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빅팬 2기 선정 소식을 조금 늦게 전해드립니다.
1기와는 다르게 몇 분 선정되지 않으셨다는 이야길 들었는데
정말 과분한 자리라고 생각하고 도움주신 모든 분들과 운영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차 서류 합격 문자를 받고 인터뷰 일정을 조정할 때 까지만 해도
말 그대로 '인터뷰' 였기 때문에 1대1 대면 상황에서 제가 제출했던 지원서를 기반으로
단지 운영자님께서 궁금하신 부분을 질문받는 자리라고 생각했지만
화상채팅을 위해 전화를 받고 카메라를 켠 순간 제 앞에는 운영자 5분이 앉아계셨습니다...(속았습니다...)
인터뷰라는 타이틀 아래 긴장도 안 되었지만
이 때 부턴 따로 준비하지도 못한 질문 공격에 운영자분들께 잘 보이기는 커녕 머릿속에 마꾸 떠오르는 단어들로 말이 되는 문장을 만들기도 벅찼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운영자분들께서 제 생각을 인상 깊게 받아주셨고 재밌는 분위기 속에서 웃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요즘 너무 바빠진 탓에 멤버스 조차 잘 들어오지 못했지만
그 와중에도 몇몇 분들께 간간히 소식을 전달받아 가까스로 빅팬에 지원하고
1차 서류 합격 후 2차 인터뷰까지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종 합격 소식을 전달 받게 되어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
함께 이메일 받으신 열 다섯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
메일 헤드에 NDA같은 게 달려있어서 인증 사진을 올려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다들 하시니 암묵적으로 허용된 걸로 알고 올려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