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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1]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는 블록체인 - 합의 알고리즘 PoS (Proof Of Stake)

(게시글 작성 시간: 11-08-2019 11:1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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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컨텐츠는 Adappter 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

 

반갑습니다. Adappter 칼럼니스트 코인바로알기 식스동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비트코인의 합의알고리즘 PoW (칼럼 #3)에 대해 공부했다면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는 합의알고리즘 2편 PoS (Proof of Stake) 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PoS.JPG

 

앞서 소개해드렸던 PoW방식의 단점을 간략하게 언급하자면

과도한 전력 소모와 고사양의 장비, 기업형 채굴자들의 등장과 단합으로 채굴권 독점하는 현상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PoS(Proof of Stake) 방식이 탄생했습니다.

 

PoS 방식은 별도의 채굴기가 필요 없기 때문에 전력소모도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분증명방식이라고 불리는 PoS (Proof of Stake) 는 암호화폐 지분에 비례하여 블록을 생산할 권한 부여 받게 됩니다.

쉽게 말해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로 채굴되는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보다 쉬운 설명을 위해 은행 예금에 빗대어 설명하자면

A는 은행예금에 1억을 맡기고 정해진 날짜에 이자를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는 홍길동은 스테이킹을 지원하는 월렛에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맡기고(담보, 스테이킹) 정해진 날짜에 암호화폐로 보상(이자, 채굴)을 받습니다.

 

블록 생성을 통해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담보를 잡아 스테이킹을 해야하기 때문에 시장유통량이 줄어들어 덤핑을 방지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PoS (Proof of Stake) 는 누가 더 지분을 많이 (암호화폐를 많이) 가지고 있냐에 따라 보상이 차등지급 된다는 점 때문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많은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한 유저는 더 많은 코인을 보상으로 받고 적은 암호화폐를 스테이킹 한 유저는 상대적으로 적은 코인을 보상으로 받게 됩니다.

 

PoS를 은행 예금과 비교하자면

A는 10억을 예금해서 이자를 1000만원 받고 B는 천만원을 예금해서 이자를 10만원 받는다는 설명과 함께 보시면 금방 이해가 되실 겁니다.

 

PoW와 달리 누구나 쉽게 블록생성자가 될 수 있어 탈중앙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소수의 사람들(부자)에게 보상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점은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PoS 합의알고리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판단은 독자들에게 맡기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는 블록체인 – 합의알고리즘 3편 DPoS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 http://wiki.hash.kr/index.php/%EC%A7%80%EB%B6%84%EC%A6%9D%EB%AA%85

https://brownbears.tistory.com/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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