있고,
그 밑에는 바이올렛 색상의 버즈 프로 유닛(저 부분을 만져보면 입체적으로 살짝 튀어나와 있습니다), 그 밑에는 SAMSUNG 로고가 적혀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측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측면에는 바이올렛 색상의 Galaxy 로고가 적혀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S21 시리즈의 박스 컨셉과 동일합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명/주요기능/상품설명/각종 인증 마크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들이 적혀있습니다.
이제는 기기를 들어올려 보겠습니다.
기기를 위로 들어올려보면, 아래쪽에 버즈 프로의 본체와 충전기, 위쪽에 검정색 박스가 들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면,
버즈 프로 본체/간단 사용 설명서/A to C 케이블/여분의 기본 이어팁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
동봉된 기본 이어팁을 자세히 살펴보면 M 사이즈 이어팁의 경우,기본으로 끼워져 있는 상태로 오며, S 사이즈와 L 사이즈 이어팁은 따로 교체해 착용 할 수 있습니다.
세 사이즈의 이어팁을 모두 껴본 결과, 제 기준으로 S사이즈의 이어팁은 너무나 잘 빠졌고, L사이즈도 살짝 빠질까 말까 한 불안한 느낌이 들었지만, M사이즈 이어팁의 경우 정말 딱 맞더라구요.
꼈을 때의 안정감은 M사이즈가 L사이즈보다 우세했으나 개인적으로 음질은.. L사이즈가 조금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 해당 부분은 사람의 귀 모양/크기마다 차이가 클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어팁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메쉬 그릴이 적용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버즈 프로 본체를 살펴보겠습니다.
본체 상단에는 SAMSUNG 로고와 Sound by AKG라는 글자가 각인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체를 열어서 더 자세히 살펴보면, 크래들 전면/내부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LED 인디케이터가 존재하며, 버즈 프로의 경우 특이하게도 유닛 보관부분 뒤쪽이 위로 튀어올라와있으며, 윗 뚜껑부분은 아랫부분과는 반대로 파여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충전 단자 또한 기존과 동일하게 뒤쪽에 존재하며, C 타입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유닛을 살펴보겠습니다.
버즈 프로는 커널형 이어폰으로, 이따가 다시 설명드리겠지만 내부 마이크 1개/외부 마이크 2개가 존재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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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버즈 프로의 힌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버즈 프로의 경우 프리스탑 힌지와 유사한 힌지가 탑재되어 각도를 비교적 자유롭게 고정시킬 수 있는 버즈 라이브와는 달리, 세미 오토 힌지 탑재로 쉽게 크래들이 닫히는 편입니다.
* 버즈 라이브의 힌지는 프리스탑 힌지는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번에 공개해드렸던 주문제작 케이스를 꼈을 때는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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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능 (언팩)
연결하기 전에, 그리고 웨어러블 앱을 살펴보기 전에, 언팩에서 소개되었던 버즈 프로의 주요 기능들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버즈 프로는 오픈형 이어폰인 버즈 라이브와는 달리 커널형 이어폰이며,
삼성 공식 설명에 따르면 118.43Hz 대역에서 배경 소음을 최대 99%까지 차단하는 더욱 발전한 Active Noise Canceling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
버즈 프로의 경우 내부 마이크 1개/외부 마이크 2개를 탑재하였습니다.
또한 버즈 프로에는 고음을 담당하는 6.5mm 트위터와 저음을 담당하는 11mm 우퍼를 탑재하였으며, 우리는 이를 2-way 스피커라고 부릅니다.
또한 버즈 프로는 360° 음향 오디오 기능과 태블릿과 연동하여 동작을 감지해 자동으로 태블릿과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전환하는 Auto Switch
기능을 새로이 선보였습니다.
* 해당 기능들은 one ui 3.1이상 버전부터 지원합니다.
* 오토 스위치 기능의 경우,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모두 one ui 3.1 버전 이상이어야만 사용 가능합니다.
버즈 프로는 보이스 픽업 유닛을 탑재하여, 착용자의 말소리를 감지해 주변소리 듣기<->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대화 감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윈드 실드 챔버 및 메시 탑재로 주변 소음과 바람 소리를 차단합니다.
* 윈드 노이즈와 대화 감지 모드의 경우 다음 내용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출고가의 경우, 199$로, 한화로 239,800원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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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기능 및 웨어러블 앱
살펴보기
버즈 프로를 개봉한 뒤 크래들을 열면 이러한 화면이 뜬 후, 연결이 시작되며
저같은 경우 이어버드의 이름을 이렇게 설정해주었습니다.
이제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살펴보겠습니다.
상단에는 유닛과 크래들 배터리의 상태가 표시되며, 그 아래에서는 소음 제어 모드(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주변 소리 듣기/끄기)를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의 경우 버즈 라이브와 비교해 엄청 크게 개선되었음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주변소리 듣기 모드도 분명 괜찮은 기능이지만 아무것도 듣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의 화이트 노이즈는 조금 거슬리는 감이 있었습니다.
추가로 윈드 노이즈의 경우도 음악을 들을 때 살짝 거슬리는 감이 있었습니다.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에는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저 개인적으로는 거슬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아래의 대화 감지를 클릭해주시면, 말을 지속하지 않을 때 원래 설정으로 되돌아가는 시간을 설정해 주실 수 있습니다.
대화 감지 모드의 경우 썩 만족스럽지는 못 했습니다.
말을 하는지 안 하는지도 잘 감지하지 못할 뿐더러, 또 혼잣말을 할 때도 대화감지 모드가 실행되어 소리에 집중하기에 불편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터치 차단 아래의 길게 누르기를 클릭해주시면
왼쪽/오른쪽 이어버드를 각각 길게 누를 때의 동작(소음 제어 모드 전환/빅스비 음성명령/음량 올리고 내리기)을 커스텀 해 주실수 있습니다.
이퀄라이저 같은 경우에는.. 많은 분들께서 저음 강조를 추천하시길래 저음강조로 설정은 해 놓았는데.. 제가 막귀라 그런지 각 이퀄라이저마다 차이가 뭔지를 모르겠어서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아래의 알림 읽어주기를 클릭하시면, 이어버드를 착용중인 상황에서 알림이 올 때 읽어줄 앱도 커스텀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중에도 알림을 읽어줄 것인지도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 아래의 유용한 기능을 클릭하시면 음성으로 빅스비 호출하기/이어버드 끊김 없이 전환하기(오토 스위치 기능)/360° 음향 오디오 기능/청각보조(주변소리 듣기 증폭/좌우 소리 균형 설정 가능)등의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성으로 빅스비 호출하기 기능은 꺼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어버드 길게 누르기 설정에서 음성 명령을 선택하셔서 이어버드를 길게 누르셔서 빅스비를 호출 할 수 있다는 대안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 기능이 통화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360° 음향 오디오 기능의 경우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고개를 돌릴때마다 적절한 방향의 이어버드로 소리를 몰아주는 느낌이 들었고 온전히 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크게 도움을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아래의 실험실을 클릭하시면 게임모드라는 설정도 있으니 게임을 자주 하신다면, 한 번쯤은 이 기능을 켜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아래의 내 이어버드 찾기를 클릭해주시면 SmartThings 앱으로 연결되어 SmartThings Find를 통해 왼쪽/오른쪽 이어버드와 크래들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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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ng
드디어 버즈 프로 언박싱이 끝이 났습니다.
사실 무선 이어폰을 처음 경험해본지 한달도 되지 않아서 이것저것 살펴볼 시간도 많이 필요했고, 모르는 것도 엄청나게 많았던지라 정말 이번 개봉기는 꾸역..꾸역.. 작성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사용하면서, 저같은 막귀가 느끼기에도 노캔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버즈 프로가 버즈 라이브에 비해 정말 크게 발전했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지 이번 언박싱 내용도 도움 되셨길 바라며, 다음 언박싱(😏)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사진에 표시한 부분이 좀 약한건지 제가 불량인지 뚜껑을 연 상태에서 좌우로 살살 흔들듯 만지면 약간 찌걱이는 소리와 함께 움직이더라구요....뚜껑을 닫은 상태에서는 뚜껑을 연 상태보다 덜 흔들리고 소리는 안나는데....
버즈 라이브는 프리스탑 힌지가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360도 음향은 소리가 늦게 따라와서 오히려 불편하던데 그런점은 안느껴지셨나요?
360도 음향은 소리가 늦게 따라와서 오히려 불편하던데 그런점은 안느껴지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