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성을 뛰어넘다, 삼성 갤럭시 탭S6 개봉기 Unboxing
새로운 모습으로 완전히 변경된 갤럭시 탭S6가 8월 29일 런칭되었습니다.
갤럭시 탭S6는 전체적으로 큰 변화점이 많고 최신 AP를 탑재해 빠른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갤럭시 탭S6를 개봉해보겠습니다.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256GB LTE(셀룰러) 모델입니다.
용량에 따라 램차이가 있으니 구매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개봉기를 시작합니다 :)
제품 구성품
따끈따끈하게 도착한 탭S6 박스는 A시리즈와 동일하게 전면에는 태블릿의 전면
측면에는 태블릿의 측면 등이 프린팅 되어있고 후면에는 갤럭시 탭S6의 상세 스펙과 각종 센서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언박싱하면 기기가 먼저 반겨줍니다, 이전과 동일한 포장방식으로 기기를
미세스크레치로 부터 보호하기위해 부직포? 와 같은 종이질감으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갤럭시 탭S6 본체 / 탭S6 전용 S펜 / 사용설명서, 유심핀 / USB-C 타입 케이블 / 고속 충전기 / 여분 펜촉 / USB-C 타입 이어폰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된 USB-C 이어폰은 갤럭시 노트10등의 플래그쉽처럼 AKG 튜닝이 아닌 C타입용 번들이어폰입니다.
A60개봉당시 보았던 제품과 비슷해보이네요, 큰 실망을 하게된 부분이었습니다.
제품 디자인 살펴보기
갤럭시 탭S6는 10.5인치(2560*1600) 슈퍼 아몰레드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탭S4에 비해 베젤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탭S5e와 전면은 거의 동일하기때문에 후면을 통해 구분이 가능해보입니다.
시원한 화면으로 필기와 동시에 태블릿으로 그림도 그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보입니다.
전면에는 기존에 탭S4와 달리 홍채센서가 사라지고 전면 카메라와 조도센서만 존재합니다.
이외에는 아무런 센서가 없기때문에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탭S6의 렌더링에서는 디스플레이 양쪽끝 라운딩 처리가 되지않아있어 많은분들이 직각으로 나오는게 아닐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디바이스를 켜면 소프트웨어적으로 라운딩 처리를 하여 끝쪽이 라운드곡률이 들어간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갤럭시 탭S6는 SD카드를 지원합니다. 셀룰러 모델에서는 SD카드와 SIM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위 아래로 카드를 삽입하는 형태의 심트레이가 있습니다.
길쭉하게 된 심트레이는 많이 봤지만 위아래로 카드를 착용할 수 있는점은 좀더 유용해보이네요 :)
갤럭시 탭S6는 광학식 지문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갤럭시S10과 노트10에 탑재되었던 초음파방식이 아닌 빛을 이용해 지문을 읽어오는 광학식이며 지문 인식률은 나쁘지않았습니다.
지문등록할때부터 실패없이 빠르게 지문을 읽어 지문을 등록하였습니다.
지문을 하나만 등록한 상황에서 손쉽게 지문이 해제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음파 방식보다 지문인식이 더 쉽고 깔끔하게 해제가 되는거같았습니다.
특히 지문애니메이션이 물결보다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문 애니메이션 종류가 10개정도는 생겼으면합니다.)
갤럭시 탭S6는 후면에 S펜을 자석형으로 붙여서 휴대할 수 있습니다.
기존S펜을 부착할 수 없던 제품에 비해 부착을 할 수 있는 범위가 생겨서 휴대성에서 더욱 편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가이드에 따라 펜팁 아래 자석이 있는 부분을 맞춰 부착을 해주면 착! 하고 S펜이 후면에 부착이됩니다.
S펜 부착 위치는 가이드에 맞게 부착해야 떨어지지않고 잘 부착되어있습니다.
반대로 붙이거나 어정쩡한위치에 부착하면 S펜을 분실할 수 있으니 주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갤럭시 탭S6 S펜은 블루투스기능을 지원하기에 S펜을 충전해 사용해주셔야합니다.
탭S6의 S펜도 노트10과 동일하게 S펜 에어제스쳐가 추가되었고 S펜을 이용한 활용도가 향상되었습니다.
우측에는 전원버튼과 볼륨상하버튼 그리고 그 밑에는 유심을 착용하는 심트레이가 있습니다.
좌측에는 포고독을 연결하거나 키보드 커버를 사용할 수 있는 POGO PIN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탭S6는 4개의 스피커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곳에서든 4개의 멋진 스피커로 음악감상과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AKG 튜닝으로 웅장한 음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탭S6는 5.7mm의 얇은 두께로 슬림함을 보여주며 무게는 420g으로 엄청난 가벼움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3.5파이 이어폰잭이 빠지면서 무선이어폰 혹은 동봉된 C타입 이어폰을 이용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S펜을 부착한 후 바닥에 두면 펜을 부착한 부분이 뜨는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S펜을 부착한 후 바닥에 두면 약 6~8도 정도 높게 떠오르며 약간은 스탠드 느낌이납니다.
후면에 부착된 S펜의 위치가 아쉬운부분이 있지만 전면을 보던 습관을 후면으로 뒤집는 습관으로 바꿔야될 것 같습니다 :(
탭S6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13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가 있습니다
초광각 카메라는 123도의 화각을 가지고 있으며 넓게 담는 풍경을 찍을때 유용합니다.
태블릿을 통해 사실 사진을 잘안찍지만 있으면 활용을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마치며
이번 탭S6는 슬림하고 톡톡튀는 컬러로 디자인의 개선점이 크게 보였고, 가벼워진 무게로 휴대성이 좋고 AP또한 최신 성능을 보여주는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하면서 고사양 스펙의 강화된 태블릿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디어감상만 하기 아쉬웠던 탭S5e에 S펜이 더해진 탭S6로 생산성을 더하고 활용도가 커지면 매우 좋은 태블릿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