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화면이 커야하고, 고화질이어야합니다. 괜히 12인치 사면 100% 후회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이 종점이라 버스에서는 거의 앉아서 가는 상황이고, 크로스백은 전혀 쓰지 않고 오로지 백팩만 써서 큰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허벅지 위에 백팩 올려놓고 그 위에 걸치고 보면 괜찮을 것 같은데 많이 아픈가요?
여태까지 단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습니다. 주변에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으로 필기하는 사람 많이 봤었는데, 저는 종이 위에 직접 제 샤프로 필기하는것만큼 필기감이 좋지도 않고, 아무리 예쁘게 적어도 정자로 똑바로 써지지가 않아 태블릿에 필기하는 건 매우 불호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악필은 아니거든요. 종이 위에 쓴 글씨체가 정말 예쁘다고 칭찬을 많이 듣는거보면 절대 악필은 아닌 것 같고,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미끌거리는 태블릿 위에 필기를 하는건 종이 위에 서걱거리는 샤프로 필기하는 것만큼 예쁘고 정자로 또박또박 필기가 안되더라고요. 물론 종이질감 필름을 사면 어느정도 해결은 되겠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가장 중요한게 화질이라 종이질감 필름 붙이면 화질에서 상당수 손해를 봐야하는게 사실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