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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변화로 환경을 지켜요, 2021 #에코패키지챌린지 참여 해보세요~
삼성전자 코리아 SNS와 삼성닷컴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에코패키지챌린지 를 참여해보세요~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구매한 제품의 박스를 업사이클을 통해 재활용하여 삼성전자에서 제공한 도안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활용을 통해 일상에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두꺼운 골판지와 종이 폐기물이 하루에 약 5천t, 연간 약 200만t 이라고 합니다. (2017년 환경부 발표 기준)
업사이클을 통해 재활용을 활용하면 어느정도의 폐기물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에코챌린지를 참여해봤습니다.
에코챌린지 신청 박스 신청방법
삼성전자 가전 제품을 구매하고 나오는 박스를 통해 에코챌린지를 참여할 수 있지만, 에코챌린지 박스를 삼성닷컴을 통해 신청하여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에코 챌린지 박스를 해당 웹 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과 응모기간을 잘 확인해주세요~!
* 제품박스 신청시 랜덤 발송되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습니다.
에코패키지 챌린지 박스는 신청 후 3~4일 후 택배를 통해 배송받았으며, 배송 된 택배는 랜덤이라고 하는데 저는 163cm의 65인치 더 프레임 TV박스를 받았습니다.
현관문을 열어보니 엄청나게 큰 박스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이 박스가 도착하면 [ ▶ 에코패키지 시안 ] 웹 페이지를 통해 시안과 함께 제작 도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안 확인 후 제작
박스를 보면 흰색점들이 보여집니다, 이 점들을 기반으로 에코패키지 시안을 통해 도면을 그릴 수 있습니다.
점이 너무 많아 눈이쫌 아프긴하지만 시안을 보고 점 갯수 파악을 하고나면 쉬운 작업이 가능합니다.
필자는 시안 중 수납함 을 제작해 책상위 수납공간을 조금더 활용해보려고 계획하고 시안을 구성해보았습니다.
박스크기마다 도면기준이 다르지만 제가 받은 박스의 사이즈는 한 단면으로 모든 도면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도면을 통해 그릴 때 큰 프레임 틀을 잡아주고 하나씩 지워 도면을 완성하는게 편한거 같아 큰 틀을 잡아두고 제작을 했습니다.
제가 제작한 수납함은 약 120분 소요라고 나와있지만 실제 소요시간은 조금 더 걸렸기에 에코패키지 챌린지 도전하시는 분들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주말에 제작을 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수평을 맞춰 제작을 해야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자 를 모두 동원해 수평 수직을 맞춰 깔끔하게 도면을 그렸습니다.
오랜만에 제도를 해보는 경험을 했네요 :)
도면을 다 그렸다면 컷팅을 해주셔야합니다, 컷팅은 그려둔 도면을 따라 자를대고 컷팅해주고, 컷팅시 칼날을 조심해주셔야합니다.
박스의 두께감이 있기 때문에 칼은 커터칼보다 공업용칼을 이용하시면 더 손쉽게 컷팅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모든 컷팅을 끝낸 조립 부품의 모습입니다, 후면제작이 시간이 많이 소요된 것 같고 상,중,하 단면은 똑같은 도면이라 쉽게 제작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컷팅이 끝났다면 이제 조립을 해볼 차례입니다.
조립은 도면 아래로 내리면 조립하는 시물레이션이 나타납니다.
끼워서 고정하는 형태로 마치 한옥을 만들 때 끼워서 조립하는 구조와 비슷하네요.
끼워 맞출 때 틈이 맞지않을 경우 칼을 이용해 조금더 절단해 공간을 두고 빠지지 않도록 고정하여 끼워주세요.
해당 시물레이션에 따라 조립을 순서대로 진행해주면 에코챌린지를 통해 새로운 수납장을 완성했습니다.
모든 조립이 끝난 후 촬영한 모습입니다,
도면을 보고 그리고 컷팅할 때 까진 사이즈가 작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적당한 사이즈의 수납함을 보여줍니다.
수납함 완성!
수납함 완성 후 거실에서 잠깐 찍어보고 다시 제방으로 가져와서 배치해보았습니다.
배치한 수납함은 그동안 더러웠던 책상을 조금더 깔끔하게 정리해서 공간의 효율성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실 박스라서 얼마나 튼튼하겠어 싶었지만, 생각보다 골판지의 두께가 있어서 튼튼했고 끼워서 고정하는 형태라 정말 무거운 형태의 물건이 아니라면 고정력도 좋아서 색다르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받은 박스는 65인치의 큰 형태의 박스라서 반절이 더 남아 수납함을 하나 더 만들거나 다른 도면을 확인해서 다른 업사이클링 제품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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