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0.5를 사용하고 있어서 제품군이 다르지만, 태블릿과 펜이 있다는 공통점에 댓글 한 번 남겨봅니다 :)
1. 지문방지 또는 종이질감 - 필름 표면에 재질감을 줘 마찰력을 높인 제품. ◆ 장점 1) 유리에 필기하는 듯 한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께 좋은 제품. 2) 빛 반사와 지문 방지 효과도 있음.
◆ 단점 1) 터치감이 바닥을 기어감. 과장 좀만 보태면 사포로 손가락 갈아내는 느낌이 듦. 2) 필름의 재질이 다르다 보니 화면 왜곡 있음. 유튜브 보는 정도면 상관 없지만 그림을 그린다거나 화질을 중요시 여기면 피하는 게 좋음. 3) 비쌈. 보통 15,000원-20,000원 정도로 강화유리 제품에 비해 비쌈. 4) 붙이기 힘듦. 먼지 들어가도 살짝 들어 제거 우 붙여도 되는 강화유리 필름에 비해 먼지 들어가면 포기해야 하는 수준 5) 마찰력을 높인 제품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펜촉 킬러임. 6개월 동안 쓰면서 애플 펜슬 펜촉 2개 버림. 그림 그리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음.
2. 강화유리 필름 ◆ 장점 1) 필름 중 가장 좋은 터치감. 2) 화면 왜곡 거의 없음 3) PET, 우레탄 등 다른 필름에 비해 붙이기 쉬움.
◆ 단점 1) 무거움. '에이! 필름인데 얼마나 무거워!'라고 할 수도 있지만 케이스랑 필름까지 붙이면 가볍다고 하기 어려워짐. 2) 펜을 쓴다면 적응이 안 될 수도 있음. 3) 흠집 나고 마는 다른 필름에 비해 깨지면 얄짤 없음. 4) 저반사 제품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써 온 제품들은 반사 방지 효과 없음. 형광등 밑에서 쓰면 가끔 눈이 아플 정도로 현란하게 빛을 반사시켜 줌.
네~ 삼성북커버는 방식이 대부분 비슷합니다. 자석으로 뒷면에만 붙도록 되어 있죠. 사진에서 처럼 측면은 모두 노출에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정품 케이스다 보니, 사용하기는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저도 지금은 TAB S3을 사용하고 있고, S7+ 사전예약해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지금도 북커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플하게 들고 다닐때는 그냥 젤리케이스 쓰구요.
전 강화유리 추천합니다. 탭6에 강화유린데 선명한 화질이 좋습니다. 탭7+에 종이질감강화유리 붙였는데 화질이 탭6에 붙인 강화유리에 비해 별로네요. 전 좀 더 쓰다가 강화유리로 넘어갈까 생각중입니다. 단점은 반사가 있고 지문이나 유분이 묻는다는게 있지만, 반사가 있을때는 밝기를 밝게 하고 더 심하면 어쩔 수 없지만 뭐 묻으면 닦으면 되어서..전 화질이 우선이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