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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 '명예의전당' 작가 인터뷰(@Mishelangello)

(게시글 작성 시간: 01-30-2020 11: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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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등으로 대표되는 인상주의는

정확한 구도와 완벽한 묘사를 중시했던

전통적인 회화 방식에 대한 반발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현실적인 묘사가 아닌,

화가가 본 인상 깊은 순간을

캔버스를 통해 재창조했고,

개인의 자유를 발휘했기에

현대 미술의 시작 시점으로 본다고 하는데요.

 

 

올해의 첫 번째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작가님은

감각적인 묘사로 우리에게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고 계신

@Mishelangello 작가님입니다.

 

 1_HOF_Interview_Thumbnails.png

 

 작가님의 피드에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듯한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처음 볼 때는 무엇을 그린 것인지 질문하고.

제목을 보며 담겨있는 의미를 생각하게 하죠..

그러고 나서 제목과 작품을 겹쳐보면,

질문에 답을 찾고 있다는 생각이 들죠.

 

우리에게 질문을 던져주고 계신 작가님에게

이번엔 우리가 질문을 던져볼 차례인 것 같네요.

함께 작가님을 만나러 가볼까요?

 

 

 HOF_2001_Interviwe_002.png

 

Q1. @PENUP

작가님, 안녕하세요PENUP 운영팀입니다.

 

2020 1월의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신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A1. @Mishelangello

우선,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것에 대해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새해를 이 수상과 함께 시작하기에 정말 기분 좋은 뜻밖의 소식이었습니다!

 

제가 명예의 전당에 포함된 것에 대해 저는 명예롭게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희 마법의 세계의 더 많은 아름다움을 더욱더 창작하고

포착하는 영감을 준다는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네요!

 

 HOF_2001_Interviwe_003.png

 

Q2. @PENUP

작가님이 PENUP에 올리신 첫 작품은 2019 1월인데요.

어떻게 PENUP을 알게 되었고, 작품을 올리시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2. @Mishelangello

저는 제가 삼성 노트를 샀을 때 PENUP을 찾았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PENUP 앱이 처음부터 있었지만

저는 이 앱이 무슨 앱인지 몰라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제 기억이 맞는다면 이 커뮤니티에서

제 예술가 친구들의 소셜미디어에 몇 포스트들을 봤고

PENUP 앱을 다시 찾고 좀 더 배워보도록 했죠.

 

제가 실망하지 않았다는 것도 꼭 말해야겠네요.

저는 멋진 커뮤니티와 사람들을 여기에서 찾았고

멋진 디지털과 모바일 아트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HOF_2001_Interviwe_004.png

 

Q3. @PENUP

색이 아름다운 다양한 작품들로 두 눈이 즐거운 시간이었는데요.

이런 작품들이 어떤 기기와 드로잉 툴을 이용하여 탄생하는지 궁금합니다.

 

 

A3. @Mishelangello

저는 다재다능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래서 저는 다양한 수단을 사용해서

다양한 매체, 전통 예술, 디지털 예술, 사진을 창작합니다.

 

색을 가지고 노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디지털 아트는 일반적으로

저의 삼성 갤럭시 노트 8 또는

삼성 갤럭시 탭 S3 태블릿에서 창작합니다.

 

이 기기들로 저는 아무 곳에서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점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마치 당신과 항상 함께하는 작은 작업실을 가진 것 같죠!

이게 정말 맘에 들어요!

 

애플리케이션 같은 경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앱은

Infinite Painter, Decosketch ArtRage입니다.

 

이 각각의 앱은 그 앱들의 고유한 기능을 사용해서

고유하고 스타일리시한 예술을 창작할 때 쓰입니다.

예를 들어, Painter는 추상화에 좋고,

Artrage는 제 생각에 디지털 그림에서

전통화 느낌을 주는데 최고인 것 같습니다.

 

 HOF_2001_Interviwe_005.png

 

Q4. @PENUP

자연의 풍경을 보면, 실제의 장소가 궁금해지는데요.

작품들의 배경이 된 장소와 그리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A4. @Mishelangello

, 그림 주제들은 모두 제 주변에서 나옵니다.

저는 여행과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 여행으로부터의 스케치를 그리거나

사진 찍은 것들을 제가 집에 와서 그림의 재료로 사용하죠.

하지만 물론 그림들의 일부 또는 배경의 장소들은 상상에서 나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영감을 얻을만한 장소, 나무 또는 주제를 발견하면

저는 그것들을 그리고 그 주변을 제 상상으로 메꾸죠.

 

저희 주변 일상에서 정말 많은 아름다움이 있고 그것들은 제게 영감을 줍니다.

 

저는 항상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슬프게도 우리 모두 하루에 오직 24시간 밖에 갖고 있지 않죠.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너무 적고

 

이유에 대한 질문은, , 일단 단순히 색을 가지고 노는 것이 정말 재미있고

그 주변에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것 자체가 그냥 제 자신입니다.

 

HOF_2001_Interviwe_006.png

 

Q5. @PENUP

추상화를 그리신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중에서 여성의 얼굴이 나오는 작품들은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어떻게 작업하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세요.

 

A5. @Mishelangello

그런 그림들과 스타일, 여성의 추상적인 얼굴을 그리는 방법이 제 가슴에 너무 마음에 듭니다.

모든 작품은 저를 깊게 감명시킨 음악 또는 노래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그림들을 통해 저는 그 노래들로부터 얻은 제 감정과

기분의 더욱 깊은 의미를 열어보려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그림들의 제목을

제가 영감을 얻은 노래들과 동일한 제목으로 붙이는데

그러면 감상하는 분들이 그 노래들을 들을 때와 그림을 볼 때

같은 점과 다른 점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제 친구들을 단순한 인물화가 아닌

그보다 훨씬 나은 것으로 그리고자 한 제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되었죠.

 

HOF_2001_Interviwe_007.png 

 

Q6. @PENUP

다른 주제를 가진 추상화들도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이런 작품들은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는지 듣고 싶어요.

 

A6. @Mishelangello

저는 항상 풍경을 추상화로 그리는 것이 훨씬 쉽다고 느꼈기 때문에,

제 자신을 비유적 화가로 생각한다는게 사실 조금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어느 시점에서

제 자신에게 추상화를 그리도록 시련을 주었는데

이는 제가 화가로서 제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약 반년 전 저는 이런 디지털 추상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간단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재다능하고 복잡해졌죠.

 

저는 일반적으로 디지털 캔버스에

기본 톤과 분위기를 잡아주는 몇 가지 초기 색을 채색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색을 가지고 놉니다.

 

이것이 제가 영감을 얻는 방식이고

그날의 몇 가지 색이 그림에서 아름다운 교향곡을 만들죠!

 

 

 HOF_2001_Interviwe_008.png

 

 

Q7. @PENUP

그리신 추상화의 제목만으로는 작품의 의도를 모두 이해하기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작품들을 즐길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7. @Mishelangello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소셜미디어 사이트에

저의 이런 예술 작품을 공유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그림과 영감을 주는 노래의 가사들 또는 가능하다면 그 노래의 링크를 공유하죠.

 

이렇게 하면 감상하는 분들이 어디서 시작할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죠.

하지만 다시 말하자면 제목은 방향을 잡아주는 부분일 뿐입니다.

 

제목은 완전히 무시될 수도 있고

상상 속의 색의 세계로 바로 넘어갈 수도 있죠.

 

저는 사람들로부터 완전히 다른 주제

또는 제가 생각조차 못 했던 특징에 대해

정말 많은 메시지나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왜냐하면 제 길들여지지 않고 자유로운 그림에서

당신이 초현실적인 표현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의도하지 않은 상태로 그려 넣은

다양한 특징 또는 표현 같은 것들 말이죠.

 

그리고 당신은 그들을 찾을 수 있거나

또는 마음을 열어 그림을 탐험하다 보면

전혀 새로운 것을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어렸을 때 구름을 바라볼 때 구름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어떤 새의 모양이나 웃긴 얼굴

아니면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었죠.

 

제 생각에 그것이 바로 어린시절의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찾는 것처럼

추상화를 즐기고 느끼는 방법입니다.  

 

 

HOF_2001_Interviwe_009.png

 

Q8. @PENUP

작품의 섬세하게 표현된 색이나 빛의 표현을 보면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실 것 같은데,

작품의 완성까지의 시간이 궁금하네요.

또한 완성된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과 이유도 듣고 싶어요.

 

A8. @Mishelangello

이런 종류의 질문은 답변하기가 항상 어려운데

왜냐하면 그림의 스타일, 수단

또는 제 기분에 따른 주제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저는 그림을 빨리 그리고

꾸준히 저 자신이 모든 종류의 그림을

더욱 빨리 그릴 수 있도록 도전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20분에서 5-6시간 정도 걸릴 수 있는데

세부 묘사와 제가 해당 그림에서 원하는 것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저는 한 번도 이런 것을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제 그림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라

아마 제가 그리는 새로운 그림들이

그 순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고

기술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그림을 그릴 때까지

가장 좋아하는 그림들이겠죠.

 

HOF_2001_Interviwe_010.png 

 

 

Q9. @PENUP

자연과 추상화, 정물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그리셨는데,

앞으로 어떠한 그림을 염두에 두고 계시는지,

또 새롭게 작업해보고 싶은 주제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A9. @Mishelangello

정말 동의합니다.

저는 항상 제 자신을 묘사하고 캔버스 또는 디지털 형식으로 그릴 새로운 방식을 찾습니다.

아마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는 다양한 스타일, 수단과 기법을 제 예술에 섞어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모든 것에 대해 열려있는데

아마 그것이 저희가 사는 무한하고 마법의 세상처럼

왜 제가 수많은 아이디어와 프로젝트가 있는지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오직 바람은 하루에 저희가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더 많은 그림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몇 가지 더 언급해야 한다고 한다면,

저는 올해에 제 여행에 있는 도시들을 더 그릴 생각입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세계에서

고대의 성과 오래된 아름다운 건물들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그림들을 더 자주 그리려고 합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요!

 

 

HOF_2001_Interviwe_011.png

 

Q10. @PENUP

마지막 질문입니다.

PENUP을 이용하시면서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나

개선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

또는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A10. @Mishelangello

인터뷰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이 모바일과 디지털 예술 PENUP을 찾은 것이 정말 기쁩니다.

여러분들은 정말 멋져요!

 

아마 이곳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제 제안은

제목 부분에 더 많은 공간을 추가해서

더 많은 글씨를 넣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이 작품에 대해 몇 글자로 설명하려고 한다면

시작하기도 전에 공간이 다 차버릴 것입니다.

 

어쨌든, PENUP은 정말 멋진 장소이자 커뮤니티이고,

모두 같이 계속해서 더 많은 아름다움과 마법을 이 세계에 찾고 창작합시다.

평화와 사랑을 염원하며, M.

 

 

 HOF_2001_Interviwe_000.png

 

 

@Mishelangello 작가님과의 인터뷰는 어떠셨나요?

       

 

독일의 철학자 괴테는  색채라는 것이 눈이라는 감각기관을 통해

시각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시각을 매개로 감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작가님의 다양한 색채를 가진 작품들과 만나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데요.

 

펜플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다양한 색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컬러링이나 라이브드로잉에

마음껏 원하는 색을 넣어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물이나 풍경의 모습을

다양한 색과 방법을 사용하여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렇게 모두의 아름다운 색이 모여

PENUP의 피드들을 화려하게 물들이기를

바라봅니다.

 

 

 

 

 

 

2 댓글
PENUP 갤러리

우와 수채화 느낌이 너무 좋네요 ^^ 축하드립니다~

PENUP 갤러리
아.. 이제서야 이 멋진 작품들을 보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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