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드로이드 제스처를 이용해 스와이프UP으로 어플간 전환을 시도하면, 일부 어플은(로딩이 걸리는 어플 등) 런처 바탕화면으로 튕겨버립니다. 튕기고나서 1초~수초 기다리면 선택한 어플로 전환이 되긴 하지만, 그 사이에 터치 조작이 가해지면 어플 전환은 취소되고 그냥 바탕화면에 남아버리는 버그가 베타3에서도 안고쳐지고 아직 남아있어요.
2. 안드로이드 제스처 인식 자체가 안되는 상황이 꽤 자주 있습니다. 스와이프UP제스처 자체가 인식되지 않을 때, 천천히 침착하게 스와이프UP을 하면, 제스처 인식을 시작하긴 해요.
이러면 한동안 제스처가 다시 잘 인식되긴 하지만, 제스처가 인식되지 않는 모드(?)로 빠질 때마다 불편합니다.
제스처를 사용할 때 항상 100%인식 될 거라는 보장이 없어서 조작 신뢰성이 떨어지네요.
역시 이전 버전에도 있던 버그인데 베타3에도 남아있는 버그예요. (제스처 힌트 숨김 상태)
3. 서드파티 런처 사용 도중 스와이프UP으로 런처홈에 진입할 때, 화면전환 애니메이션이 끝났음에도 일시적으로 먹통 + 먹통 시간에 터치를 했을 경우 먹통 시간이 끝나면 런처 화면이 깜빡이는 증상 역시 여전히 베타3에 남아 있네요.
그리고 덤으로 노티바 건의사항
베타 2때도 건의했던건데,
one ui 3의 노티바 쓸어내리는 속도가 one UI2.5에 비해서 느립니다.
애니메이션 시간이 2.5보다 길게 설정되어 있어서 빠릿하지 않고 답답한 것 같아요.
하루에도 여러번 확인하는 노티바이다보니 예전처럼 속도가 빨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노티바를 2번 쓸어내렸을 때, 2.5까지는 설정으로 들어가는 버튼이 화면 중간까지 내려왔는데, 3.0에서는 맨 위에 붙어있는 것 역시, 중간까지 버튼 내려오도록 다시 수정되었으면 좋겠어요.
one ui 처음 나왔을 때 특징 중 하나가 화면 위에 붙어있는 요소도 화면을 쓸어내리다보면 중간까지 내려오는 것이였는데, 그 편리한 장점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